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지금 껏 느낌으로 나를 제일 재밌게 해준 남 님이 계셨다.
신나게 해주는 남 님과
재밌게 해주는 남 님은 내 느낌으로는 달랐다.
일명 재미남
지금은 이렇게 함박웃음을 짓고 놀지는 않는데 그때는 재밌고 신나면 활짝 활짝 웃으며 놀았다.
놀고 있는데
"여기서 제일 예뻐요."
뻥을 치고는 내 볼에 "쪽" 장난스레 뽀뽀를 했다.
싫지가 않았다.
근데 보너스로 좀 있다 또 볼에 "쪽" 뽀뽀를 했다.
또 싫지가 않았다.
이 나이에 누가 내 볼에 깜짝 뽀뽀를 해주겠는가.
나는 여기서 제일 예쁜 녀자!
왜? 나는 새로운 녀자니까.
새로운 녀자는 이쁘다 못해
제일 예쁜 녀자!
그리고 어느 날.
너님 : "원래 무표정 이세요?"
나 : "네'
('재미있어야 웃지.')
너님 :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천사같았어요."
뻥도 어느 정도 믿을 수 있게 쳐야
믿지.
왕 뻥을 치더니 내 오른손을 살며시 들어
내 손등 위에 "쪼오오옥"
하고 뽀뽀를 했다.
퉤 퉤 퉤!!
(뭔가 좀 이상해서 옆을 보니 어느 남 님과 눈이 마주치고 그 남님이 막 웃고 있다.)
손등에 뽀뽀한 남은
느끼하고 기분이 별로였다.
그 눈빛과 표정이 뭔가 진심을 담은듯 해서 그랬다.
또 어느 날 마지막 뽀뽀이야기.
처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4종 세트
후까시(일부만) 치킨웍 인스핀 사교탱교를
다 해주는 남 님을 만난다.
얼마나 재밌고 신나겠어!
잘도 추지만 좀 재밌게 편하게 해주셨다.
그러나
노는중 순간 내 오른손을 본이 입술에 갖다 대더니 손등에
"쪽" 하고 뽀뽀를 했다.
근데 이것도 기분이 별로였다.
본인은 재밌게 해주려고 그런다는데
그건 너님 생각이시고.
"사람들이 빠지면 있다가 더 놀아야요."
땡땡땡!!
자리에 와서 앉았는데
뭐 먹을 거를 갖다 줬다.
나는 안 먹고 다른 사람들 하고만 놀다
왔다.
이 놀아본 언니보다 더 놀아본 남자들.
내가 놀아본 언니라 용서하지
진짜 잘못만나면 손목에 "철컹철컹"
소리가 날걸.
그래도 볼에 뽀뽀한 남은
지나니 추억이다.
손등보다는 볼에 뽀뽀하는 게 낫다.
말하느라 침 튀겨서 그 "퉤" 가 내 입속으로 들어 오는 것보다는 볼의 뽀뽀가 낫다.
이 언니보다 더 놀아본 오빠들!
경4방에 맞는 글 좀 올려주세요!!
저는 경험이 이게 수위가 제일 높아서
이게 다 예요.
누가 누가 잘 쓰나 저도 좀 평가해 드릴게요.
막막 놀아본 언니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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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도움방4♠
놀아본 남자들
루비짱
추천 1
조회 429
24.06.23 09:47
댓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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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못 참게 싫음 끊어야지.
그러고도 또 가요.
재밌으니
예전보다 덜 재밌지만요.
요즘은 텍이 너무 밝아서!
볼에 뽀뽀를 할 수가 없을 듯? ㅋㅋㅋㅋ
뭐 정 원하면,~~~~~
산 사람의 원인데 뭔들 못하리!
저 3종 뽀뽀세트
이거 올 해 이야기예요ㅋㅋㅋㅋㅋ 간 큰 남자들이예요.
산 사람이라 입도 살아서 ㅋ
지루박 추다 손등에 뽀뽀 하는 남자 있더군요
이런 저런 요런일
춤을 너무 잘춰서 용서 했네요 ㅋ
춤추다 여기저기 뽀뽀세래 춤방아니면 쇠팔찌 차겠지요 ㅋ
네 아주 그냥 "철컹철컹" 감이지만
춤 잘춰서 용서?
신경쓰기 싫어 용서?
글보면 엉덩이만지고
마사지라나 뭐라나
즈질보다는 애교죠.
지아님 좋은 오늘되세요!
뉴욕이민 온지 얼마 안돼서
탱고 추다가 그당시 한국에서 한 참 유행하던
키스액션 하다가 뺨따귀 맞았아요 ㅠ..ㅠ
트라우마 오네요…
에구 그러셨구나ㅜㅜ
트라우마 생길만 하시겠어요.
저는 현명하게 생각하자 하고
그냥 다 놀고 손 놓고 나왔지요.
여긴 얼굴 가격하면
서로 싸울지도 몰라요.
다 잊으시고 오늘을 즐깁시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24 20:35
@지아~ (부산) 미친 ㅜㅜ 남자네.
어디를 함부로!!
그니까요
입 열 필요도 없고
아님 걍 끝나고 나오는 게 좋은듯해요.
이런!!볼에 뽀뽀!!!
그런걸 애교라 하시니~~~유구무언 입니다
저는 껌딱이 같이 붙어 추고 이런 것보다 나아요
그런 적도 없지만
저런 게 더 싫어요
글보면 가슴 엉덩이 만지는 그런 얘기 나옴 진짜 웩 입니다.
@루비짱 맞아요 !
가슴 엉딩이 손이 내려와 터치하는데 가만 있는여자는 뭔지 ?
리듬 탄다고 배 찰싹 붙어서 까딱까딱 거리면서 노는건 차마 눈을 어디 둘지 모르겠던데 ㅠㅠ
@지아~ (부산) ㅋㅋㅋㅋㅋㅋㅋ저는 글에서 보는 가심 엉덩이 만지는 거 아직도 있나?
생각했는데
저번에 흰색 미니 입은 녀자 엉덩이에 남자의 펼쳐진 손이 딱 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글쎄 계속 그러고 놀더라고요 ㅋㅋ
둘이 나가 놀지.
@루비짱 춤방이 별천지인지
남사스럽게 여자들이 더 문제지요
아닌건 아닌거지 왜 그러고 춤을 추는지 ㅠㅠ
좋으면 204호가서 만지든지 하지
논에 피 처럼 뽑아 나가놀아라 하고 싶더군요
@지아~ (부산) ㅋㅋㅋㅋㅋㅋㅋㅋ
껌딱지에
엉댕이 손으로 더 밀착해서
껌이 앵겨 붙어서 ㅋ
그럼 더 재밌나
맞아요!
피 뽑듯 뽑아 알콤솜있는
쓰레기통에 모셔 놔야해요.
@루비짱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