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잠시 머물고 있는 눈팅회원 박진한 입니다.
이번 여름에 한국에 갔다 오면서 마일리지 이용해서 프레스티지 발권 받았습니다.
10시간이 피곤하지가 않네요.
1. 2018년 8월 29일 ICN-DFW KE031편 입니다.
B777-300ER이고 레지넘버는 HL8007 이네요.
평소엔 잘 찍지 않는 카운터 사진이지만, 프레스티지&퍼스트 클래스는 체크인 카운터 부터 다릅니다.
프레스티지와 퍼스트는 들어가서 또 구분되는것 같더군요.
제가 타고갈 비행깁니다.
이런 사진도 처음 찍는 듯.
보라색 담요가 아닙니다!
두툼하니.....탐납니다. 하지만 전 문화시민이기때문에 이건 빌려올 수가 없습니다 ㅠ
프레스티지 스위트 입니다.
그래서 창가쪽으로 좌석지정했다가 따로 가고 싶냐는 와이프 말에 중간좌석으로 바꿨습니다.
다리를 펴고 눕지만 끝이 닿질 않네요 ㅠ
자리가 넓습니다!!!
중간자리도 이렇게 칸막이를 칠 수가 있어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식시시간입니다.
호박스프 되게 맛있었어요.
주요리인 연어와 스테이크.
밥먹었으니 커피도 한잔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수시로 콜라도 먹고 정말 많이도 먹었네요.
그리고 영화 한편 보고나서 라면을 주문합니다.
그 맛있다는 라면입니다.
후딱 한 그릇 먹고
누워서 한숨 자는둥 마는둥 하면서
영화도 보다보니
아침먹을 시간이네요.
이번에도 후식을 먹고 좀 있으니 내리랍니다.
10시간이 넘는 비행인데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네요.
입국수속을 받기 위해 나가는 길에 보이는 대한입니다.
이제 국내선으로 환승을 하러 갑니다.
2. DFW-IAH AA2376편입니다. 레지 넘버는 N962NN, B738이네요.
가는길에 보이던 젯블루.
이게 오늘 제가 타고갈 뱅긴가 봅니다.
아오 정말이지 미국까지 오는 비행기보다 미국에서 탄 40분의 비행이 더 힘들었습니다.
비행기는 새건데 왜이렇게 좌석을 좁게 세팅을 하는지 ㅠㅠ
정말 자본주의의 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미국이네요ㅠ
이상 즐거웠던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탑승기였습니다.
첫댓글 잘지내시는감? 부럽소~~~
형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잘 지냅니다만....빨리 취업해서 한국으로 들어가고 싶네요 ㅠ 저도 저렇게 탄건 처음이었습니다 ㅎㅎㅎ
우와 좋구나
형님!! 잘지내시고 계십니까? 엄청 좋.았.었.죠. ㅠㅠㅠㅠ
미쿡 비행기들 10년전 호진이와 탈때만해도 넓었는데 4년전에 홍균형님 하고 탈때 부터는 우리나라 저가랑 비슷한 넓이 더라고요.
허걱;;; 전 지금도 넓다고 좋아했는데 도대체 10년 전엔 얼마나 넓었단 말입니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