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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킴 & 부가킹즈가 추천하는 알앤비/힙합 앨범
"대중들이 음악을 잘 안듣는 건 아니죠. 다만 디지털 음원이 일상화되면서 앨범 전체가 아니라, 타이틀 곡이나 싱글 개념으로 더 많이 듣게 된 거죠. 그래서 이번 네이버 '오늘의 뮤직-뮤지션's 초이스'가 기분이 좋아요. '노래'가 아닌 '앨범'을 추천해 많은 분들이 아티스트의 음악 세계를 총체적으로 경험하게 돕는 거니까요." <바비 킴>
이래서 음반 전체를 통해 뮤지션을 만나는 것은 중요한 일인가보다. 서울 강남 베이 스튜디오에서 만난 '바비 킴'은 동료 '간디'(Gan-D)와 '주비 트레인'(Juvie Train)과 함께 인터뷰를 겸해 잠시 쉬는 중이었다. 인터뷰가 끝나는 대로 그들은 또 다시 스튜디오로 들어가 근 1년간 해온 일을 계속할 것이다. 곧 발표될 '부가킹즈'(Buga Kingz)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을 위해 그들은 작년 늦여름부터 동고동락하고 있었다.
바비 킴의 첫 번째 선택 : 윤건의 1집 [The 1st Album]
바비킴의 두 번째 선택 : Corinne Bailey Rae의 [Corinne Bailey Rae]
부가킹즈의 첫 번째 선택 : Redman의 [Malpractice]
부가킹즈의 두 번째 선택 : OST [How High]
부가킹즈의 세 번째 선택 : R. Kelly의 [R in R&B Collection 1]
바비킴 & 부가킹즈에 관하여
'바비킴'이 작곡과 노래를, '간디'와 '주비 트레인'이 작사와 랩을 맡은 '부가킹즈'는 2001년 [Bugalicious]로 데뷔했다. 힙합 그룹으로서의 대망의 신고식에 대해 '바비킴'은 감정을 섞지 않고 건조하게 '아예 망해 버려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앨범이라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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