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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친구 박승윤을 떠나 보내며...
정건화(Gunna Jung) 추천 0 조회 431 18.01.23 08:1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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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23 08:52

    첫댓글 초등학교를 떠나 한번 본적없이 통화를 한번 한적이 있었지. 그런데 2018년 새해에 이런 비보를 들으니 놀라움을 금할길이 없네. 시간을 내서 한번이라도 찾아볼걸이란 후회를 해본다.
    이제 힘들고 무거웠던 어깨를 훌훌 털어 버리고 편안한 세상에서 잘 지내길 바라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01.23 09:22

    박승윤.. 이름은 귀에 익는데.. 어른이 되어 더부리의 인연으로 통화를 한번 했던 기억이 전부인 친구..
    그런데도 떠났다는 말에 왜이리 목이 메이는 지 모르겠다. 건화의 추억이 내 추억인 것 처럼 투영이 되며.. 아쉽고 슬프네.
    산다는 것은.. 시간의 격차를 두고 이별을 한다는 것인가 보다.
    그리고 어쩌면.. 영원이 잇대어 있는 피안의 곳에서 또 다시 만날 수도 있다는 것인가 보다.
    지난 시간이 아쉽고 미안한 채로 친구를 보내네..
    승윤아.. 잘 가..

  • 18.01.23 10:17

    내이름과 4학년 담임선생님의 성함을 기억하는걸 봐서 같은 반이였던거 같았어~
    졸업사진 얼굴도 이유없이 기억이 나고...
    한번 나눈 쪽지에 깍듯한 존댓말이 예의가 바른 친구임을 느끼게 했지~
    건화 글을 읽고 한번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좋은 곳으로 갔겠지?ㅠ
    명복을 빈다...

  • 18.01.23 10:08

    어릴적 솔밭에서 축구로 친해졌던 친구...
    세련된 외모에 축구 스타일도 매너있고 세련된 친구였는데...
    2년전 쯤 전화통화를 한번 했고...이제 연락처를 알았으니 자연스럽게 만날수 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비보를 접하니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네...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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