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오래 서있을 때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이 들고 어지럽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하반신에 있는 혈액이 뇌와 심장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나타납니다.
주요 기립성 저혈압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무력감, 목의 뻣뻣함이 있습니다. 상태가 심할 경우 실신으로 인한 2차 피해를 겪기도 합니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거나 키가 큰 사람이 자주 걸리며 과로, 스트레스, 혈액순환 장애 등이 기립성 저혈압 원인에 속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오래 앉아 있을 때는 중간에 한 번씩 쉬고 스트레칭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분 섭취 역시 중요한데요. 하루에 2L 이상 마셔야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집니다.
일주일에 3~4회씩 운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혈관의 탄력이 높아지고 혈액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 및 수면 역시 기립성 저혈압 증상 개선에 필수입니다.
아몬드, 양파, 홍삼 같은 음식을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먼저 아몬드는 혈액을 깨끗하게 만드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습니다. 그리고 혈행(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 비타민E도 다량 함유되었습니다.
양파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또한 혈당 수치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공복에 섭취하면 위벽이 헐어 복통이나 속 쓰림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홍삼 역시 기립성 저혈압 원인 개선에 뛰어나다고 알려졌습니다. 식약처로부터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국내외 다수의 연구도 홍삼의 우수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흥미로운 사례를 함께 확인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 김종훈 교수팀은 심근경색을 유발시킨 쥐를 둘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여했습니다. 그런 다음, 심박출량 차이가 얼마나 큰지 비교해봤습니다. 1분 동안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을 심박출량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 홍삼 투여 그룹의 심박출량이 대조 그룹보다 17.9%나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더불어 심장의 괴사 정도는 42.7% 감소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홍삼이 심장 기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도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신경섭 박사팀도 홍삼과 혈액순환의 상관관계를 밝혔습니다. 박사팀은 고지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가짜 약과 홍삼을 섭취시켰습니다. 이후, 집단별 혈소판 응집도를 살폈습니다. 혈소판은 혈전(피떡) 발생에 관여하는 성분인데요. 응집도가 상승하면 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실험 결과, 가짜 약 섭취군은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홍삼 섭취군의 경우 혈소판 응집도가 75.14%에서 64.52%로 무려 11% 가깝게 줄어들었습니다. 홍삼이 혈전을 없애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 것입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지금까지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흔히 기립성 저혈압 증상과 원인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내버려 둡니다. 이 경우, 쓰러지거나 합병증에 걸릴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생활습관 개선에 힘쓰고 효삼 섭취로 건강을 관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