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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치원에 들아가는 1인당 교육비용입니다.
위에 통계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은 각 유치원 유형별 정부지원금의 규모와 전체 비용 중 유아교육에 사용되는 비용의 비율을 알 수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공립에 유아들을 보내고자 하는 이유는 사립유치원보다 개인 지출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학부모들이 안철수의원의 발언에 반발을 보내는 중요한 이유 입니다. 그렇다면 그 부분을 보완할 때 유아교육에서 더 효과적인 과정은 어떤 과정인지 냉정하게 판단해 보겠습니다.
위에 도표에서 보면 유아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비용인 교육과정비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립유치원에 교육과정비가 가장 큰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병설과 단설에 정부지원이 더 많이 되는데 실질적으로 유아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사립보다 작습니다. 그 차이를 안철수의원이 집중하는 부분입니다.
유아들의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 입장이고, 개인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큰 차이가 없다면 사립으로 보내는 것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누리과정 지원금이 없었을 때는 사립에 들어가는 60만원이 넘는 비용은 고스란히 학부모의 몫이었습니다. 박근혜정부때 만든 누리과정 지원금 덕분에 사립에 들어가는 학부모의 부담의 2/3가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학부모에게 부담되는 사립유치원의 비용 1/3만 정부에서 지원한다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단설유치원에 대한 환상이 있지만 유치원 교육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접근성입니다. 시도 단위의 대형단설유치원 중심으로 유아교유이 이루어지면 그 주변 지역의 학부모들에게는 좋겠지만 대형 단설의 정원을 맞추기 위해 차량 운행의 범위가 넓어지고 당연히 이동시간이 길어집니다. 차량을 탑승하는 유아들의 피로도가 상승하게 되고 길에서 버려지는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출근하기 전 학부모들이 직접 데려다 주는 것도 범위가 커지면 부담되는 것은 매한가지 입니다.
지금 지역사회에 중소형 사립유치원이 많은 상황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형 단설유치원의 신설은 사회적 비용의 증가와 현재 존재하는 유치원의 효용성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대형 단설 유치원을 신설하고 유지하는 비용으로 사립유치원에 공립 수준으로 지원해 학부모들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것이 더 경제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그 비용에서 유아교육에 들어가는 비율을 따지면 공립유치원이 사립유치원을 따라갈 수 있는 현 상황은 학부모들의 비용부담이 없다면 공립보다 사립이 창의적 유아교육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철수의원의 발언은 사립에 공립정도의 지원을 해서 학부모들의 부담을 없애고, 현재 교육과정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는 사립의 독립성을 유지시켜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의미 입니다.
위 도표를 보고도, 세금으로 공립유치원을 더 많이 지어야한다는 주장...
누구를 위한 주장인지...
사립 유치원은 , 중고등학교와 같은 공공교육과정입니다.
과외와 같은 사교육으로 봐서는 않됩니다. 현실적으로 사립유치원들이 공공유치원들 보다 더 많은 비율로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없애고 사립유치원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존중한다는 안철수의원이 이번 발언에 대해 비난하는 이들의 생각은 무엇인지..
지니......................
첫댓글 유치원교육비 얼마냐 저한테 묻지마시고
이런건
안철수 한테 뿔난 유치원생자녀가진 그분들 싸이트에가서 불어보심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그분들이 이것도 모르고 뿔난모양인디.....
그분들이랑 붙을 이유가 있나요? 학부모님들은 자신의 일이라 더 꼼꼼히 정보를 찾습니다. 혹여 하나의 정보로 이런 글을 보실 수 있다면 좋은 거고, 판단은 그분들이 하실 겁니다. ^^
여기에 올린 글은 소수 친문지지층의 왜곡된 정보를 수정하는 역할 입니다 . ^^
@지니11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닌데
갑자기 왠 심도있는척의 정책논쟁모드 입니까?
안철수가 사설유치원집회에가서는 공립유치원줄이겟다 해놓고
나중에 학부모들이 들고일어나니 "아.. 단설이 아닌 병설줄이겟다 는 취지를 오해했다 "
등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 내놓으니 학부모들이
"저건 유치원현실도 모르는 인간이다"라며 더 뿔난게 문제의 본질아닙니까...
막말로 나도 이문제전에는 병설, 단설 유치원 단어 뜻도몰랐는데
님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지금와서 이걸
소수친문지지층의 왜곡된 유치원교육비정보를 수정한답시고
저런 소수친문지지자 운운하며 건방떨면 안되죠
@무기수 동영상 보세요. 동영상이 존재하니 언론이 오보를 수정한 것이고 단설과 병설의 차이를 모르는 문지지자분들이 성급하게 비난한 것이고. ..
유치원의 현실?...
현재 대선 후보자들 중 안철수 후보가 가장 잘 아는 듯 합니다. ^^
@무기수 예전 제 글을 보시면 유아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어제 발언때문에 관심을 가진 분야가 아니랍니다.
학부형님들이 뭔가 자세한 사정을 잘 모르시고 화내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문제 발단은 사립유치원 원장들 모임에 가서
공립유치원 줄이겟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것이고
학부모들이 뿔나서 들끓자 해명으로 내놓은게
단설 ,병설 말바꾸기이고
말바꾸자 학부모들 더욱 뿔났죠..
표얻기위해 이중행태보이는 정치인이라고...
근데 더 기가 막힌건
사설유치원 원장모임에서 원장들에게 정부지원금에 대해 "독립운영보장 "
이걸 얘기했으니 학부모들이 난리 아닙니까?
사설도 정부지원금 받는데 정부회계감사를 안받게 한다고?
누가 쌍수들고 환영할까요?
@무기수 이렇게 정책에 대한 이견을 토론하는 것은 꽤나 유익하게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