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0, SL, 흰둥이에요.
밖에서 잘 일이 간간히 있어서 침대카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오래 전 부터 고민, 고민만 하다가.
드뎌 실천(2열시트 팔걸이를 쇠톱으로 자르는거)으로 옮겨볼까 하고 이렇게 의견을 묻습니다.
현재의 방법으로선 너무 불편해서 레조에서 잠을 청하기가 힘들어서요.
1. 첫째방법
- 2열시트를 뒤로 바짝 붙이고, 1열시트 헤드를 분리해서 앞으로 최대한 당긴다음 침대를 만듭니다. 제 키가 크지 않아서 다리를 뻣는데는 무리가 없지만, 1열 등받침하고 2열 바닥부분의 갭이 많아서 허리부분이 너무 불편합니다.
2. 둘째방법
- 1열 시트를 앞으로 최대한 당겨놓고, 2열 시트 전체를 살짝 앞으로 당긴후 일자로 만듭니다. 최대한 뒤에 붙어 있으면 암레스트 때문에 일자로 젓혀지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은 허리에는 무리가 없는데.. 앞에 1열이 가로막아 있어서 무릎을 펴고 잘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요.. --;
여기서 만약 2열 시트의 바깥쪽 암레스트만 없다면...
1열 2열을 모두 일자로 만들어서 펼칠 수 있어 보입니다.. 3열은 이미 없애버렸구요 ^^
팔걸이 부분에 나사가 있어서 풀어봤지만.. 분리는 안 되더라구요..
과거 질문들을 검색하다 보니깐 쇠톱으로 잘라버리고 다니신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자르신다는 분은 있는데... 후기가 하나도 없네요..
그거 자르고 후회 하게 될까봐.. 조심스레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과연.. 레조에서 두다리 쭉 펴고 편안한 잠을 자기는 불가능하단 말입니까..???
첫댓글 쇠톱으로 자르면 전체가 완전히 넙혀집니다^^잘라버리면 암레스트가 없어서 약간 이상할수도 있습니다^^....나중에 붙이려면 용접하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감사 합니다. 팔걸이 잘라 버리면 모습이 조금 어설퍼 보일것 같기는 해요.. --; 그래도 편하게 잘 수만 있다면야.. 그 정도는 감수를 하렵니다.주말에 잘라보고 다음 주중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
뒷자석 암레스트 확~ 잘랐습니다. 첨엔 보기가 조금 어색하더니.. 시간이 지나니깐 원래 없었던듯 보이네요. 진작 자를걸 그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대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