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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8월 22일 제5차 국립대학 통․폐합심사위원회를 열어 충주대학교가 8.17일 수정 제출한 통합안을 심사하고 그동안 충북도와 충주시가 주장해온 의견 중 많은 부분을 수용한 충주대-철도대 통합안을 확정하였으며, 확정된 통합안은 8.25일(목) 개최되는 수도권정비위원회 실무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하였다. 교과부가 의결한 통합안에는 교명을 한국교통대학교로 하고 입학정원은 135명(충주대 122명, 철도대 13명 감축) 감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교직원은 충주가 477명으로 2명 줄고 철도대 의왕캠퍼스는 45명으로 역시 2명 감축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그동안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충주대가 추진하는 통합안은 교명변경, 입학정원 감축, 구조조정사업비 집중투자, 교양과목 학점취득 편의시책 등 통합내용이 지역에 매우 불합리한 통합안이므로 통합의 내용을 수정해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왔다. 이에 따라 충주대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권고에 따라 5차례에 걸쳐 통합안을 수정하여 왔으며 8월22일 제5차 통폐합심사위원에서 충북도와 충주시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통합안을 확정한 것이다. 이에 이시종 지사는 “충청북도가 이와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은 충주시민과 도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서 그동안 노력해주신 충주시민과 도민에게 감사드리며,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충북도는 ①통합대학교의 교명을 “충주․교통대학교”(충주대 단과대학)로 하는 방안 ②철도대 편제정원을 현수준(592명)으로 동결 ③철도대를 충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와 국토해양부 수도권 정비위원회에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 관계자는 통합교명과 관련하여 충주대, 철도대, 충북도, 충주시가 자리를 함께하여 논의할 것을 제안하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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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충북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에서는 도내 대기업, 교육청, 대학교, 중소기업 관련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통시장 가는 날」선포식을 개최하고,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 날 행사에는 홍재형 국회부의장 등 20여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전통시장의 발전을 기원하였으며, 이시종 도지사는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서민경제의 주름살이 펴짐을 강조하며, 청주서문시장의 ‘삼겹살 골목’ 조성, 옥천의 ‘향수오일장’ 행사, 단양의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이 날 선포식 후 전통시장과의 협약식에서는 6기관(대기업3, 도교육청, 대학교2 - 5시장)에서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성장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이닉스반도체․LG화학+가경터미널시장, LG하우시스+운천시장, 도교육청+육거리시장, 서원대학교+수곡시장, 그리고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복대가경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식자재․필요물품등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구매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의향서를 상인회 측에 전달하였다. 도에서는 지난달에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하고,「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를 추진하여, 도내 모든 전통시장과 기관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현 260개소에서 500개소로 대폭 확대해 나가고,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확산을 위해 공무원의 매월 정기적 구입, 포상․시상금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구매촉진을 유도함은 물론, 민간단체에도 자율적인 상품권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도 지정예술단 놀이마당 공연, 전통영화상영 등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전통시장을 만들고, 아케이드․화장실․주차장․카드단말기 등 고객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기업형 수퍼마켓 등에 대응하는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조례개정 등을 통해 전통상업보존구역을 기존 500m에서 1Km까지 확대하고, 청주․충주․제천에 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하여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에 있다. 또한, 오늘 충북지역「전통시장 가는 날」선포식을 통하여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임을 도민에게 알리고,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확대로 전 도민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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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에 공헌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연임에 성공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충북을 방문하였다. 반총장은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에서 선친 묘에 성묘를 하고 사당을 참배한 뒤 기념식수를 하고, 생가와 기념관을 찾은 후 평화랜드에서 개최하는 환영행사에 참석하였다. 이어 모교인 충주고를 방문하여 학생들 20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충주고 기숙사인 반기문 학사를 방문한 후 충주시내 호텔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 기관단체장, 기업인, 농업인,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입상자, 소년소녀가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시종 도지사는 ‘반기문 총장께서는 조용한 가운데 묵묵히 행동하는 충북인 특유의 성실함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69억 세계인의 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하여 불철주야 헌신하셨으며, 아울러 우리는 세계의 이목이 쏠려있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 충북을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우리도에서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지역현안인 음성의 반기문테마관광지 조성사업, 충주의 유네스코산하 전통스포츠게임(TSG)진흥센터 유치 등 UN관련 사업에도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시종 도지사는 지난 4월 미국 방문시 반총장을 면담하여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을 위해 오송바이오밸리, 태양광특구 조성 등 핵심 현안을 설명한 바 있으며, 연임 확정 소식을 듣고 축하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충북인의 긍지를 세계만방에 떨치고 있는 세계의 대통령인 반기문 총장에게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낸 바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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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충북도를 상징하는 브랜드 슬로건이 상표 등록 추진된다. 이로써 BI에 대한 독점적 활용 지위를 얻게 되고, 새롭게 탄생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BI를 적극 브랜드 마케팅 하여 바이오와 태양광산업으로 대표되는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을 선도하는 충북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게 된다. 또, BI 활용을 통해 도민의 힘과 역량을 결집하고 대한민국 중심 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경쟁력도 더욱 강화시키게 된다. 충북도는 16일 민선 5기“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브랜드 슬로건 디자인에 대해 상표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미지 상표 등록은 업무표장 1개류로서 △충청북도의 이미지 통합을 도모하는 업무, △충북도민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업무, △충청북도 공직자의 미래지향적인 의식함양을 도모하는 업무, △지방자치시대의 지방화와 세계화를 추구하는 업무, △도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업무, △충북도민의 발전지향적・미래지향적인 의지를 형상화하는 업무 등 총 7개 업무분야에 활용하게 된다. 충북도의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총 61개 작품을 접수하여 1차 서면 평가, 전문가 평가위원회, 직원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민선5기 1주년인 지난 7월 1일 최종안을 확정 발표하였다. 최종 확정된 디자인은 BIO(생명산업)와 Solar(태양광산업)를 형상화하여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표현한 것으로 도정의 핵심전략과제인 '3+1프로젝트'와 '12개 시군, 읍면동' 그리고 도정 슬로건인 '함께하는 충북'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BI 최종확정에 따라 홍보 및 확산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인류(간판, 현판), 도로변 빌보드, 도경계 옥외광고, 각종 홍보물류 등에 새로운 BI를 적용하여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도청 건물을 활용한 BI홍보는 물론, 청주대교 인근 금융기관 빌딩 외벽에도 대형 홍보물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 정기예금통장, 카드에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충북도는 새롭게 탄생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BI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의 부가적인 시책을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에게는 여러 참여 프로그램 및 마케팅 채널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중소기업 제품 및 문화관광상품 개발을 촉진하는 브랜드사업 추진 등의 홍보마케팅도 적극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BI 활용추이에 따라 상표권・서비스권도 추가 등록할 방침이다. 오진섭 도 정책기획관은 '민선5기 충북 BI는 각계 전문가 등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디자인 확정에 그치지 아니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내외에 변화하는 충북의 성장이미지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힌 뒤 '도민과 기업체 등이 참여할 때 배전의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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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제2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도는 2006년 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08년 대통령상, 2009년 국무총리상, 2010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6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충북도가 출품한 작품들은 심사 결과 꽃의 관리와 생육 상태, 개화량 등이 아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른 시·도에서 출품하지 않은 무궁화 분화에 적합한 다양한 수형을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도는 이번 품평회를 위해 시·군에서 육성 중인 무궁화 분화에 대해 산림환경연구소와 함께 품종별 생육 상태에 따른 맞춤 지도를 실시했으며, 최종 120점을 엄선해 이번 품평회에 출품했다. 도는 단체 부문 대통령상뿐만 아니라, 개인 부문에서도 우수상 1점, 입선작 3점이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월 11일 독립기념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에서 이뤄진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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