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란 비타민과 무기질을 정제의 형태로 보충하기 위한 제재를 말한다.
대부분 식품을 통하여 섭취할 수 있지만, 일부 성분의 경우에 만성적인 부족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영양제를 꼭 먹어야만 하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대답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영양제는 보험과 같은 성격의 것이다. 즉 먹어서 나쁠 것은 없다.
하지만 영양제를 선택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일부 성분의 경우 과다한 섭취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 대부분이 들어있는 것보다는 절반 정도 들어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수용성 비타민과 같이 소변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다.
과다하게 섭취된 양은 소변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약국에 가서 종합 비타민제를 추천해 달라고 하는 방법이다.
여러 종류를 보여 달라고 해서 성분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카피약이라 하더라도 별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종합 비타민에 들어있는 미네랄의 경우 우리 몸에 부족하기 쉬운 것들이다.
음식을 통하여 섭취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종합 비타민을 먹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이러한 종합 비타민제에는 일상에서 섭취하기 어려운 미네랄도 들어있는데
적은 비용으로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많은 미네랄의 종류는 많이 있지만,
당뇨에 좋은 미네랄을 구분하기 위하여 몇 가지 설명하겠다.
크롬
: 이 성분은 세포가 인슐린을 더 잘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어떤 연구에서는 당화혈색소의 수치를 낮춘다고도 하고 그렇지 않다고도 한다.
아직까지 크롬의 정확한 효과나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더 필요하지만
종합 비타민을 이용하면 65~120mcg 정도의 섭취가 가능하다.
하루에 요구되는 양은 200mcg이다.
마그네슘
: 마그네슘은 혈압을 낮추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된다.
100mg 정도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는 종합 비타민제가 적당하다.
항산화물질
: 일부 연구가들은 당뇨인들의 경우 체내에 가지고 있는 항산화물질을 빠르게 소비한다고 생각한다.
담배와 같은 외부 요인도 이러한 소비를 촉진하며 당뇨가 발생하면
우리 몸 속의 유해 산소가 증가하여 비타민을 빠르게 소비한다.
특히 고혈당일 경우 항산화물질은 세포 내 단백질이나 지질에 침착되며,
이러한 과정에서 유해 산소가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비타민 C
: 일부 전문가들은 250~500mg의 비타민 c를 섭취한 결과
단백질에 당이 붙는 작용이 감소하였다고 한다.
대부분의 종합 비타민에는 60mg 정도의 비타민 c가 들어있다.
비타민 E
: 항산화물질의 경우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하루에 대략 200~400 IU(국제 단위)가 요구되는데
대부분의 종합 비타민에는 30~45 IU 정도가 들어있다.
셀레늄
: 중요한 항산화물질로 일부 종합 비타민에는 20 mcg 정도 들어있다.
비타민 B9
: 이 성분은 항산화물질과 같은 작용을 한다.
이것은 혈액 내에 있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물질을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호모시스테인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제에 400 mcg 정도 들어있다.
반드시 설명서를 읽어라
비타민을 사기 전에 이점은 꼭 기억해야 한다.
- 이 제품에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는가?
베타 케로틴과 같은 비타민 A, E, C, 그리고 셀레늄이 들어있어야 한다.
- 이 제품에는 크롬이 들어있는가?
하루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요구량인 50mg 정도는 섭취해야 하며 나이가 들면서 더 필요해진다.
- 비타민 B의 다양한 종류군(B9, B12와 같은 것들)이 들어있는가?
50세 이상이 되면 비타민 B12를 음식을 통하여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
일부 비타민제는 노인들이 흡수하기 좋도록 만들어 놓은 것들도 있다.
- 비타민제재에 포함된 성분들이 하루 권장량에 부족한 경우 그 까닭은 무엇인가?
예외적인 이유들이 몇 가지 있다.
예를 들면 비오틴의 경우 가격이 비싸다.
그리고 칼슘이나 마그네슘의 경우 권장량의 25% 이상인 경우에는 덩어리 형태가 되므로,
포함시키는데 문제가 있다.
만일 100%를 섭취하려고 한다면 다른 전문 제재를 섭취해야 할 것이다.
- 철분은 얼마나 들어있는가?
가임기 여성의 경우 특히 철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가임기 여성은 철분 함량이 높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과도한 철분 섭취는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뼈를 생성하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의 함량을 살펴보아야 한다
비타민 D는 체내에서 생성할 수 없는 필수 비타민이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비타민 D의 흡수율은 떨어진다.
대부분의 비타민제에 충분한 양이 들어있으며, 어떤 다른 성분들이 들어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비타민 E를 섭취해야 한다
권장 소비량의 비타민 E를 섭취하면( 400 IU ) 심장질환의 위험은 줄어든다.
물론 식사를 통하여 얻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실제적으로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단한 비타민제재를 사용하는 것은 손쉬운 방법이다.
단 비타민 E는 항응고제를 처방받는 경우에는 섭취해서는 안 되며,
아스피린과 같은 약을 처방받는 경우에도 안 된다.
그리고 진통제를 사용할 시에는 미리 의사와 상의해야만 한다.
알파리포산 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당뇨로 인한 신경 손상을 입었을 때도 도움이 되며,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자세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선택을 필요로 한다.
출처: 네이버 오픈사전 오픈백과 http://kin.naver.com/open100/entry.php?docid=189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