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참숯불고기와 오리흑숙의 진정한 맛~ 유대감 맛집
금정산성막걸리와 함께하는~ 흑염소불고기와 오리흑숙이 혼을 빼는 맛집~ 유대감
‘산성’이라는 말만 들어도~ 부산 사람들은 군침부터 삼킨다.
금정산을 두른 이 나라 최대 산성인 금정산성!!
이곳은~ 금정산성막걸리와 흑염소불고기로 유명한
금정산성마을(금정구 금성동)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필자는 오늘 함께 한 [부산맛집기행] 일행들과 12시부터
(유)금정산성토산주 유청길 대표이사 의 친절한 안내속에
'금정산성막걸리'공장의 누룩 만드는 과정 및 막걸리 만들어지는 과정을
참으로 감사하게 시찰한 후~ '금정산성막걸리'의 진정한 맛과
이곳 산성마을에서 자랑하는 '흑염소불고기'를 직접 시음하기로 했다.
염소불고기, 막걸리, 회식, 족구가 마을 이미지로 고착된 산성마을!!
산꾼들이 홀랑 반해 버릴~ 그런 분위기의 방에서
흑염소불고기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라 생각든다.
이 마을의 금정산성막걸리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누룩과 지하 182m에서 퍼올린 금정산의 맑은 물로 빚는다고...
흑염소불고기는 암염소만 쓰는데다, 특제 양념으로 구워 누린내가 안 난다고...
이들 먹거리는~ 산성마을 내 150여곳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오늘 함께 한 일행들은~ 이곳 산성마을 식당 중 ~ '유대감' 식당에 도착한다.
화명동에서 산성마을로 진입하다 보면~ 넓은 공간, 큰 간판이 보여~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 '유대감' 산성마을 식당은~
바깥분이 금정산성막걸리를 생산하는 (유)금정산성토산주의 유청길 대표이사이며,
'유대감'식당은 안주인~ 진현주씨가 맡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필자는~ '유대감'식당의 옆 모습을 살펴보았다.
이곳 금정산성마을의 전문식당중에서~ 보다 넓은 공간으로
손님들이 식후 혹은 식전~ 운동할 수 있는 '족구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유대감'식당은~ 깔끔한 분위기 속에
한국관광공사 우대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고,
산성마을 대표 메뉴표와 흑염소 불고기의 효능이 적혀 있었다.
이곳 식당의 아래층인 1층의 실내로~
정남향으로 전체가 열린 방이며, 매우 넓어
50명이상의 단체손님들의 회식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공간으로 여겨진다.
1층 실내안에서~ 금정산 까치봉의 뾰쪽한 봉우리가 한 눈으로 들어온다.
필자는 1층 실내에 있는~ 많은 묘목들과 꽃화분들을 살펴보면서
이곳 음식의 각 메뉴들도~
꽃과 나무를 가꾸는 정성처럼~ 음식 맛을 내지 않겠나!?를 생각 해 본다.
이곳 맛집~ '유대감' 식당의 메뉴판이다.
이곳 산성마을의 여느 식당들의 메뉴와 가격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유독~ "오리흑숙"이란 특이한 음식메뉴를 보게 된다.
허나, 아쉽게도 "오리흑숙"은 미리 주문되지 않아~
필자는 다음에 금정산성마을에 오게될 경우~
꼬옥~ "오리흑숙"의 맛을 볼 예정으로 생각해 두었다.
'흑염소불고기'를 장만하기 위하여 사전~ 화로에 '참숯'불꽃이 활활~ 피기 시작한다.
고기들아 잘잤니?~ 이제 맛있게 구워져한다!!.
기본 세팅 반찬들~ 무척 싱싱하고 깔끔해 보인다.
고기를 싸먹는 쌈이나 반찬에 나오는 채소들은
고산지대인 금정산성에서 직접 키운 작물들이라고 한다.
기본 세팅 반찬 중~ 필자는 겉절이 김치가 너무 맛나 보인다.
고추는 깊은 시골에서 무농약으로 키운 귀한 것으로~ 참 좋은 고추라고...
싱싱하고 깔끔한 기본 세팅 반찬과 금정산성막걸리만 보아도
필자는 벌써부터 침샘이~~ 콜콜 !!
금정산막걸리 (Kuemjungsan makgeoli)~ 도수 8도 용량 750ml
1979년 고 박정희대통령이 대통령령으로 허가한
“대한민국 민속주 1호 막걸리”
500년 전통의 자연산 산성누룩과 250미터 암반수를 사용
500년 역사의 산성누룩으로 빚은 우리나라 민속주 1호 막걸리
걸쭉하니 무게감이 있고,
신맛이 강렬하면서도 단맛이 힘있게 받쳐준다고...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묵직한 바디감~!?
거~ 금정산성막걸리가~ 필자의 눈 앞 잔에 따라진다.
힘차게 마실거야!! ~~ 아주, 뿌리채 단숨에 마실꺼야!!
마셔봉께~ 신맛이 조금 강하지만 감칠 맛이 엄청 좋다.
감미료가 조금 들어갔기 때문이지만 달달한 맛도 적당하다.
달큰하면서 시큼한 것이 뭔가 꿈꿈하기도 하지만
필자는~ "참 매력있다"는 말을 도저히 아낄 수 없다.
일반 막걸리에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맛을 뛰어넘은
그런 새로운 풍미와 새로운 맛!!!
마치~~ 호박향,, 호박고지와 비슷한 맛이랄까!!
드뎌, 드디어~ 오늘의 요리~ "흑염소참숯불고기"가 턱~ 나온다.
흑염소불고기는~ 특히 돌판위에 올려져 나왔는데
고기가 빨리 안 식고, 천천히 따뜻하게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금정산의 가장 유명한 음식~ 바로, 흑염소불고기
고지대인 만큼 이곳에서는 흑염소를 키웠는데,
바로 금정산에서 흑염소 불고기를 즐기는 것이다.
특히, 이곳의 흑염소는 껍질을 완전히 제거해
잡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유명 !!
이제는 1년에 1만 마리나 소비되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그 명성이 전국으로 퍼져가고 있고,
동시에 같이 즐기는 금정산성막걸리 역시
자연스럽게 유명해 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고단백 저지방 고칼슈 식품인 흑염소
거기다 비타민E와 철분이 풍부해 남녀노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좋은 보양식
흑염소~ 나의 심장을 어택시키는 흑염소불고기
흑염소는 특히 여자에게 좋은 음식!!
여자 나이 ~ 마흔전에 흑염소 3마리 먹어야 좋다는 설도 있던데...
금정산성막걸리~~ 이미 고유한 맛을 즐기는 마니아층이 많이 형성됐다.
막걸리 중에서 유일하게 전통방식 누룩 수작업으로 제품을 생산하기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맛의 차별화로 인해 찾는 고객이 계속 늘고 있고,
앞으로 30년 이후에도 금정산성막걸리는 살아남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막걸리업체가 될 것이다." 라고...
필자는~ 유청길 대표의 자신있는 말을 들었었다.
깻잎에 넘 맛난 겉절이 김치랑, 쌈
귀하고 몸에 좋은 고기이니 만큼
흑염소불고기랑 곁들어서 먹으니~~ 이 맛은 가히 최고!!~ 엄지 척척!!
산양도 '흑염소참숯불고기'가 맛~나 보이는지 ^^*~ 으흐흐
이제, 하얀 밥과 시락국이 나오고...
필자는 시락국과 겉저리김치, 그리고 버섯을 숟가락에 올리고
시원하게 한 술 뜨면서~ 오늘의 맛을 음미하고 정리해 본다...
입안 톡톡 튀게~ 맛난 '흑염소참숯불고기'와 후식을 한 후,
필자는 찐하게 담배 한모금 하려~ 1층 실내의 후문으로 나온다.
원두막 몇채를 보며~ 여름에는 바깥 원두막에서 음식을 먹는게 더 좋다는 생각!!
금정산의 까치봉이 한 눈에 보여~ 식당의 전경이 더욱 좋아 보인다.
"유대감" 식당 뒤쪽에는~ 졸졸졸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구나!!
필자는 '유대감'집 족구장 뒤~ 백구가 있는 것을 보고,
총명한 백구~ 한참이나 놀았네 ^^*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냥개~ 진돗개!!
진돗개는~ 용맹하고 충성심이 강해, 주인을 잘 따르지...
필자는 다시 한번~ 손바닥 가득한 '흑염소참숯불고기'와 '금정산성막걸리'의 맛~ 눈에 아련거린다!
이곳 맛집~ '유대감'식당의 특별메뉴는
이곳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오리 흑숙' !! 이라고...
흑숙? 생소한 말??? 필자도 첨 들었으니??
흑미를 사용하여 만드는데, 사람들이 오골계라 오해도 하지만,
'유대감'집의 특별한 비법으로 만든 흑숙은
특이함으로, 맛으로도 완전 최고라고 말한다.
그러함인지, 필자는 더더욱 땡겨오고,
어여어여 다시 이곳 산성마을에 오고싶구나!!
오늘~ 귀하고 친절한 '금정산성막걸리'시찰과,
산성마을 고유 음식을 아주 맛나게 해 준 '유대감'집에 감사함을 표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유대감'식당이 더더욱 클라스해 지기를 필자는 기도합니다.
이제,,, 필자와 함께 한 일행은~ 다음을 기약하며
이곳 산성마을을 가슴에 담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의 추억으로 금정산성마을~ 떠난다.
2015년 1월 17일. 금정산성마을 유대감 맛집~ 즐긴 하루... = J화공J = 書空印
첫댓글 막걸리와 염소숯불고기가
잘 어울렸습니다.
후기,감상하였습니다.
good!^^
그래요!!,, 막걸리와 흑염소불고기 잘 어울렸지요!!
그리 막걸리는 좋아하지 않다만, 금정산막걸리는 입에 맞아 좀은 즐긴답니다.
함께 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뵈요!!
와우~멋진 후기.잘보고 갑니다
다녀오신 분들. 부럽습니다~^^
압!! .. 오랜만이네요 ^^*
언제 번개때~ 얼굴 보고싶네요.. 건강하고 잘~있지요!?
j화공님 만나서 반가웠고 멋진후기글
잘 읽고갑니다 저의 용원에 한번 초대
하고싶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커피생각 나시면 010 4176 4292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오우!! 감사합니다.
마산, 진해에 친한 친구들 있어~ 용원으로 곧잘 지나갑니다..
첨 면식하였는데~ 반가웠어요!!,,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봉사에도 한번씩 오실거죠?
당연~ 시간되는대로~ 봉사에도 가야지요!!
함께 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