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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운동,다이어트 스크랩 2015 아육대 부상 입은 부상자로 알아보는 운동 중 손 손목 발 발목 삐었을 때 응급처치법
Best_Trainer 추천 0 조회 97 15.09.21 02: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명절만 되면 TV에서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방영됩니다. 이번 추석연휴 때에도 어김없이 아육대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음악프로그램이 아니면 모이기도 힘든 아이돌 스타들이 음악이 아닌 스포츠 경기로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육대에 대한 논란도 많습니다. 그중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아이돌 스타들의 부상입니다. 매년 아이돌 스타들이 염좌와 타박상 등의 부상을 입다보니 연예계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하니까요. 


아육대와 같이 스포츠 경기를 치를 때 발생하기 쉬운 염좌 등의 부상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이돌 스타들의 줄지은 부상



(이 사진은 해당 내용과 무관합니다.)


지금껏 아육대에 참가해 경기를 치르다가 부상을 입은 스타들이 꽤 많은데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과 걸그룹 ‘달샤벳’의 지율, 그룹 ‘샤이니’의 민호는 허리 부상을 당했고요. 걸그룹 ‘마마무’의 문별은 육상 경기 중에 넘어져 발목을 다쳤다고 합니다. 그룹 ‘틴탑’의 엘조는 농구 경기 중에 손가락을 다쳤고요. 그룹 빅스의 레오는 풋살 경기 도중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운동하다가 흔히 발생하는 염좌


아육대에 참가한 아이돌 스타들처럼 스포츠 경기를 하다가 허리나 발목, 손목, 어깨 등을 다쳐 타박상을 입거나 인대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인대는 관절을 이루는 뼈들을 연결해 관절이 허용 범위 안에서만 운동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인대가 다친 것을 염좌라고 하는 것이죠. 염좌는 인대의 부분 파열 등의 가벼운 손상에서부터 완전 파열까지 손상의 정도가 다양합니다.

급성 염좌가 발생하면 손상된 인대 부위에 압통과 부종, 피하 출혈이 나타납니다.




염좌는 허리나 골반, 목, 가슴 부위, 발목, 무릎, 손목, 손가락, 팔꿈치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진료 인원이 발생한 부위가 요추 및 골반, 발목 및 발, 손목 및 손이었습니다. 이들 주요 염좌 부위의 진료 인원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추 및 골반 염좌’ 진료 인원의 경우, 2012년 205만 3천여 명에서 2014년 212만 6천여 명으로 증가했고, ‘발목 및 발’의 경우 동기간에 180만 5천여 명에서 약 186만 4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손목 및 손’ 진료 인원은 동기간에 135만 3천여 명부터 약 139만 1천 명으로 역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산출조건(요추 및 골반?발목 및 발 부위?손목 및 손 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상병코드: S33, S93, S63 / 심사년월: 최근 3년 / 지급구분: 지급(심사결정분) / 약국 및 한방제외

□ 제공: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 상병별 심사현황은 요양기관에서 환자진료 중 진단명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의 호소, 증세에 따라 일차 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함으로써 실제 최종 확정 진단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염좌 응급치료법 및 증상 완화시키는 방법


염좌가 발생하면 우선 활동을 자제하고, 손상 부위를 석고부목 등으로 고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무릎이나 발목 및 발 부위를 다치게 되면 목발이나 지팡이 등을 이용해 걸어 체중을 분산시켜야 하고요.


부종과 출혈,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찜질을 할 때는 다친 부위에 얼음팩을 1일 4~8회(약 20분씩) 갖다 댑니다. 얼음팩이 피부에 오래 닿아있으면 동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얼음팩을 수건에 싸서 사용하세요.




손상 부위를 압박 붕대 등으로 압박하되, 압박 붕대를 감을 때는 피부와 닿는 면에 주름이 없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피부에 수포가 생기지 않으니까요. 압박 붕대를 감을 때는 심하게 압박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압박 강도가 심하면 혈액순환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요. 손상된 부위는 심장 높이보다 높인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부종을 줄일 수 있거든요.


손상 정도가 심하거나 이런 응급처치를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스포츠 경기를 하다보면 염좌, 타박상, 골절 등의 부상을 입기가 쉽습니다. 그럴수록 더욱 부상을 경계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죠?


참고_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 국가건강정보포털 ‘염좌’, 

MBN ‘부상보다 유명세?…‘아육대’ 상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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