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중흥의 내용증명및 문자, 국민은행이 문자로 보내온 중도금(국민은행) 및 계약금(영동농협)대출이자 대납을 중단하겠으니 계약자들 자신이 직접 납부 하던지 아니면 이자미납으로 인한 신용불량, 가압류등을 거론하며 협박한 건에 대하여 정리를 좀 해보겠읍니다.
저는 중흥을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읍니다.
중흥은 어찌되었던 4월 1일자로 사용승인을 받았고, 4월 30일까지 입주를 하라고 전 계약자에게 통보를 하였읍니다.
그런데 왜???
4월 25일 이자 납부분부터 납입을 못하겠으니 직접 납부를 하라고 통보를 하였나???
이미 2주가 지나도 입주는 고사하고 흔들리는 세대가 하나도 없으니 입주 하리라는 기대는 완전히 접고 현장소장과 일부현장 직원은 짤라 내었고 이제는 이판사판으로 마지막 수를 두는 것인가???
도대체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 것인가???
첫째, 이자 낼 돈이 없어서...,
둘째, 우리를 협박 할 목적으로....,
셋째, 우리를 한번 떠 보려고???
아니면, 이번주나 늦어도 다음주내로 뭔가를 결정해야 하는데....., 그 결정에 양념으로 쓰려고???
금융부분, 다시말해 은행과 관련된 일은 우리가 중흥과 처음 부딛히며 끝까지 가겠다고 다짐을 할때에도 가장 민감하게 염려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각자도 고심을 하셨을 것이고 비대위도 지속적으로 여러가지 대안들을 토론하였지만 상황이 발생하여야 상황에 따라 명확히 대처안이나 조치를 실행을 할수 있으므로 협의만 거론되고 실행된 것은 없었읍니다.
그러나,이제 상황이 벌어졌으니 현명한 대처안을 갖고 우리 계약자 각자 모두들 각자의 사정과 현실이 틀리므로 피해가 없이 헤쳐 나가야겠기에 위원장님 이하 임원진들과 청신이 머리를 맞대고 대처안을 만들며 실행을 하고 있읍니다.
다만,
이 방법의 협박은 중흥의 의도대로 우리가 혼란과 지중지란으로 분열하고 무력화 된다면 중흥입장에서는 대단한 성과이고 바로 승기를 잡는 것이지만.....,
반대로,
우리가 그와 같이 말려들지 않고 지금처럼 일치단결하여 헤쳐나간다면 이 술수는 바로 엄청난 결과로 되돌아 와 기업도산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게 될겁니다.
즉,
양날의 칼을 휘두르고 있는 것인데....,이것은 중흥이 가지고 있는 마지막 수입니다.
중흥이 무척 다급한 상황이던지 아니면 이제 더이상 할 수 있는 간계가 없어서 마지막 카드를 꺼내들었는지도 모르겠읍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그들이 비싸게 사온 김앤장변호사가 짜낸 고육지책에 말그대로 자기 살만 파먹히고 자멸 할 수도 있겠읍니다.
우리도 그동안 중흥과 해온 긴 싸움의 여정에서 이번이 가장 어려운 고비가 될 수도 있읍니다.
이 고비만 우리가 넘는다면 중흥은 자멸 할겁니다!
어쨌던, 우리 계약자분들이 이일로 동요를 할 수도 있읍니다.
비대위에서도 바로 상황을 파악하고 운영진 회의등을 통한 의견을 취합하여 오늘까지 실행한 내역을 일단 간단히 정리해 보겠읍니다.
더 세부적이고 지속적인 것은 계속해서 게시가 될 것입니다.
국민은행은
일단 전화로 동의정부 지점에 우리와 중흥의 상황을 정확히 표명하고 중흥이 이자를 우리에게 미루는 행위는 부당하고 우리는 그 이자를 납부 할 의사가 전혀없다고 통보했읍니다.
그리고 동의정부 지점을 임원진 8명이 방문하여 부지점장(지점장은 병가로 병원 가고 부재중이었음)에게 위와 같은 사항을 재차 고지하고 돌아 왔읍니다.
그리고 오늘은 국민은행 동의정부지점의 관리 상급기관인 지역관리본부를 공지 한 것과 같이 여러 회원분들과 같이 방문하여 본부장에게 인지 시켰고 본부장이 곧 지점장을 호출하여 지점장과 회의를 가지고 우리의 입장과 중흥의 현실을 각인 시키며 은행으로 인하여 우리가 피해를 보는 부분에 대해 우리도 은행에 대응을 할 것임을 통보하였고 지점장은 조속히 중흥을 호출하여 다시한번 이자납부분에 대한 것을 독촉 할 것이며 이 결과를 24시간내에 우리에게 알려주고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사안도 우리 비대위에게 고지를 하여 주겠다 하였으며 지역 본부장도 우리가 원하면 시간을 다시잡아 만남을 갖겠다 하였읍니다.
동의정부 지점장은 저녁에 바로 전화가 왔읍니다. 아마, 바로 중흥을 호출 했나봅니다.
중흥에서 서울 경리부장이 내려왔었고 중흥은 비대위와는 협의나 대화를 할 의향이 없고 계약자 각자와 하겠다고 지점장에게 얘기하고 이자는 납입을 못한다 하고 돌아 갔답니다.(이미 입주지원센타에서 각자에게 전화를 하여 받으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지점장은 이렇게 되면 국민은행과 우리, 그리고 중흥, 이 셋이서 난타전이 될 것을 걱정하는 듯 했읍니다.
지점장은 앞으로 중흥과 이루어지는 모든 문서와 행위는 우리에 동시에 통지를 해주기로 하였읍니다.
국민은행에 대한 다음 실행과 조치안은 운영진에서 협의 중에 있읍니다.
영동농협은
부위원장님과 운영진 몇분이 고생하시어 저 한양에 서울영동농협 본점과 대출점인 삼성로 지점을 가서 역시 위와 같은 우리의 의사를 정확히 밝히고 왔으나 영동농협은 중흥으로 부터 통지도 우리가 간 어제야 받았고 단위농협 형태이라 국민은행과는 좀 다르게 안이하게 대응을 하고 있었읍니다.
우리에게도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었읍니다.
이에 우리는 이 시점에서 이들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라도 일단 전화로 라도 시간되시는 모든 분들이 항의 해주셔야 할 필요가 있읍니다.
연락처는 아래와 갔읍니다.
서울본점 금융부팀장 권성오 : 02-571-8383
삼성로지점 팀장 강정훈 : 02-3442-6417 (내선 203)
역시, 영동농협에 대한 2차 대응안도 운영진에서 협의 되는대로 고지하고 실행을 할 것입니다.
다만, 이곳은 지역적인 거리 문제로 계약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법무법인 청신은
국민은행과 영동농협을 상대로 채무부존재소송(이미 덕정중흥은 약정해제 되었으며 우리는 단지 이름을 중흥에 빌려주었고 중흥이 우리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고 은행이 우리에게 입금을 해 준것이 아니라 중흥에게 직접 입금을 해 주었으므로 이 대출금은 우리에게는 채무사실이 없다 라는 것을 재판 청구한다는 겁니다)을 바로 진행하고 있으며 어제 날자로 이 내역을 영동농협과 국민은행 본점과 대출점에 각각 내용증명으로 발송하였읍니다.
이 문서는 장수가 99장이나 되어 여기에 올리지 못하나 비대위 캠프에 오시면 보실 수 있읍니다.
또한, 청신은 금융부분에 있어서 중흥과 관련된 그 어떤 것이던지 조사를 하고 있읍니다.
차후 다시 세부적인 것을 게시 할 예정입니다.
이상은 며칠간 진행된 내역이고 현실적인 사안은 이러합니다.
중흥이 이달 25일에 우리의 이름으로 대출된 돈의 이자를 내지 않으면,
은행에서는 다음 달 24일 까지는 납부지연으로 처리됩니다.
이렇게 되면 일단 대출은행에서 신용으로 이용하는 금융거래가 중지됩니다.
예를들어) 국민은행은 국민카드, 농협은 농협카드 등등.....,신규 대출등 새로운 은행거래등에 제한이 됩니다.
그리고 이후 며칠이 지나면 타은행도 연계가 되어 제한에 들어갑니다.
이 상황까지는 신용상에 불이익은 발생하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만약 내가 필요시에는 바로 납입하면 해제가 되고 모두 정상화되며 치명적인 기록이 남지는 않읍니다.
다음달 24일이 지나면 5월 25일부터는 연체에 들어갑니다.
금융권에 연체가 기록되면 차후 금융거래에도 지장을 초래합니다.
연체기일이 지나 갈수록 강한 압박과 은행도 채권확보를 준비합니다.
고 이율의 연체이자도 발생합니다.
만 3개월인 7월 24일이 지나가면 이 때부터는 심각한 금융조치가 발생하며 은행연합회나 기타 신용기관에 모두 통보가 되고 소위 우리가 말하는 신용불량자가 되고 차후에도 금융거래가 불가 해질 수 있읍니다.
또한, 금융기관은 채권확보를 위해 가압류등을 실행합니다.
이와 같이 지금 중흥과 은행이 쉽게 우리에게 거론하고 있는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말은 7월 25일부터 적용이 됩니다.
이를 은행이나 중흥에서 용어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은 이로 인하여 우리가 더욱 불안감을 느끼고 대응하게 되면 은행은 어디던지 이자만 받으면 되니 나쁠 것 없고 중흥은 우리가 겁을 먹을 수록 나쁠 것 없으니 상호 이익에 부합하여 둘다 용어를 좀 난발하고 있는 것 같읍니다.
그럼 우리의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생각으로는 우리도 대응을 몇가지로 나누는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첫째는 사업이나 신분상의 이유로 절대 납부지연이 발생하면 안되시는 분들은 결국에는 막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25일 중흥이 이자를 납부하지 않으면 판단을 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가능하시다면 3일만 지연을 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이유는 밑의 글을 참조바랍니다.
둘째는 납부지연까지는 버틸 수 있는 분들입니다.
지출은 현금으로 하면 되고 위에 말씀드린 내역에서 문제 되는 것이 없으신 분들은 5월 24일까지는 갈 수 있읍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어떠한 재산권에 대한 압류행위(통장을 포함하여)도 이루어 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도중에도 문제시에는 바로 납부 하시고 해결 하시면 됩니다.
셋째는 끝까지 가실 수 있는 분들입니다.
물론, 이러실 수 있는 분들이 많을 수록 좋겠지만 이것은 각자의 판단과 여건이 중요하므로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읍니다.
이렇게 갈려면 준비도 좀 해야 합니다.
이 상황까지 간다면 좀더 신중히 조사하고 확인하고 자문을 구하고 하여 다시한번 고지를 하고 알려 드리겠읍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선택과 판단은 각자 냉철히 하시고 단단히 마음먹고 뭉쳐야 합니다.
대략정리하면 5월 24일까지는 마음먹기 따라서 대 부분은 큰 무리없이 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우리는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 할텐데....., 중흥은 어떨까요???
은행은 돈장사를 하는 곳입니다.
은행은 돈을 위해서 일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손해를 안보고 쉬운 쪽으로 갑니다.
현재, 어쨌던지 우리 이름으로 대출되어 있고 중흥이 보증인으로 되어 있읍니다.
문제가 되면 은행은 양쪽을 다 치고 쉬운 쪽으로 몰아 갈겁니다.
그럼, 300명을 상대하는 것이 쉬울까요? 1명을 상대하는 것이 쉬울까요?
각자 판단해 보시면 아시리라 봅니다.
또한 중흥은 복잡한 지급보증 관계로 각사가 엃혀있고 사업장도 여러곳에서 진행 중입니다.
돈도 많다하고 담보도 많다합니다.
양주 덕정이 문제가 생기면 나머지는 온전 할가요?
어느 분 말씀이 납부지연이 3일만 가면 중흥은 심각해 질 수도 있다 합니다.
그런데 한달을 버티어 나갈 수 있을까요?
전 사업장을 포기 하면서 부도라는 극한 상황까지.....
우리 모두 각자 잘 판단하시어 중흥을 타도 하여 마지막 고비를 넘기면 우리가 지금까지 고생했던 모든것을 잊고 우리의 의지가 관철되는 희망찬 새벽을 맞이하리라 생각합니다.
*위의 내역 중에 잘 못된 것이나 잘 못 안것이 있으면 댓글로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Ant Kim님 감사합니다.
오늘 국민은행에 다녀온 결과를 Ant Kim님이 잘 정리 해주셨습니다.
중흥건설 및 언론사 각 금융기관 신용정보회사 금융위원회 등 등기우편 으로 보냅시다
또 소비자보호원 동반성장위원 국토해양부산하 모든 위원회
정확하게 잘 얘기해 주셨습니다 / 중흥의 끝이 보입니다. 곧 백기를 흔들듯. 마지막 발악 같습니다 화이팅 !
그래 한 번 가 봅시다. 중흥아 한 판 벌여보자^^ ㅎㅎㅎ..떨고 있지?^^
Ant Kim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계약자 모두가 잘 알았으리라 생각합니다.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뭉처 중흥이
망하고 우리가 축배의 잔을 높이드는 그날을 기다립시다. 모두 화이팅 지금그대로 쭈~욱~~~~~~~~~~
에고 읽기도 힘드네...헉!!
방대한 자료 감사합니다.
뭐..중흥 꼴통들 부도나는데..신용불량이 대수입니까..전 더한 극한상황이 와도, 중흥이 부도가 난다면,
끝까지 갈 생각입니다..중흥꼴통에게 당한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투쟁,,,계약해제...투쟁,,,중흥부도,,퇴출..썩은 양주시 공무원들..
에고^^ 이 글은 비대위 위원장님,부위원장님,총무님이하 임원진과 운영진 여러분이 처리 한 것을 제가 정리만 했을 뿐입니다.
양주시가 중흥을 상대로 항소를 하면 간단하지만 짜고 치는 넘들이라서 그럴리는 만무하고, 우리가 관할법원을 상대로 임시사용집행정지처분을 신청하는 방법도 간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아무튼 수고 많이 하셨네요*^^*
임시사용승인은 이미 2월 18일에 직권취소 되었고 다만, 그 취소에 대한 효력정지만이 3월 15일에 법원에서 받아 들여져 있는 상태이며 결론은 본안소송이 완료 될때까지 그대로입니다. 고로, 취소는 현재 유효한 상태이나 그 효력만이 결론까지 유보된 상태입니다. 4월1일자 사용승인은 취소소송을 청신에서 이미 징행 중에 있읍니다. *^^^*
감사합니다
정말 해박하시고 대단하셔요^^
정확한 글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글을 일고 각자 의 입장에서 생각할수 있는글이라 봅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