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렉머신으로 하루만에 세라믹 인레이 치과치료하고 옵니다.

[인생육십부터]

몇 년 쉬다가 오랫만에 카페에 들렸네요. 

이빨에 문제가 많아서 오랫동안 고생했고 지금도 치료 받으러 여러 치과를 알아보는 사람입니다.

치과의사라고 해서 여러 방면에 다 잘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는 다 조금씩 전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치과를 알아 볼 수 밖에 없고 다녀야 했습니다. 물론 치과의사는 싫어하겠지요.

치과치료 범위가 워낙 넓어서 의사선생님마다 잘 하는 분야가 제각각입니다.

제가 아는 것을 다 말씀드리기에는 시간이 없고 저도 아직 정보를 수집 중입니다.

그 중에서 간단하게 한 가지를 말씀드린다면 주로 인레이 충치치료 분야인데요.

아말감, 레진, 강화레진, 세라믹, 지르코니아, 금 등으로 인레이를 하는데  

아말감은 수은때문에 해롭다는 거 잘 아실테구요.

레진은 플라스틱인데 역시 플라스틱성분 우러납니다. 민감한 분은 아주 고생합니다.

강화레진은 보통 레진보다는 낫겠지만 역시 플라스틱 성분이라 그렇습니다. 

그 가격이면 세라믹으로 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가격차이 얼마 안 납니다.

그런데 동네치과나 장비가 없는 일반치과에서 세라믹으로 하려면 그분들도 

기공소에 의뢰해서 깎아와야 하기때문에 비용이 비쌉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세렉머신을 보유하고 있는 치과를 찾아가면 가격이 저렴합니다.

강남에 하루에치과라고 있는데 거기는 세렉머신을 10대이상 보유한 대형 치과병원이어서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제가 오래전에 이벤트 할때 15만원에 했는데 

지금은 본 가격이 그정도입니다. 떼울 면적이 큰 온레이면 25만원 정도 할 겁니다.

세렉머신의 장점은 하루에 끝나기때문에 당일에 치료받고 올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사전에 예약하고 날을 잡아야 겠지요. 자체적으로 제작하므로 비용이 저렴합니다.

제가 치과홍보를 하기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회원님들 건강에 도움이 되라는 뜻에서요. 인레이를 굳이 지르코니아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너무 강해서 오히려 깨지기 쉬울수도 있습니다. 자연치아하고 비슷한 강도가 제일 좋은 겁니다.

세라믹의 종류에는 이맥스, 앰프레스, 크리세라, 3M 라바 얼티메이트 등인데 비슷비슷합니다.

치아건강을 지킬려면 평소에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일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 꼭 하세요.

전혀 않다가 처음 하면 많이 시려서 부작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부작용 아닙니다.

너무 치석이 많은 것을 갑자기 제거하니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괜찮습니다.

괜찮다고 그냥 쓰다가는 어느 날 갑자가 풍치로 뽑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분들은 충치가 잘 안 생기는 분들인데 대신 풍치가 잘 생기므로 주기적으로 

치석관리를 잘해서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갑자기 풍치로 치아를 잃지 않습니다.

그리고 잇몸이 안 좋은 분들은 치과에 가셔서 잇몸청소 해달라고 하세요.

전문용어로 큐랫팅이라고 하는데 전체를 청소해도 비용은 얼마 안 됩니다.

마취없이 하면 좀 아프지만 웬만하면 참으시면서 그냥 하세요. 마취주사 많이 맞아서 

좋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일년에 스케일링 한 번은 누구나 보험적용되어서 비용이 쌉니다.

스케일링 한 번과 따로 잇몸치료 한 두번만 해도 이가 그렇게 쉽게 망가지지 않습니다.

물론, 평소에 양치질 잘하시고 충치에 해로운 음식은 줄이셔야 합니다.

불소와 화학물질 들어간 치약사용 안 하시는 것은 다 기본으로 아실테구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그동안 얻은 치과정보를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지금은 좀 바쁘네요.

아, 그리고 이 뽑게 되면 버리지 마시고 치아은행에 보관했다가 임플란트 할 때 뼈이식재료로 

사용하세요. 절차가 궁금하신 분은 치아은행으로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빼기전에 연락해야 합니다.

[인생육십부터]

임플란트도 머지않아 티타늄이 아닌 지르코니아 재질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럽 명문회사에서 준비중인가 보던데
워낙 티타늄재질 사용이 보편화되었고 지르코니아 재질을 찾는 사람이 적어서 상용화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심는 픽스쳐 말고 연결하는 어버트먼트는 현재 지르코니아 재질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현재는 주로 앞 이빨
임플란트 할때 심미성을 고려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로빈사랑]

좋은글 정말 감사해요!
귀한 정보네요♡

[비펄]

와우..감사합니다~♡♡♡

[촌스]

강남하루에치과에서 오늘 알아보니 금니어금니 지르코니아올세라믹 으로 교체하는데 30만원 한다 하네요...
참고하세요..저는 며칠뒤에 가려구요 ,3~4일전에 예약필수래요...

[쥬신제국]

안녕하세요? '지르코니아올세라믹'이라는 말이 잘 이해가 안 되서 질문 드립니다. 지르코니아와 올세라믹이 각각 다른 재료 아닌가요? 지르코니아와 올세라믹을 합성한다는 의미일까요?

[인생육십부터]

지르코니아가 합성된 부분적 세라믹이 아니고 전체가 세라믹으로 구성됐다는 의미로는 쓴말 같습니다. 금니가 몸에 안 좋은 체질이거나 금성분이 낮게 함유된 저가품으로 씌운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지르코니아로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대개는 이빨을 씌울 때 신경을 죽이고 씌웠으므로 뜯고 새로 해도 잘 못 느끼지만 신경을 죽이지 않고 씌운 금이빨이면 지르코니아로 바꾸지 않는게 나을듯 하네요. 제 경험으로 보면 이빨도 살아있는 세포인지라 꽉 덮으면 숨이 막혀 답답하고 세포교체가 어려워 질식사 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아마도 거의가 신경치료로 신경을 죽이고 씌웠기때문에 해당이 안될듯 하네요. 브릿지를 하려고 건강한 이빨에 금니를 씌웠을때는 신경치료 않하고 씌웠을 것이므로 이런 경우는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금니 브릿지 벗기고 이가 없는 곳만 임플런트 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쥬신제국]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