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내년 4월까지 6개월 중남미를 갈 예정입니다!
여기 올려주신 많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작성하긴 했는데요,
배낭과 짐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아요~~
11월 멕시코(여행자 어학연수)
12월 과테말라 쿠바(쿠바 중심)
1월 콜롬비아 에콰도르
2월 페루 볼리비아
3월 4월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1. 배낭 구성
- 40~50l 배낭을 카트에 끌고다니기 + 앞으로 매는 보조가방 조합 어떨까요?
끌낭 같은걸 가져갈까 했는데, 바퀴 고장나면 상당히 문제가 클거 같아서요..허리도 안좋아서 배낭 잘 못매고다니기도하고 ㅠ
배낭을 좀 저렴한걸로 넣고(옷가지 중심), 장볼 때 쓰는 카트-_-에 묶어서 끌고다니는 거 어떨까요?
찾아보니 이런것도 있는데..
http://survivalshop.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572&inflow=naver&NaPm=ct%3Div1zca80%7Cci%3Dfc940b0cc5c9994d2cc93f19f748c1c1a3964eff%7Ctr%3Dsls%7Csn%3D179421%7Chk%3D3210a7220b6e3c79078660ac26811009ed4120b7
- 도난방지는 무조건 철저하게 방지하고 싶어서..=_=
일단 귀중품은 앞으로 가방을 매던가
가방 찢고 가져갈수도 있을거 같아서 안에다가 작은 플라스틱통같은걸 넣어서 그 안에 저렇게 넣고 다니고 싶거든요
부피가 작을수만 있다면 크로스백으로 매고, 그 위에다가 얇은 가디건 같은걸 걸치려고 했는데..이게 더위험할까요?
(귀중품들을 넣으려고 합니다..아이폰+현지핸드폰/지갑/갤노트큰거/카메라/액션캠/외장하드 등.. 총액만 100만원 넘네요...)
저렇게 카트 끌고다니면서 가방에다가 후줄근한 비닐같은것도 씌우려고 합니다.. 그래도 저거 도난의 위험이 높을까요?
2. 카메라/휴대폰/액션캠 도난방지 노하우
- 카메라는 목에다가 일단 달고다니고.. 사람 없을때만 꺼내고
- 액션캠은 다니면서 영상을 찍고싶은데 ..ㅠㅠ 그럼 당연히 도둑맞을거 같아서 버릴옷에다가 구멍을 뚫어서 옆구리쪽에 렌즈만 쏙 내놓고 찍고다닐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ㅋㅋㅋ 괜찮은 도난 방지 아이디어 있으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 아이폰은 복대에다가 넣어놓고 다니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이폰은 진짜 도둑맞고 싶지 않고.. 또 한국 연락은 받아야해서 고민입니다. 다닐때는 현지유심넣은 세컨폰으로.. 쓰려고요..
3. 추가 짐리스트 봐주세요^^
3) 그 외 아래와 같이 짐리스트를 뽑아보았습니다~ 한번 봐주세요!
특히 강조표시해놓은 것은 일단 넣었는데, 진짜 필요할지 괜히 짐만될지 궁금해서요~
여행 자금 : 여행자금 은행계좌 매월 일정금액 계좌이체 설정
(여기서 본 글 중에 은행이랑 ATM도 못믿는다 그래서 매월 일정액 넣으려고 합니다)
국제현금카드 2개
국제신용카드 2개
인터넷 뱅킹 보안카드 copy & 스캔파일
배낭 + 카트 + 보조가방
[의류]
- 여름옷 반바지 2개, 반팔티 2개, 잠옷 1개, 래쉬가드, 비키니
- 겨울옷 두꺼운바지 1개, 긴팔 1개, 방한용 타이즈, 바람막이 잠바 =>쓰고보니엄청많은데 ㅠ
- 속옷 set 4개,나시4개
- 의류정리용 양면웨어팩 2개
- 신발 : 고어텍스 운동화? 워터슈즈, 쪼리
[기타여행용품]
- 침낭
- 목베게 (바람으로 넣고 빼는거)/와이어 & 번호 자물쇠 4개
- 미니 가습기 & 전기담요=> 이거 필요할까요? 찬바람을 쐬면 알러지성 비염이 심한데.. 요새는 목까지 부어서.. 환경바뀌면 천식이라도 올까봐 좀 걱정이 ㅠ
[건강용품]
- 원래 먹던약 & 영문소견서 (스페인어 소견서가 필요할지 -_-;?)
- 모기향팔찌
- 고산병약
[음식]
- 컵라면, 튜브고추장, 에너지바..
[화장품/세면도구]
- 기초화장품/썬크림
- 세면도구 칫솔/치약/샴푸&린스
[IT기기]
- 아이폰 & 아이폰충전기 & 보조배터리
- 갤노트 8.0 (그림그리는용도)
- 멀티탭
- 카메라 & 카메라 충전기
- 액션캠 & 셀카봉 & 백팩마운트
- 외장 하드
- 여분 핸드폰 액정 보호 필름
[기타]
- 증명서 여권
- 여권 복사본 5개
- 항공권/항공권 복사본
- ESTA & ESTA 복사본 (댈러스 경유)
- 증명사진 10장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좋다는것,빼야할 것 추천주셔도 좋아요!
첫댓글 카메라 = 아이폰 이면 되지않나요 ?
액션캠 은 . 쓸만하죠
요즘은
외장하드 없이도 . USB 메모리가 고용량 인데요 ?
컵라면은 . 부피가 . . . . .
= 소싯적에는 . 라면스프 '대용량'을 . 가지고 다녔습니다
모든 필요한 파일 밎 내용은 . 메일에 저장 하시면 될겁니다
: 메일 2개 사용 ^^ = 다음은 . 후진국에서는 접속이 잘 끊겨요
돌아다니실때는 . 짐이 작은게 좋죠
남미는 잘모르지만 . 여행은 없이살걸 각오해야 편한건 압니다
또한
짐이 없어야 . 잃어버릴것도 없죠 ^^
전기담요는 몰라도 . 미니가습기 쓰실거면ㅡ
수건을 널어놓으시는게 . 낫지않을까요 ?
고산병약 이나 에너지바는 . 현지구입이 나을거구요
사진장비의 용도와 쓰임새가 . 관건이네요
전자장비는 . 이유가 뚜렸해야지요
안그러면 . 전부 애물단지가 될겁니다
짐을 사수하려다가 . 되려 더 위험할 수 도 있어요
적당히 들고다니시는게ㅡ
여러모로 . 편하지 싶습니다
카트가 유용한지는 . 안써봐서 몰라요
= 번잡한거 . 자체를 싫어합니다
@Dolph 의견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줄이고 또 줄이려고 해요. 전자장비를 다시 점검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장보기 수레는 비추합니다ㅠ 저거 막상.. 끌고 다닐때는 편할테지만 짐 들어야할 때나 막 이동할때는 배낭은 배낭대로 수레는 수레대로 들고 다닐 생각하면 너무 번거로우셔요.
차라리 캐리어 사용하시는 건 어떨까요
남미여행 고산지대쪽은 배낭이 아무래도 편하긴 한데 (엘레베이터 없는 숙소들도 있어서) 허리가 안좋으시면 캐리어 끌고 다니셔요~
의외로 도난 사고는 잘 없지만.. 내가 당하면 100%니까 섣불리 말씀 드리기 어렵네요. 그치만 제 주변들은 모두 편하게 다니셨어요. 꽁꽁 싸매고 다니면 여행할 때 즐거움도 덜하고 피곤하고요.
강도 단하는 거 보면. 진짜 강도더라구요. 칼 들이대고 다 내놔. 이런식으로 잔챙이 소매치기말구
일단 매장 가서 배낭매려고 합니다^^ 소매치기가 넘 많다그래서.. 고맙습니다^^
가습기까지는 좀 오버인거 같구요. 전기담요말고 전기방석(1인용, 2인용)이 억수로 얇은거... 2인용짜리 옥션에서 15000원정도 하는거 가지고 가면 유용합니다. 전 남미여행할때 정말 좋았습니다. 남미에서 장거리 버스안에서 자고 났더니 무릎에 얹어놨던 노트북도 잃어버렸다는 사람도 만나고... 나중에 몽땅 다 잃어버려 빈털털이된 학생도 만났습니다. 칼을 목에대는 강도를 리우에서 하루에 2번이나 만나 버스에 뛰어들어 모면한 사람도 만났구요.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네 전기방석 정도로 알아보겠습니다.. 다시한번 짐을 더 줄여야겠네요..!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