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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갑자기 우리곁을 떠난 김광석~
김광석 같은 천재들은 다 그런걸까요?
고인의 삶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실례지만
모든 시선이 자신에게로 집중되는 부담감과 음악적 영감의 스트레스 그런걸까요?
그래서 김광석은 기댈 수 있는 무엇을 찾기 위해 떠났을까요?
김광석 자살의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도 추측이지만
아마 외로운 스타로서의 삶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그게 이유였를 것이라 추측해봅니다
김광석은 유서도 남기지 않고 1996년 1월6일 부인과 맥주 몇병을 마신 뒤
쓸쓸히 집을 나와 옥상으로 연결된 계단에서 목를 매 스스로 떠났습니다~
자살을 이해할 순 없지만 그렇게 밖에 생각 못했던 상황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김광석은 1984년 김민기의 음반에 참여하며 대중들 속으로 들어옵니다
그 후 동물원의 보컬 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누렸고
이후 솔로로 활동하며 그날들,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등
영혼이 담겨 있는 목소리와 음악으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는 음악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가사로 선정되었습니다~
김광석 서른 즈음에 가사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 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너무 가슴에 와닿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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