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권사진.. 머리스타일때문에 고민인데요!!

내년에 나가려고 준비중인데요...

여권은 전에 5년짜리인가?! 10년짜리인가.. 암튼 긴걸로 만든적이 있는데...

전자여권으로 꼭 바꿔야하나요??

그리고 전자여권으로 바꿀때 사진도 바꿀 수 있을까요??

전자여권 바꿀 필요없다면 기존에 있던 여권.. 사진만 바꿀 수 있나요??

전에 여권사진 찍을 때 귀는 보이게 찍었는데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찍어서요.... 안경은 상관없는거예요????

그리고 머리스타일요~

여권사진은 그냥 생머리인데 어떤 나라 입국하기전에 반삭을 했다던가 완전 꼽슬파마를 했을 경우.. 문제 안되나요??

여행기에서 괜히 여권사진과 다르게 생겼다고 시비걸기도 한다고... 돈을 요구하기도 하고...

머리를 자를때가 되어서.. 그냥 평소처럼 커트를 할지...

아니면 그냥 확 완전 꼽슬파마를 한번 해볼지 생각하고 있거든요.

파마하면은 여권사진도 다시 찍어야하나... 란 생각을 ^^;;;;;;

얼마전에 10년짜리 전자여권으로 바꿨어요. 요즘은 바꾸면 다 전자여권인데.. 사진 조건이 정말 까다롭더라구요. 귀, 눈썹 보이게 해야 하고, 검은색 옷 입고 찍어야 하고.. 그러다 보니 전 완전히 로보트처럼 나와버렸지 뭐에요 ㅡㅡ; 안경은 당연히 벗어야할거에요.

사진관에 가면 다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너무 멋부리지 마세요. 금방 촌스러워집니다.

그냥 홀라당 넘기세요 그게 젤 나은것 같음..

꾸미고 가도 사진관 아저씨가 이상하게 찍으면 이상하게 나와요.ㅋㅋㅋ 저 역시 꾸미고 갔는데, 나중에 나온 사진 보니까 한쪽 머리가 붕떠서 어딘가 모자라 보인다는 거 ㅡ.ㅜ

앞머리 좀 긴 스타일인데 사진 찍으러가니까 아저씨가 앞머리에 분무기 찍찍 뿌리더니
앞머리 옆으로 고스란히 다 넘기더이다 ㄷㄷㄷㄷㄷㄷ 옆으로 올빽햇음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