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중국 일부 지역이
황사에 뒤덮여 정말 하늘이 노래진
사진을 보았는데요
그 뉴스와 사진을 보면서
아 우리나라도 누런 하늘을 자주 보게 될
시즌이 왔구나 싶었습니다.
코로나로 일부 장소를 제외하고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열심히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coyot, 출처 Pixabay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차이점과
환기 여부 및 대처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사 vs 미세먼지 vs 초미세먼지의 차이
우리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입자 크기에 따라 나누는데
생각보다 이 입자의 크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입자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요?
황사: 약 10 ㎛
미세먼지(PM-10): 10 ㎛이하
초미세먼지(PM-2.5): 2.5 ㎛ 이하
황사, 미세먼지와 같이
10 ㎛ 이하의 먼지는 특히
우리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 PM-2.5의 경우엔
폐에 침투가 가능하고
그중 매우 작은 입자의 경우
폐포에까지 도달할 수 있어
더 낮은 농도에서 기준치가 설정되어 있으며
건강상 영향을 유의해야 합니다.
황사는 미세먼지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며,
발원지나 발생 원인, 성분 등에
있어서 차이를 나타냅니다.
우선 황사와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황사는 모래먼지가 바람에 의해서
공중에 뜨면서 대기 중에 퍼지는데
이렇게 분산되었던 것이 다시 하강하면서
생기게 되는 반면,
미세먼지는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인 원인이 모두 있을 수 있으나
인위적인 발생 원인이 주요하며,
특히 산업 활동, 자동차 등의
연소 작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발생 원인을 안다면
그 구성 성분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황사는 쉽게 말해 흙먼지이므로
토양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칼슘, 철분, 알루미늄 등입니다.
물론 황사는 대기 중에서
다른 오염 성분과도 섞이게 되지만
이를 제외하면 토양성분 위주입니다.
미세먼지는 이온 성분(황산염, 질산염 등),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의
유해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초미세먼지의 경우에
황산염과 질산염, 중금속이
비교적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중금속 등의 비율이 높을 뿐 아니라
몸속 깊숙이 도달할 수 있으니
더욱 관심 있게 보고 유의해야겠네요!
환기는 어떻게? 적절한 대처 방법
그럼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한 걸까요~?
먼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가열 조리 등으로 실내 공기질이
실외보다 나빠진 경우
10분 내외로 짧은 환기를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조리를 하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게 됩니다.
특히 튀기거나 굽는 요리를
한 경우엔 단시간이라도
환기를 하는 편이 낫습니다.
짧은 시간 환기를 마친 후에는
실내에 공기청정기를 돌리고
청소기보다는
물걸레 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되도록이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황사가 심한 날에
외출하고 귀가한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는 편이 좋고
부득이한 경우엔, 손과 얼굴이라도 바로
씻으시는 편을 권유드립니다~!
입었던 옷도 벗어서 바로 털거나 세탁하고
다른 옷과 같이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에 앞서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하는 사항들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따뜻해지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도
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출처]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차이점 - 환기 필요성, 대처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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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하게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차이점과 대처방안
초록반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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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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