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한 지는 아주 오래됐지만 실물영접은 오늘이 첨이었는데 ㅠㅠ😭 여러가지 현생 이슈로.. 게다가 영상 항상 찾아보면서 별 계기도 없이 점점 적며든 거라 입덕계기도 못 써냈구요..!!
드디어 적재님 본다는 생각에 설렌 맘으로 아침부터 기차 타고 서울 올라가면서 아무 생각 없이 노래 주르륵 듣다 풍경 듣고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이 고였었는데요.. 적재님 등장하시면 눈물 날 것 같다는 생각에 혼자 잠겨 있었는데요.. 막상 시작하곤 등장이 너무 귀여워서 ㅠㅠㅋㅋㅋㅋ 움직이는 청소 기능이 있는 단상을 타고 나타날 줄이야.. 마냥 행복하게 즐겁게 봤어요!!!!!! 실제로 제 눈 앞에 있는 게 첨엔 믿기지도 않았지만요!!
진짜 세상 즐겁게 잘 즐기다 뒷풀이때 숨겨져있던 밴드 나오면서 첫 곡 풍경.. 그 순간 머리 띵 하고 맞은듯이 시간이 잠깐 멈춘 것 같다가 노래 듣는데 내내 주책 맞게 눈물이 ㅠㅠㅠㅋㅋㅋㅋㅋ 계속 나서 혼자 뿌엥 하면서 들었어요...... 이제 풍경은 제 평생 최애곡이자 들을 때마다 눈물 참아야 하는 곡이 되겠네요😭
오늘 하루 너무 과분하게 행복했고 정재원이라는 사람을 좋아하고, 이렇게 학부모회 1기가 되어서 첫번째 학부모총회에 참여하게 되는 영광을 ㅠㅠ 아직도 설레고 꿈만 같아요.. 적재님 노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그냥 존재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냥 다 고마워요 항상 생각했지만 오늘 진짜로 다짐했어요 적재님 첨 활동하던 시절부터 좋아하던 팬은 아니지만 앞으론 무조건 평생 학부모회 하겠다고..🥺 적재님이 뭘 해도 편이 되어주고 뭘 한다고 해도 응원해주고 평생 그렇게 묵묵히 곁을 지키는 학부모회가 될게요!!
첫댓글 와…. 사진 잘찍으셨네요 🫢
헐 감사합니다🥹 찍어둔 영상 캡쳐한 건데 화질이 너무 똥이라 슬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