문학구장 “야구장서 삼겹살 구워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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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부터 인천의 문학야구경기장에서는 가족들끼리 삼겹살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총 2억1000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문학야구장 환경 개선공사’를 2월 말께 끝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익수쪽 외야 상단에 6~8인용 테이블 18개를 갖춘 120석 규모의 ‘삼겹살 존’을 설치, 삼겹살과 맥주를 먹으면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 삼겹살 굽는 연기와 냄새가 다른 좌석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테이블을 칸막이로 격리하고 삽겹살 굽는 시설은 야구장 복도에 따로 설치할 방침이다.
또 이번 시즌부터 야구장 내야 상단 양쪽에 3∼5인 가족이 함께 경기를 볼 수 있는 402석 규모의 내야가족석 2곳과 4~8인씩 모여 앉을 수 있는 내야테이블석 2곳이 각각 신설된다. 우측 외야 하단에는 3~5인이 이용할 수 있는 124석 규모의 외야가족석 1곳이 들어선다.
또 운동장에서 생동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익사이트 존’은 1루와 3루 방향에 각 1곳씩 모두 270석이 설치된다.
이렇게 새로 만드는 자리들은 모두 지정석으로 일반석보다 입장료가 비싸다. 이벤트석의 입장료는 일반석의 6000원보다 비싼 1만~1만50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경향닷컴>
야구 보느라 삼겹살 제대로 먹겠나...=_=.. 그래도 맛있겠네요 ㅋㅋㅋㅋ
SK에는 관심있는 선수가 없지만ㅋㅋ..
야구 벙개나 한번 ㅋㅋㅋ
첫댓글 크락숑님 야구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좌석이 약간 비싸군요 ^^;
전 두산 팬입니다 하하하하 ^ㅡ^ 한국시리즈 1차전 한번 봤을 뿐이네요 ^^
고기냄새에 선수들 공이 눈에 들어오겠나...............ㅋㅋㅋㅋㅋ
불이나 안났으면 하네요.술기운에 삼겹살 투척.
ㅎㅎㅎㅎㅎ 내가 그럴 것 같음.ㅋㅋ
야구장에서는 늘 통닭에 맥주에 육포...그리고 사발면이었는데 ㅋㅋㅋ 삼겹살 먹으로 함 가야겠네용~
전 통닭은 별로였고 사발면은 무지하게 맛있어보였어요. 앞자리 사발면 냄새때문에 침 질질 흘렸음 =_=
차별화 전략이군요...
우왓... 대단한 아이디어인데요. ㅎㅎㅎ / 음 크락숑님에게 열혈의 느낌이 있었는데... 야구 좋아하시는 군요. ㅎㅎㅎ
ㅋㅋㅋㅋ 새로운 거, 신나는 거 뭐든지 다 좋아해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