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등허리 양쪽에 위치한 작은 장기입니다. 노폐물 배출, 수분 조절, 호르몬 분비, 효소 생산 등에 관여해 '우리 몸의 정수기'라고 불립니다. 때문에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지금부터 신장 안좋을때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1. 피로와 무기력함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면 혈액에 불순물과 독소가 쌓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비해 쉽게 지치고 집중하기도 어려워집니다. 간혹 빈혈이 유발되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 피로가 더욱 심해집니다.
2. 잦은 소변
신장의 여과 기능이 떨어지면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특히 저녁에 소변 욕구가 증가할 경우 비뇨기 감염이나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혈뇨
신장이상증상이 심해지면 적혈구가 소변을 통해 빠져나옵니다. 그래서 혈뇨(소변에 피가 섞인 것)가 유발되는데요. 이는 신장 결석 및 감염의 징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4. 붓기
단백뇨는 대표적인 신장 질환입니다. 소변 속에 단백질이 들어 있는 것을 단백뇨라고 하는데요. 해당 증상이 심해지면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눈을 비롯해 신체의 여러 부위가 붓게 됩니다.
그렇다면 신장 안좋을때 증상을 완화할 방법은 없을까요?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저염식 식단을 짜야 합니다. 염분 섭취량이 늘어나면 혈압이 상승해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즉석식품, 찌개, 장류 등을 멀리하고 신선한 채소를 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모두 신장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들입니다. 적정 운동량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일일 30~40분입니다.
신장에 좋은 음식을 먹는 방법도 있는데요. 최근 들어 '홍삼'을 찾는 사람이 유독 많습니다. 다수의 연구 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홍삼의 신장 기능 개선 효과가 검증된 덕분입니다. 관련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충남대학교 정주영 교수팀은 실험용 쥐를 7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홍삼, 생리식염수, 혈압 개선제 등을 투여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모두의 신장 기능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분석했습니다.
확인 결과, 홍삼 투여 그룹만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과도하게 늘어난 소변량이 줄어들었고 체중 감소 정도도 개선됐습니다. 또한 신장 내의 필수 물질인 생체활성 항산화 효소는 전보다 늘어났습니다.
고려대학교 김형규 박사 연구팀도 홍삼이 신장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신장 안좋을때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홍삼을 섭취시켰습니다. 이후, 크레아티닌 청소율을 살폈습니다. 크레아티닌은 신장에서 걸러지는 노폐물의 한 종류인데요. 청소율이 높을수록 신장 기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험 결과, 72.7ml/min에 그쳤던 환자들의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홍삼 섭취 후 87.7ml/min으로 15ml/min이나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소변을 통해 빠져나오는 단백질의 양은 84%나 감소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홍삼이 신장 기능을 높이고 단백뇨를 개선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신장의 무게는 양쪽을 합해도 300g에 불과합니다. 크기도 주먹만 할 정도로 작은데요. 하는 역할을 다양해서 조금만 기능이 떨어져도 각종 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니 평상시 생활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홍삼처럼 신장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여 소중한 건강을 챙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