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기간: 2019-2021
기본적으로 아공법책을 바탕으로 5과목을 공부했습니다. 그 책의 핵심 내용이 ‘문제집중심의 공부’와 ‘암기노트 만들기’라고 생각하는데 기출문제집을 중심으로 아는 부분과 모르는 것을 OX해가면서 점점 공부양을 줄여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 저만의 암기노트를 만들어서 애매한 것과 외어지지 않은 부분을 직접 써가면서 만들다 보니 기억도 더 잘나고 회독하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OX회독과 암기노트 공부법으로 회독을 반복하면서 시험 하루 전날에는 모든 과목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국어-선재기본서, 이유진기출문제집, 이유진예상문제집, 이유진 비문학강의, 김병태문학강의
문법- 선재선생님의 1권을 기본서 두고 이유진선생님의 기출문제집와 예상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집에서 모르는 부분을 기본서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공부했고 3회독 후 예상문제집으로 넘어갔습니다. 시험 3달 전에는 암기노트를 만들어 모르는 부분과 헷갈리는 부분을 적어서 시험 전까지 회독했습니다.
독해- 독해 문제를 풀 때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이유진 선생님 기출강의 비문학편만 수강하였습니다. 독해강의를 들을 필요가 있을지 고민했었는데 강의 듣고 난 후 자신감도 생기고 유형에 따라 문제 푸는 스킬도 배우면서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엇습니다. 요새 국어 경향이 비문학과 문학이 많이 나오는 추세로 바뀌었는데 독해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이유진선생님의 비문학 강의로 스킬을 배우시고 매일 독해 문제집을 풀어서 감을 익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학- 문학은 독서실에서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집에 가서 잠자기 전에 김병태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병태 선생님 문학 강의가 필기가 거의 없고 편하게 들어도 되는 강의라서 집에서도 듣기 좋았습니다.
사자성어- 선재선생님 4권에 있는 것을 매일 1장씩 꾸준히 했습니다.
영어-이동기핵심문법100포인트, 손진숙영문법900제, 심우철독해1000제, 심우철동형모의고사
단어-이동기 단어장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에 3챕터씩 외었고 마지막 2달은 5챕터씩 외었습니다. 도저히 외어지지 않은 부분은 암기장을 만들어서 수시로 보았습니다. 단어를 공부할 때는 무작정 암기보다는 어원을 함께 공부하면서 외우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어원을 가진 단어들을 짝지어서 외우다보니 외워지는 단어양도 많아지고 기억에도 오래 남았습니다.
문법-손진숙 900제에 나오는 문장들을 이동기 핵심문법 책에 확인하면서 보면서 문법의 중요표인트롤 체크하고 헷갈리는 문법내용을 암기노트를 만들어 정리해서 회독하였습니다.
독해-영어 독해는 점수가 들쑥날쑥해서 독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시간에 쫒기면 머리가 하얘지고 글이 안 읽히는 공포증이 있었는데 매일 시간을 재면서 심우철 1000제를 풀면서 공포증을 이겨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한국사-문동균판서노트, 문동균기출문제집, 고종훈모의고사
문동균선생님의 판서노트를 기본서로 기출문제집에서 OX하면서 회독하였고 애매하고 모르는 지문만 남겨두고 마지막까지 그 지문들을 보았습니다. 시험 때 영어를 30분을 잡고 풀기 때문에 국사를 10분 안에 풀기 위해서 모의고사를 풀 때 항상 시간 체크를 하면서 풀었습니다. 국사는 특히 암기할 것이 많고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암기노트와 기출문제집을 계속 회독하면서 암기했습니다.
사회-민준호핵심이론완성, 민준호기출문제집, 민준호동형모의고사
사회는 다른 과목들보다 기출문제집 회독만 많이 하면 점수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기출문제집 회독을 많이 함으로써 문제 푸는 속도를 높이려고 하였습니다. 마무리도 기출문제집과 암기노트로 회독하였고 동형모의고사는 감만 익히는 정도로 했습니다.
정보봉사-신인수기본서, 신인수기출문제집, 신인수로드뷰
신인수 선생님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으로 회독을 늘려갔고 정보봉사과목은 암기할 내용이 많아신인수 선생님의 압축책인 로드뷰에 암기할 것을 메모해 내용을 압축하였습니다. 정보봉사도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압축한 책을 무한 회독하여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직장인이라서 동선을 최소화하기위해 집에서 가까운 독서실을 다니다가 중고생이 많다 보니 움직임이 많아 집중이 어려울 때도 많았고 조명이 어둡고 책상이 좁은 환경에도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주위에 합격생들이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는 것을 추천했고 나태해지는 삶을 방지하기 위해 물독 관리형독서실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조용한 면학분위기와 밝은 조명, 듀오백의자, 넓은 책상, 컬러프린트기 등 수험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신경을 써주신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다 보니 몸이 힘든 날은 쉬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관리형 독서실에서 여러 수험생들과 함께 공부하다 보니 독서실 분위기에 따라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태해지거나 슬럼프에 빠졌을 때도 쉽게 극복할 수 있었고 1달에 3명씩 열심히 한 학생에게 기프티콘 선물을 주시는 상점제도로 자극과 힘을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의지가 약하신 분이나 시간관리가 필요한 수험생께는 관리형 꼭 추천드립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케어도 해주셔서 중간중간 힘이 되는 격려멘트도 해주시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여쭤봐주시는 등 항상 수험생 입장에서 생각해주신 점도 힘든 수험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8.27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