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상승, 금리급등, 상승폭 제한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다우지수는 2거래일째 사상 최고가 행진.
국채수익률이 7년 내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증시 상승폭을 제한.
완만하게 상승했지만 주변 여건이 비우호적.
3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경고가 꼬리를 물고 있고, 반도체 섹터에 대한 월가의 비관적인 의견도 악재.
밸류에이션 부담과 국채 수익률의 상승 흐름도 부담.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4.45포인트(0.2%)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만6828.39. 캐터필러(2.2%)와 보잉(1.5%)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08포인트(0.1%) 오른 2925.51. 금융(0.8%), 에너지업종(0.8%) 등은 올랐지만, 유틸리티(-1.2%), 필수소비재(-1.1%) 등은 하락.
나스닥지수는 8025.09로 전일대비 25.54포인트(0.3%) 상승. 시가총액 1위 애플은 1.2% 상승.
서비스 부문의 경제 지표 호조와 고용 지표 개선이 개장 초부터 주가 상승에 무게를 실었었고, 전날 제롬 파월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에 무게를 둔 발언도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제공.
지표 개선과 함께 북미 지역 무역 협상 타결이 여전히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주가 향방에 대한 비관론 확산.
양호한 경제지표가 미 국채수익률을 높이고 금융부문 주가를 부양.
경제지표 호조에 채권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업종별로 희비.
P&G(-1.6%) 등 유틸리티와 소비재주들은 하락했지만 JP모간체이스(0.9%), 뱅크오브아메리카(1.4%), 씨티그룹(0.8%) 등 은행주들은 상승세.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예상과 달리 가속도를 내어 21년만의 최고치를 경신.
IHS마킷이 발표한 9월 서비스업 지표는 53.5를 기록해 전월 수치 54.8에서 하락.
ADP의 9월 민간부문 취업자수는 23만명 증가. 2월 이후 최대규모. 시장전망치 18만5000명 증가를 크게 상회.
공급관리협회(ISM)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1.6. 2008년 지수가 만들어진 이후 최고치. 전월 대비 3.1포인트 상승.
시장에서는 58로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
지난달 30일 NAFTA 재협상의 극적인 타결 이후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도 여전히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대표적인 수출주인 캐터필러와 보잉은 급등세를 이어가며 다우지수의 최고가 행진을 주도.
미 국채수익률 급등은 금융주들을 끌어올림. 덕분에 이날 S&P500지수까지 사상최고치에 근접.
이탈리아가 예산 적자를 줄이고 부채를 낮출 것임을 시사한 것도 금융주 상승에 도움.
금융 부문은 올해들어 약세를 보여왔지만 이에 힘입어 이날 0.81% 상승.
유틸리티 부문이 1.23% 하락했고, 부동산은 0.98% 하락. 높은 국채수익률 때문에 고배당주라 할지라도 덜 매력적이 된 탓.
GM은 혼다자동차가 12년 동안 자회사인 크루즈 홀딩스의 자율주행차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후 2.1% 상승.
마이클 코어스는 주가 상향 조정 후 3.0% 상승.
회원 데이터 해킹 소식에 연일 하락 압박을 받았던 페이스북이 1% 선에서 상승.
S&P500 기업 가운데 3분기 이익이 애널리스트의 전망에 미달할 것이라고 밝힌 기업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밝힌 기업을 8 대 1의 비율로 상회. 미국 간판급 기업들이 2010년 이후 가장 비관적인 이익 전망.
S&P500 지수의 주가수익률(PER)은 16.8로, 과거 10년간 평균치에 비해 14% 높은 상황. 3분기를 기점으로 기업 이익 성장이 본격적으로 둔화되는 조짐이 확인될 경우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
신흥국과 유럽 등 해외 금융시장이 고전하는 가운데 뉴욕증시의 ‘나홀로’ 강세에 따른 부담 역시 주가 하락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달러는 경제지표 호조에 강세.
반도체 섹터에 대한 경고는 또 한 차례 제기. 모간 스탠리는 관련 업체의 이익 전망치를 3년만에 처음으로 하향 조정하며 재고 물량 조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의견.
앞서 레이몬드 제임스와 골드만 삭스, 스티펠 니콜라우스에 이어 반도체 섹터의 펀더멘털에 대한 경고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IT 주가 전반에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6% 오른 95.88.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348% 오른 1.1491달러(유로가치 상승). 유로는 장초반 이탈리아 정부의 재정적자 목표 햐향조정에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달러 강세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량 급증에도 급등.
오는 11월 미국의 이란 제재 부활을 앞둔 가운데 이란의 원유수출량이 감소하며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 영향.
1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18달러(1.6%) 상승한 76.41달러.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49달러(1.8%) 오른 86.29달러.
WTI와 브렌트유 모두 2014년 말 이후 최고가.
EIA는 지난달 28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800만 배럴 증가. 올들어 현재까지 주간으로는 최대의 증가폭.
시장전망치 276만배럴 증가를 훌쩍 웃도는 수치. 하지만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를 상승. 이란의 9월 원유수출량은 일평균 172만배럴로 전달대비 일평균 26만배럴 감소. 2016년 2월 이후 최저수준.
금값은 미 채권수익률 상승과 달러강세에 하락.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10달러(0.3%) 하락한 1202.90달러.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장중 3.15%까지 치솟음.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경제지표 호조가 채권수익률 급증을 촉발.
12월에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시장이 갖게 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9.1bp(1bp=0.01%p) 오른 3.147%. 지난 2016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으로, 지난 2012년 7월 이후 최고치
유럽 마감, 伊예산안 우려 완화에 상승, 스톡스, 0.5%↑
이탈리아의 예산안을 둘러싼 우려가 다소 완화.
유로존 증시의 분위기도 동반 강세.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5% 오른 383.84.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5491.40,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5% 상승한 7510.28.
독일 증시는 휴일로 휴장.
이탈리아 MIB지수가 전일대비 0.8% 오른 2만737.01로 장을 마치며 유럽 지수의 상승을 주도.
지오반니 트리아 이탈리아 경제 장관은 "2020년까지 이탈리아의 재정 적자가 감소할 것"
향후 3년간 이탈리아의 재정 적자를 GDP 대비 2.4%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 2020년엔 이 수치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이탈리아 연립정부가 당초 2.4%로 정했던 2019~2021년 재정적자 목표를 2019년 2.4%, 2020년 2.2%, 2021년 2.0%로 하향 조정.
재정적자를 줄여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면서 이탈리아 증시가 은행주를 중심으로 큰 폭 상승.
이탈리아 자산시장은 트리아 장관의 발언에 환호.
전날 2014년 3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던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는 5bp(1bp=0.01%포인트) 하락한 3.378%.
“적자 경로를 다시 설정하는 것은 건설적인 대응이며 꼬리 위험을 일부 줄일 수 있다. 이탈리아 경제를 위해 교훈을 얻었다는 신호이길 바란다”
“이제 문제는EU가 이탈리아가 계획한 재정 적자에 만족하는지에 있다. 변동성은 EU 집행위원회의 결정과 10월 말 나오는 신용평가사의 결정 때까지 높게 유지될 것”
이탈리아계 등 주요 은행의 주가는 랠리. 방코BPM의 주가는 1.65% 상승했고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와 영국 HSBC홀딩스는 각각 1.82%, 0.84% 상승.
영국 유통업체 테스코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기대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8.59% 급락.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 하락한 1.1526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5.1bp 상승한 0.476%.
중국 마감, 1주일 동안 휴장
일본 마감, 차익실현 매물로 닛케이 0.66%↓
‘증시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감, 속도 조절’
자동차 관련주 약세에 하락 마감
전날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일본 증시가 4일 만에 하락.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 떨어진 2만4110.96.
토픽스는 4일만에 떨어져 21.30포인트 (1.17 %) 하락한 1802.73.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차익물로 4영업일만에 반락.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매도 물량 출회.
자동차(2.36%) 관련주가 급락하며 증시 하락을 주도.
전날 토요타와 혼다의 9월 미국 내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하락했다는 영향, 토요타는 4.25%, 혼다는 2.94% 하락.
국제 원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 관련 종목들도 부진.
시장에서는 증시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감으로 속도 조절이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
최근 상승세를 기록한 일본 증시가 과열됐다는 지적.
닛케이225지수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일 27년여 만에 최고치 기록 진행. 2일 기준 토픽스와 닛케이의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각각 70, 75로 과매수 기준인 70을 넘어섬. 또 상승종목과 하락종목 숫자를 비교해 산출하는 토라쿠지수는 123.2으로 과매도 기준인 120을 상회. 토라쿠지수는 지난달 21일부터 120선을 넘김.
엔저가 이끄는 증시 상승은 미 연준 금리인상과 보호무역 갈등이 영향에서 비롯.
달러당 엔화는 113.77~113.78엔으로 전날 종가보다 0.04엔(0.03%) 하락(엔화가치 상승).
좋은 상황이 지속은 조정의 불안 심리도 올라오는... 근심의 벽을 타고 오를 수 있을지?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9월 고용 지표와 연준의 정책 향방을 주시하고 있다”
반도체 전망 우려 지속은 이베 식상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모건 창구에서는 나오는... 신뢰가 안 가는 놈들...ㅋ
그래도 시장은 반응 할 것으로 보이는...
하루 쉼표를 찍으며 해외 상황 변화를 넘긴 우리 시장 오늘도 녹녹치 않다.
다행인 것은 조정의 깊이를 고려할 때 살아나는 업종들이 있어서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것.
수급 상황이 꼬이는 시기라는 점만 고려...
시장 우려는 업황 전망을 낮추는 자세로 움직이는 경향성.
부담을 키우며 들어가는 3분기 어닝 시즌.
두껑은 열어봐야 알 일. 우려에 비해 결과가 좋다면 오히려 반대 효과도 기대.
업종 순환 속 외인 수급에 달려있는 우리 시장의 목숨줄. 여전히 달러 강세 속 원화 움직임 주목.
기관이 반대 급부로 나설 수도 있는 문제. 저점 매수 여력이 생기는 중.
조심스러우나 야금야금 모아갈 수 있는 기회로 활용.
굿럭!!!
외인 주도 흐름 속에 초반 상승 후 줄기차게 흘러내린 후 제대로 반등 기색도 없이 마무리.
화요일 장세와 비슷...
수요일 쉼표가 준 약세 구간 2일짜리 하락을 하루에 다 만들어 버린 모습.
쉬어도 별 수 없네. ㅋ
지수 하락을 잡아 먹은 전기전자와 화학 업종이 이유 있는 약세 구현.
반도체 전망 하향과 유가 상승... 러시아와 사우디가 증산 합의 했다는 소식에도 반대 급부의 효과는 없는...
작정하고 던지는 물량이라 어쩔 수 없다. 단기 물량 중 이제 절반 나온 거다.
지속적인 매도는 옵션만기일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내일 삼성전자 실적 예비치가 매우 중요해진 상황. 오늘 외인은 삼성전자를 436만주 매도.
반전 상황을 이끌 수는 없을 것이라 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ㅋ
원래 실적 발표 후 추락 반복하던 놈이라서...
하이닉스는 6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펼치는 외인. 오늘만 115만주 매도.
삼성전기가 오늘 반등 모색하다 무너져 내린 그림이지만 낙폭 마무리 후 반전을 위한 몸부림으로 이해. 매수 대응.
심텍 약세 전환할 때마다 사들였더니 150원 상승으로 마감. 장중 1930원 매도로 트레이딩도 진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낙연 총리의 발언 후 드디어 움직일 기색을 보인다.
그토록 오랜 시간 요지부동이더니 거의 1년만에야.... 세상 다 변한 후 도끼 자루 썩은 후에야....
금융주 상승 속 외인들은 금융주 매도... 신한지주 8거래일 연속 상승세.
KB금융 하루 건너뛰고 다시 상승세 방향 잡기. 외인 2거래일 연속 매도지만 매도 규모는 대폭 축소.
두려움 보다는 이 상황이 바뀔 때를 고려한 베팅은 장중 종목 반전으로 제법 짧짤한 수익을 주는 그림.
이런 약세장에서 내가 잡은 종목들은 모두 시장 약세를 딛고 주목 받음.
괜찮은 포지션 전략이 잘 먹히고 있는 중.
오늘도 또 다른 태양은 뜨지 않았다. 우려가 깊은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다시 저항성 상단에 머리 박기.
무너질 수도 있는 그림이지만 갭은 메우며 가야 할 것이라고 보는...
급하게 흐르면 반대 급부로 되돌림도 강하다.
- 외국인·기관 `팔자` 이어져…美 국채금리 급등 여파
- 화학·철강주 급락…POSCO·LG화학 6%↓
- 화장품株도 부진…남북경협주 일제히 상승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1.5% 넘게 급락하며 2270선으로 미끄러졌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이어졌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에 화학 업종은 5% 넘게 빠졌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5.08포인트(1.52%) 내린 2274.49로 장을 마감했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면서 이내 하락 전환했고, 점차 낙폭을 키웠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12%포인트 오른 3.18%를 기록해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84억원, 83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977억원), 연기금(-431억원), 보험(-249억원), 은행(-202억원) ,투신(-193억원), 국가·지자체(-180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581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화학,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 제조업, 운수장비, 전기전자, 의료정밀, 음식료업, 유통업 등 대다수가 약세를 면체 못했다. 통신업, 은행, 기계, 의약품, 비금속광물, 보험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POSCO(005490) LG화학(051910)은 6% 넘게 빠졌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KB금융(105560)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등은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한국내화(010040) 인디에프(014990) 신원우(009275) 현대엘리베이(017800)선도전기(007610) 등 남북경협주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동성제약(002210) 대덕전자(008060) 노루페인트(09035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G(002790) 신세계(004170) 서연이화(200880) 잇츠한불(226320) 만도(204320) 한국화장품제조(003350) 한국특수형강(00728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458만주, 거래대금은 7조461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없이 256개 종목이 올랐으며 588개 종목은 내렸다. 5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황종합]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35.08p 내린 2274.49 마감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매도 공세에 2300선을 내줬다. 전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16%로 급등하는 등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물량이 쏟아진 탓이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08포인트(1.52%) 내린 2274.49로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하는 듯했던 코스피는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허필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는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하고 위험자산에 투자했다"며 "하지만 금리 인상이 어느 수준을 넘어서자 이는 곧 위험자산에 대한 부정적인 해석으로 바뀌게 됐고 한국 증시에도 악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2270대로 후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284억원, 기관은 630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81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214억원 순매도로 전체 2281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1만303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024계약, 406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화학 철강금속은 4~5%대 하락 마감했고 전기가스업·운수창고·증권·제조업·운송장비·전기전자 등이 2%대 하락했다. 반면 통신업은 2%대 상승했고 뒤이어 은행·기계·의약품·비금속광물·보험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 등 제약 바이오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서 모두 파란불을 켰다.
KB금융, 네이버, SK텔레콤 상승 했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에 전일 대비 각가 2.19%, 2.37%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 POSCO 삼성물산 등도 하락한 가운데 LG화학은 이날 6^ 이상 빠지며 시총 10위로 밀려났다. 롯데케미칼도 던 거래일 대비 6.38% 하락했다.
한국내화)23.74%)를 비롯해 인디에프, 신원우, 현대엘리베이터 등 남북경제협력주들이 일제히 급둥했다.
최근 임상 관련 루머로 주가가 하락했던 동성제약은 이날 20.67%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신세계, 잇츠한불, 한국화장품제조, 코스맥스, LG생활건강, 호텔신라, 등 화장품 면세점 업종은 중국의 따이공 규제 등으로 인한 면세점 실적 둔화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에 관련주가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257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587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대부분 하락 마감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9포인트(0.75%) 내린 78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억원, 27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1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신라젠과 포스코켐텍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CJ ENM 에이치엘비 나노스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등이 모두 내렸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Reg.S) 등은 상승 마감했다.
대북주로 꼽히는 아시아종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53% 상승 마감했다.
반면 오는 10일 상장폐지를 앞둔 모다, 레이젠, 위너지스, 트레이스, 지디, 우성아이비. C&S자산관리 등은 20% 이상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이었던 나우아이비캐피털과 푸드나무는 시초가 대비 20%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32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874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서울외국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10.7원 오른 1129.9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05포인트 내린 292.55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오히려 외인 매수세 강화...ㅎ
그러나 외인 선물은 지속 증가세....ㅋ
일본도 추가 눌림세.... 홍콩도....
아시아도 동반 약세...
아시아 바닥 찍고 반등 시도...ㅎ
외인 전기전자 압도적 매도세...1430억 이상...
원/달러 다시 8.5원으로 상승하며 원화 약세 증가...ㅋ
9.6원까지..... ㅎ
9.9원....
외인 선물이 계속 멱살 잡고 흔드는 모습...
6543억 매도세...
코스닥 먼저 바닥 횡보 흐름....
코스피가 이어가는 중...
무섭게 눌러대는 외인...
코스닥도 외인 매도로 전환...
선물 매도는 9289억...
美법원, 중국 ZTE 제재 위반 판정..'감시기간 2022년까지 2년 연장'
지수는 되돌아 오는 중....
지속 야금거리는 중...ㅎ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3.2%)로 급등,
일본 10년만기 국채수익률 역시 1.5bp 올라 0.15%.
블룸버그는 "국채수익률 상승은 양날의 검, 경제가 호황이라는 신호지만 투자자들이 국채를 선호하면서 주식 배당금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오후장 바닥에서 기어 올라오는 중...
코스피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외인 매도 방향성 따라서 지속 압박...
저점을 조금씩 낮추어 가는 진행...
비차익 터파기 각도는 줄지 않아...
충분한 눌림은 오히려 다음 포지션 변화를 위해서는 유리할 수 있는 모습.
시장 위기가 아니라면....
나스닥 선물도 유리한 상황은 아님...
2시 구간 진입 후 수급 변화가 나올지... 개인이 자극한다면...ㅋ
3분기(누적) 외국인 직접투자'에 따르면 외국인 직접투자는 신고기준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한 192억달러를 기록. 도착기준으로는 31.9% 증가한 117억1000만달러.
4년 연속 200억불 달성 무난"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 제조업 투자가 100% 이상 뛰며 상승을 주도.
운송용 기계, 화공, 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투자 확대가 이뤄지며 101.7% 증가한 83억8000만달러.
산업부는 "세계경기의 회복세가 뚜렷하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수출 5개월 연속 500억불 돌파,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 유지, 반도체·석유화학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활황 등 한국경제의 긍정적 투자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
2270선도 위협하는 움직임.
원/달러 10.4원... 무서운 약세...
1130에 0.6원 남긴 상황
외인 강한 매도 공세는 선물과 더불어 공포 분위기 조성...
지수를 낮추어 가는...
개인이 방어 기작을 펼치는 가운데 금융투자도 방어에 1천억 매수...
제약 바이오 강세도 쑥 가라앉은...
2시 구간의 공방전....
드디어 도달 1130.. 11원 상승한 원/달러
포스코 추락은 심각한 수준... 6.8% 하락...ㅋ
다시 조금씩 돌아오는 모습...
원화도 지수도...
장 막판 피치.....ㅎ
외인 전기전자에서 3410억 매도세....
2위 화학 1058억 매도
금융주도 매도세로 전환...
코스피 외인 4일간 2조 사들인 후 4일간 1조 매도...
장중 투신은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한 모습...
금융투자가 매수로 들어서면서 물러난 모습...
동시호가
동시호가....
프로그램은 바뀔 의사 없는 행보,....
그래 털 때 다 털어라.ㅋ
어제 마감 상황
오늘 마감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