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대도(大島)
◈날짜 : 2020년 12월24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대도선착장
◈탐방시간 : 3시간24분(10:48-14:12)
◈찾아간 길 : 팔용동(8:15)-사천휴게소(9:14-29)-하동요금소(9:44)-노량선착장(9:55)-대도아일랜드(10:30-48)-대도선착장
◈탐방구간 : 대도선착장→대도방파제→범선전망대→이순신공원→밴월도앞 일명 철모섬(금모래펜션)→다시이순신공원→대도스톤헨지(명상의언덕)→사자상갈림길→해양펜션→빨간풍차갈림길→관광안내소→농섬인도교→해안산책로→농섬연륙교→빨간풍차앞갈림길→대도선착장
◈탐방메모 : 하동군 금남면 노량 앞바다의 대도(大島)는 7개(넓은섬,조각섬,둥글섬,주지섬,장도,농섬,밴월도)의 부속섬을 거느린 하동에서 하나뿐인 유인도란다. 대도는 한 무리의 섬 가운데 가장 커서 큰섬이라 불린다. 옛날에는 남북으로 길게 띠처럼 이어진 모양을 따서 ‘띠섬’이라 불리기도 했단다. 노량항에서 대도까진 직선거리로 3km. 노량-대도를 오가는 카페리선 대도아일랜드.
도선 운항시간과 요금.
노량항 방파제 끝에 자리한 등대.
노량항에서 바라본 대도는 저런 모습이다. 오른쪽 등대 뒤로 보이는 굴뚝은 하동화력발전소.
노량항에서 10:30에 출항한 대도아일랜드가 대도선착장에 도착한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대도파라다이스 종합안내판. 이어서 마을 빗돌.
빗돌을 왼쪽 뒤로 보내며 돌아본 선착장.
마을을 왼쪽에 끼고 트레킹 시작.
모롱이를 돌아가니 방파제 안은 썰물이라 누운 배도 보인다.
대도방파제 끝 왼쪽에 육각전망쉼터(흰색지붕).
쉼터를 오른쪽 뒤로 보내면 새로운 그림이 펼쳐진다. 가운데 오른쪽 위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노량대교와 남해대교가 겹쳐 보인다.
산책로 따라 올라가서 왼쪽으로 돌아가니 왼쪽에 범선전망대. 뒤로 금오산, 깃대봉, 연화봉은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머리 위로 장도. 그 왼쪽으로 주지섬, 둥글섬이다.
범선전망대를 뒤로 보내며 돌아본 그림.
이상화정원으로 향한다.
정원을 오른쪽 뒤로 보내니 가운데 위로 다가서는 이순신장군공원 쉼터정자.
오른쪽 아래로 금모래펜션, 철모섬, 밴월도. 2008년 폐교된 노량초교 대도분교장이 금모래펜션으로 변신했단다.
안부갈림길에서 오른쪽 백사장으로 내려선다.
철모섬으로 열린 길. 물 때를 잘 맞췄구나.
철모섬 뒤로 가면 건너에 밴월도.
밴월도를 등지고 본 철모섬. 이름에 걸맞은 모습이다.
왼쪽 건너 하동화력발전소.
물 위로 드러난 해조류.
이상화정원 아래 해변도 모래밭. 여기서 돌아본 철모섬과 밴월도는 또 다른 그림이다. 밴월도 오른쪽에 광양제철인데 짙은 미세먼지로 구별조차 힘들다.
백사장에서 바라본 이순신장군공원 쉼터정자.
이순신장군공원에 올라 잠시 묵념.
대도스톤헨지(명상의 언덕)도 만난다.
왼쪽 아래로 대도선착장. 가운데 왼쪽에 마을빗돌과 쉼터도 보인다. 가운데로 둥글섬. 그 왼쪽으로 조각섬, 넓은섬. 둘글섬 오른쪽으로 노량항도 보인다.
워터파크에 내려선다.
왼쪽은 힐링공원. 축구장도 보인다. 가운데 위로 농섬. 왼쪽에 연도교와 빨간풍차.
관광안내소와 편의점을 오른쪽 뒤로 보내면 오른쪽으로 늘어선 흰 천막집. 오토캠핑장인가? 이어서 만나는 농섬인도교를 왼쪽으로 건넌다.
인도교에서 돌아보면 오른쪽에 지나온 천막집. 그 오른쪽에 빨간풍차와 연도교.
인도교 왼쪽도 해변길이 이어진다.
그 왼쪽으로 밴월도가 여기서도 보인다.
인도교를 건너면 농섬. 돌아보니 여기선 철모섬도 보이는데 밴월도와 철모섬 사이로 하동화력발전소가 괜찮은 그림이다.
해변으로 내려가니 여기도 녹색 해조류.
탐방로로 되돌아와서 오른쪽으로 농섬을 끼고 덱을 따라간다.
왼쪽으로 지나온 인도교.
만나는 쉼터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 사각정쉼터에서 점심.
건너에 남해의 최고봉 망운산인데 미세먼지에 눈을 크게 떠도 흐릿한 윤곽이다.
점심 자리로 돌아와 선착장으로 내려간다. 돌아본 사각정.
왼쪽 해변은 이런 모습.
쉼터갈림길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연도교를 앞두고 탐방로는 오른쪽 목계단으로 치솟는다. 연도교 따라 내려간다. 빨간풍차 오른쪽으로 선착장에 유람선도 보인다.
빨간풍차를 가까이서 보니 절집이다.
깜찍한 조형물도 만난다.
건너에 대도선착장. 그 위로 금오산. 그 오른쪽에 깃대봉, 연화봉이다. 미세먼지가 많이 걷혔다.
마을빗돌 뒷면에 새겨진 마을의 연혁을 보니 이 섬은 무인도였는데 1690년 남해군 이동면에서 거주하던 장수이씨 부부가 정착하여 집성촌을 이뤘다.
#대도선착장-대도아일랜드(15:30-45)-노량선착장-승차이동(15:49)-노량대교-남해대교-진교요금소-산인요금소-새미사우나(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