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고 공기맑고,
다 내 기분에서 좌우된다 늘
덤덤할때도 되었건만 아직도 너희를 만난다는 생각에
아침부터 가슴 한구석이 콩콩 콩을 볶는 듯.. 가끔은 툭툭 튀기까지한다
녀석들 몇이나 오려나 내 좋아하는 녀석은 오겠지?
일하면서 짬짬이 머리손질하고 거울을 올려다보며 어여쁜 내 모습에 웃어도 본다 우힛^^
손을 꼬오옥 잡고 가자는 사탕(이동민)과 만나 버스를 타고 영등포 도착
매너 좋은 사탕녀석 껌 한통을 사준다 차아암~~ 껌 사주는 녀석 옆에두고 난
벽화(김정호)에게 주고픈 악마의 유혹을 찾는다.^^
유혹을 손에들고 악마(나라)가 달려간다^^
사탕이 손을 살짝 잡고 식당에 들어섰다
울 친구들은 벌써 저~~쪽 건너서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고있네//
지금부터 출석부른다.
좌측 테이블에 자리한 녀석부터
음음~~
몽게(임기순) : 뽀오야니 분단장하고 핑크빛 립스틱에 흰색후드티~
얼마나 화사해보이던지 보던 중 젤루 어여뻤네요^^
말씀을 늘 거하게 하셔서 늘 쫄던 나 오늘은 모~ 부드러운 여인임을 확인
유들유들 부들부들 살자 기순아~ 너 예뻣던거 알쥐?
황금비늘(이동섭) : 첫눈에 들어오는 것은 머리에 포마드& 동백기름을 발라 넘겼는지
반들반들 기생오라지같은 얼굴이 화아악~~ 들어온다 히히 진짜 그랬당게^^
보편적으로 샤프하고 깔끔한 인상이라고들 하지, 훤칠한 키에 웃음이 참 매력적였네 은제 또
그 웃음소리를 들어보려나^^ 어제는 너 내 커플였던거 알지? 키키
참! 핸폰 챙겨준거 고마워.
아자리아(이지연) : 동경서 뱅기타고 바다를 건너온 여인
스커트에 정장차림 머리는 이라이자머리를 하였던가?
아름아운 여인의 모습 였네
꿈에도 못한 내 모습일거. 그래도 하고싶오잉~
넘치는 끼와 파워 그리고 노래솜씨~ 쥐구멍을 찾던 내겐 부럼의 대상이쥐
지연 멋졌다^^
오로라(박은미) : 모임전 통화하면서 친한 척 해본 은미.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던 나의 첫인상이 맞았다.
맏 언니 같은 은미. 한마디 한마디가 깊이가 있고 생각이 옳곧은 은미였지만
그 한마디에 난 기절을 했지
노래방에서의 그 한마디...뭔말인쥐 알쥐?
널 좋아할 거 같다^^ 참참참~~ 나의 커플과의 사진 올려주삼^^
처음처럼(김대관) : 왕~~고참이라는 말에 쫄지 않고 되 받아친 말~ 좀 심하긴 했쥐?
셔츠가 참 예쁘더라.멋있었쓰. 나라를 어머니로 생각하지말고 그냥 이쁜 여인으로 기억해주~
히힛^^ 사람이름을 연상하면서 외우면 오랫도록 남는 다는 거 아는 나
아마도 대관이는 나라를 생각하면서 세 여인을 떠올리겠지?
어머니, 이니, 나라^^ 확실히 묻어버린다. 기억해!
k시템( ? ) : 이렇게 실명을 올리면 좋아할지 싫어할지 모르지만 일단은 내마음
허허 템이 이름을 모르넹~ 갈챠조라~
눈 웃음을 치며 바라볼라치면 아마도 무지 느끼할꺼여 그치 키키
아직 총각? 선해보이고 얌전한 템이를 언능 채 가야헐틴디 모를 여인께서...
가끔 아주 가끔 사진자료실에 올라오는 사진이 좋더라
쭈우욱 올려 잊지말자 시템하게 알찌?
수경() : 어제 첫 느낌 머리에 살짝 꽂은 머리핀이 수수해보이고 깔끔해보였다 늘 조용한
수경이가 이번 봉사후원 총무를 맡았다는 말에 아~~! 딱 적임자구나
얌전하고 조용하던 보석을 어찌 찾았을까? 누구의 혜안일꼬?
친구들 수경이를 도와 후원금들 좀 쪼매씩이락도 보내고 함께 한다는 말 한마디라도 해줍시다.
벽화(김정호) : 함 구 무 언, 내가 좋아하는 녀석이란 말 밖에^^
경민(윤요한) : 멋찐 넘! 외모면 외모 말은 또 얼마나 잘하던지 캬캬~~ 이녀석은
항간에 떠도는 야그에 의하면 노래방 도우미 였을거라는? 템버린 흔드는 솜씨며 유연하게 돌아댕기던
근육과 간간히 떨리던 뱃살^^ 음음~ 넘 자세히 봤나? 몸과 맘이 아직 10댄가벼
열정이 좋드라.
미니(미국? 갈챠조~) : 오복중에 하나라는 '이' 부실한가보다 얼마나 불쌍하고 안스럽던지
좋아하는 주와 어여쁜 여인네들을 앞에두고 마시기는 커녕 말 조차 못하던 미니!
얼른 보낸것이 잘했다 싶네.
괘안냐? 담에 주거니 받거니 짠 함 하자.
사탕(이동민) : 말로해야하나 걍~ 좋은 술친구.
입에서 나오는 말들만 생각함 야한 넘이지만 친구라는 말속에 그 야함도 희석이된다.
알고보면 참~ 괘안은 친구.내 술벗이라고 내 놓고 말할수있는 녀석이있어
늘 좋다. 말없이 먼저 튀어서 미안친구야^^
휴~ 힘들다 일하면서 쓰려니... 왔다리 갔다리
희희낙락~ 웃고 즐기는 사이 말없이 슬그머니 들어오는 친구는?
달빛소나타(요기두 물음표네?) : 용인살지? 내 첫 정모때 보았었고 대화방에서도
간혹 이야기 했던 친구 요즘은 대화방이 열리지 않아 친구들과의 이야기가 막힌듯
가끔 문열고 기다려도 한명도 오지않는 대화방 조금은 아쉬움이다
달빛이가 방 좀 지켜주지 그럼 놀러갈텐데 히힛^^
노래방에서 예약했던 노래를 누군가의 실수로 날아간 사건~~
아~ 많이 아쉬웠지? 또 찾아 불렀나 몰라 그때즈음 나온 듯.
반가웠다 친구.
파비안(연진호) : 우~~ 정말 반가웠던 친구.
그림자도, 소식도 보이지 않던 녀석 갑자기 짠 나타나는게 확실히 특별보너스네.
덤으로 진호가 만들었다는 신쫄?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한 상자 가지고와서 맛을 봤다
새콤허니 아이들 입맛에 딱이겠드라.
아침에 아들녀석 맛보고 하는 맛~ "엄마 맛 좋은데요. 어디서 사오셨어요?" 한다
히트칠것같다. 야야 마마 가끔 안부나 전함서 살자.
휴~~ 올리고 있는 중
피자왔다~ 먹고와서 나머지 올릴게.
기/다/리....
다시 시작.
에이스(장태민) : 민은 점빠진 짱퉁이다. 아마도 에이스는 폼생폼산가벼...,
들어서면서 악수~ 걸들과.. 손을 맞잡던 차~ 반겨주는 여인네들의 온기를 느끼며 떨렸던지
아님 내 스커트를 입고 왔을까 떨었던지 맥주병을 엎어뜨려 주둥이에서 흘러내리던
거품이 장관였네~~ 여유~ 나의 피같은 술.
아~~ 제발 부탁인데 노래방서 노래부르라고 보채들 말어
내는 에이스 민이가 노래부르면 나 나라도 부른다 히히 민은 나라가 부르면 부른닥 해
너 먼저 부르면 배신이다 배신! 하나 더 회갑때 함 튜엣으로 불러보까?
에이스가 좋아!! 아고 눈초리 따거따거/
이학성=이학성 : 대구날씨에 따라 오고감이 결정된다던 학성 고속열차가 좋긴한갑다
거 타고 달려왔네.
미안타 같이 와줬음 좋았을 것을 먼저 와서,
오늘 여긴 날씨가 화창하네 거긴 어떻니?
일은 시작했나? 힘들지? 쉬엄쉬엄 일하셈^^
로간(박재진) : 아고~ 동민보다 더 한수위인 로간 입담에선 참~
할 말을 잊는다. 처음엔 왜그리 적응이 안되던지 저런 자쓱이 있나 속으로 욕도 해봤다.
처음엔 나 고고한 학으로 착각, 가만 생각해보니 야담정도는 나올 줄 알고 가야헌다는 생각에
넘 욕할 필요없음을 깨닿고 스스로 적응한다 적당히.... 하지만 재진 너 한마디만 할게
어여쁘신 여인내들의 내슝을 조금이락도 생각한다면 쪼매만 아주 쪼매만 참으셩^^
멋진 기사님 차 못타고온거 아쉬움이당~ 또 보자.
아주 즐겁게읽엇어여..보지 않는 친구들이지만,,이렇듯 가입만으로도 친구라는 공감대로만으로도 보여질듯,,조심스레 상상을 해가며 읽어갑니다..담에 기회가 있다며 함께 어울리고픈 자리엿네요,..아름다음이 넘치는 행복한 자리엿으리라 여기면서,,,항상 건강들하셈~~^^나라님 수고하셨어여,,
첫댓글 어젠 나라가 술을 덜했군^^ 너 사람 보는눈이 장난이 아닌데...어제 도망친거 용서 하마!!담 부턴 오빠한테 말하고 갈껏....즐거운 주말 되거라~~~
꼭 그래야해? 왜? 그말 모르는 구나 . '도망갈때는 말~~ 없이 그냥 튀세요'^^ 오빠도 존 주말^^
즐거워 보인다..............^^* 늘 행복과 기쁨....건강이 함께 하실 바란다.
후기 쓴다고 무지 고생 했겠다, 즐거운 모임! 참 좋은 시간이었다 ~
잘 내려 간거지??
즐거운 시간들 잘 보낸듯하네........
잘 놀았지? 다음엔 나도 보자~
" 2ㅇㅇ6년 4월14일 신순옥이 현화(큰딸)에게 " 책 선물 고마워 ,,,,,,^^*
나라 ㅎㅎㅎ가까이서 보니 아니 몇번째 보니 좀 휠이 느껴지던걸? 솔찍한듯 어여쁜듯 분위기에 녹아날줄 아는 참 좋은 느낌~ 후기글 쓰느라 무지 고생햇어~ 요기 포도주한잔 날어간닷~ ㅎㅎㅎ머구 푹자~ 힛~ ㅎㅎ
나처럼 못간 사람은 요글 보구 위로가 좀 된다 ㅎㅎ 친구들 모습 나름대로 그려보는것도 잼있네..나라야 잘바떠 ^.~
재미나게 지냈니? 부러워라~ 흑흑흑...
욕봤다 글 올리느라 ㅎㅎ 즐건 시간 같이 못해 아쉬웠다 다음엔 같이 할꺼라 생각한다 즐건 하루 시작들 하렴
나라(수눅이) ... 이거싸 성을 바꾸면 어케하노.. ㅋㅋㅋ 너 다음에 보면 이 문디 머슴아야라고 부른다 쩝..
에이~ '김' 아님 '이' 것지 모~ 맞나 아닌가? 틀리면 갈챠주라~ 부산을 잘 댕겨온거지? 힘들것다. 편안한 한주 보내길...
수눅이 술 마이 핸겨? ㅋㅋ 다음에 만나면 귓말로 해주마..ㅋㅋ
tlfjtlfj qlsmfdl tlfj~~~~^^
글 쓰느라 겁나게 수고 했어 항시 밝음 모습 보여주길 바라고 경방 모두칭구들 만나서 방가(본명:정영찬)
글 올린거 보니 잘 들어 가꾸나.....술먹고 시플때 한잔 하자...^^
수고했다..순옥여사 절대 잊어 먹지는 않을꺼야^^
즐겁고 좋은 시간들 보냈구나...
이제서야 후기 읽었네..ㅎㅎㅎㅎ 재미있게 잘봣어... 나라야 .. 오빠 조심해~~ ㅋㅋㅋ..사진부텀 올려야 할텐데..
오빠만 조심하면 되는 거지? ㅎㅎㅎㅎ
아주 즐겁게읽엇어여..보지 않는 친구들이지만,,이렇듯 가입만으로도 친구라는 공감대로만으로도 보여질듯,,조심스레 상상을 해가며 읽어갑니다..담에 기회가 있다며 함께 어울리고픈 자리엿네요,..아름다음이 넘치는 행복한 자리엿으리라 여기면서,,,항상 건강들하셈~~^^나라님 수고하셨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