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도전했던 맵이기도 했고 아직도 밍팸이 캠프하던 시절을 기억해주셔셔 가입문의 주시는 분들과 팩토리 및 포레스트 빌리지를 주맵으로 하시는 분들에게도 가입문의를 종종 받았었는데..
그때마다 참 어떻게 이 인원들을 수용하면 좋을까? 라는 고민은 항상 가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면으로 한번 생각해봤었는데 그 인원에 대한 케어쪽에서는 방안들이 많이 떠올라서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이제 룰 부분에서 많은 에로사항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캠프맵을 주로 하는 자유2(노1) 서버만의 룰이 있고, 노샵팸에서 운영되는 노샵룰이 있는데 서로 겹칠래야 겹칠수 없는 민감한 룰들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타맵에서는 그런 부분을 찾기 힘들었는데 캠프 맵을 제외한 타맵은 허용한다. 이러기엔 깔끔하지 않겠다고 판단되어
앞으로는 밍팸에서는 타맵 문의는 받지 않겠습니다.
타맵에서의 룰이 있듯이 그들의 룰을 깨드리면서 받는것도 부담이고 굳이 노샵룰처럼 빡세게 하면서 자기들이 손해보는 입장이 생기는 현상들이 종종 생길꺼같아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밍팸 관심을 주신 타맵 유저분들께 준비해보겠다는 말을 전했지만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린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그 맵들마다 팸들이 있으면 거기에 지원해주시거나 팸을 만드셔셔 활동하시는거 적극 권장드립니다.
그러나 현재 타맵 위주로 팸들이 크게 많이 없는 현실이라 가입할만한 팸이 없어서 자기 주맵이 아닌 해적노샵팸까지 관심을 가져주시는거라 생각합니다.
한번 자신의 주맵으로 팸을 만들어보시면 소속감이라는게 느껴지고 적든 많든 참 좋은 느낌입니다.
제가 팸마를 오래하면서 가장 좋게 느낀점은 남들이 밍팸을 낮게보든 뭘 보든 그런 시선은 접어두고 같은 팸디를 쓰면서 함께 게임할 사람이 있고 그 인원이 적더라도 저와 함께해주는이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작은 소속감이 생기고, 팸에 들어올려는 문의가 많이 들어와 사람들이 한 둘씩 많아지면 같이 자유든 노샵이든 팀이나 갡방에서 게임을 같이 하다보면 소속감이라는게 점점 커지면서 자기와 함께 걸어가는이들이 점점 옆에 생기는게 느껴져서 매우 좋았습니다.
‘아무도 안 오겠지’라는 마음은 항상 팸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감정중에 제일 마음아픈 걱정이라 생각합니다. 이걸로 참 많은 팸들이 접기도 하는 사례이긴 한데..
저는 아무도 지원안하면 자유에서 같이 게임하다가 마음에 드는 지인이 있으면 친해지면서 팸디로 같이 생활하자고 권유하면서 인원이 어느정도 있으면
아무도 안 오더라두 옆에 있어주는 길드원들이랑 놀자 하는 마음과 팸원들에게도 그런 인식들 넣어주다보니 참 저런 걱정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듯 했습니다.
참 밍팸을 운영을 제가 올해 횟수로 1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드림서버땐 정말 잘 나가는 시절이 있었고 노1때는 무관한 관심을 많이 받았던 시절이 있고 노2로 전향한 뒤로는 아무도 관심을 안 가져주는 시절도 있었었다보니
경험이 다양하다보니 글을 남길 수 있었네요.
제가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운영을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자부하지는 않지만..
이렇게까지 긴 글을 남기는 이유는
타맵유저분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가장 크고, 그들에게 이런 길도 있으니 귓 오시는 한분마다 권유드리는것보단 제 생각이 담긴 글을 작성하는게 더 효과적으로 다가올듯하여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팸 운영에 있어서 궁금하신점이라든지 생기시면 제가 생각하는 조언들도 해드릴테니 언제든지 인게임에서 귓 흔적 또는 쪽지 날려주세요.^^
첫댓글 글 진짜 잘쓴다
쁘이
@Ming비상 v . v
@ming쁘이 캬 노렸눈데 등장하셨넹
@Ming비상 ㅋㅋㅋㅋㅋㅋㅎ
아 지금보닌깐 문장 선택 에바네 ㅋㅋ읽기 불편하네
@ming쁘이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