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까말한 선배를 한번 째려봐주고 내려 갈라고 하는데 내 발걸음을 멈추게한 소리가 들렸다
“별아 너도 일진이다”
“뭐?”
“일.진 이라고 모래도 일진이고 나도 일진 인데 너가 빠질수 없지..”
참나... 뭐... 심심한데 재미있겠다는 생각은 든다...아까부터 말없이 내가 패준 남자애들만을 째려보는 모래와 태성이 그리고 내 옆에서 쏠리는 짓을하는 민재 마지막으로 내 걸음을 멈추게한 바다형
“축하해 일진에 들어온거 나는 한솔이야^-^”3학년
“나는 한샘 쌍둥이야 싸움 잘 하던데~마음에 들었어 쨔샤”-3학년
“나는 소령이 그리고 쟤는 차령이”-2학년
“나는 차령”-1학년
“태영”-1학년
제일 이미지가 좋은 사람은 솔이라는 선배였다 샘이라는 선배랑은 쌍둥이 라고 하는데 닮지 않은 것 같으다...어째...말하는 투가...그리고 차령이와 소령이는 착한 것 같지만 소령이가 싸가지가 좀 없는 것 같다 오빠 처럼...그리고 태영이 라고 말하는 자식은 뭔가 깨름직하다..
“그런데 바다형 별 선배 아니 일진 들어왔으니까 별형은 아무것도 일진 조건에 못 들잖아요”
일진 조건? 그거는 또 뭐지? 갑자기 조용해진 이유가 뭐지?
“쿡... 내기 할까? 너보다 훨씬 많이 들 거야”
엥? 너보다 훨씬 많이 들다니 뭘??
“솔아 일진 조건이 뭐였지?”
“우선, 성적이 톱에 있어야지 되고.. 또, 집안이 좋아야지 되고..몇몇 소수 인원만 그러니까 한 학년당 3명씩 하지만 2학녀만 4명이야 너 까지 합해서..그리고 얼굴이 반반해야지되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거는 싸움을 잘 해야지되”
하.. 뭐야? 이게 그 잘난 일진 조건이야? 설마 바다형이 말하는건 아니겠지?
“우선 태영이 말대로 하면... 별이는 성적 좋아 여태까지 1등밖에 안 했어 그리고 집안은 말할 것도 없고 싸움이라면 즐기는 타입이고 얼굴은 너보다 훨씬 나은 것 같고... 이상.. 불만 없지?”
“형... 집안은 어디 집안 인지 말 하지 않았잖아요”
휴... 오빠한테 부탁한 내 한마디
“우리 집 이야기는 하지마... 어차피 나중에 물려받으니까”
“그거는 말해줄수 없어 약속이니까 그렇지만 니네 회사인 대한 구룹보다 훨씬 쌔 아니 그정도로는 말할수 없어 니 네 회사랑 우리 회사랑 합작을 한다고 해도 못 이겨”
“네?????ㅇ.ㅇ”-모두
참나...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자... 이제 된 것 같으니까 오늘 환영식이나 하자”
아싸 술 먹는거야? (오직 술에만 관심 있는 그녀...--)
#5
“형 저희 왔어요~”
“오늘 또 왔냐? 이러다가 우리가게 술 바닥 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휴...”
한숨을 쉬며 친한 듯 말하는 형(이제 오빠라는 소리가 잘 안 나옴)
“얘는 누구냐? 얼굴이 곱상한게 여자냐?”
“형!!흠...”
“하;; 미안... 장난이었어 그렇게 무서운 표정 안 해도되”
다시 내 화를 불러오는 이 사람... 노란색으로 염색을 하고 조금은 길다고 생각되는 그런
그런 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지만 안경 안에 숨겨진 조금은 날카로운 눈을 가지고 있다
여기는 고등학교 카페인가? 교복 입은 사람들이 모여 앉아서 있었다
이렇게 저렇게 앉다 보니깐 내 오른쪽은 바다가 앉았고 왼쪽은 모래 앞에는 태성이가 앉아
있었다
“형 그런데 저기 있는 사람 누구야?”
내가 아까 말한 노랑머리를 가르키며 말하자 이내 웃으며 대답해 주는 바다형
“아~ 제이 형이야 외국에 있어서 이름이 제이 라고해 저번 졸업 선배야”
술이 어느새 앞에 깔리게 되었고 기다렸다는 듯이 마시는 우리들...
“야 별 너는 마시지 마라”
모래야 제발 다른 사람 앞에서는 형이라고 불르면 안 되겠냐??
“왜???”
한참 신나게 주접 부리고 있던 민재가 와서 토 쏠리게 말한다 콧바람까지 해서...
“얘 술먹으면 비밀 다 ㅌ..”
나는 모든걸 실토 하려는 모래의 발을 아주 살짝~ 눌러주었다
“--^^”
“왜????????????”
다시 물어보는 주접...
“시끄럽고 하이튼 안되 형”
아씨 모래가 말만 안해도 먹는건데... 나는 모래를 살짝 야려준후 안주만 끄적 거렸다
"형 있잖아 여기는 교복 입고 들어가도 안 걸려?"
"아~ 여기는 안 걸려 쿡.. 곧 있으면 여자애들도 올꺼야~ 여기는 우리학교랑 성신여상랑 같이 쓰니까 일명 아지트라고 해야지 되나? 하이튼 그래..."
그럼 블루라는 이곳이 아지트라는 말이네...쿡..아지트 주인이 저 싹퉁머리 없는 제이선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