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에 이어 구장 잡초를 뽑기도 하고 파인 곳엔 모래로 채우기도 하는 작업을 첫번째 운동 시간인 오늘 20여분의 회원님들의 손이 모여 모여 예쁘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몹시도 무더웠던 한여름을 보내는 사이 우리 구장은 잔디가 잘 자라주고 관리를 해 주시는 임원님들의 수고 속에 즐겁게 운동을 하였는데 얼마전부터 울타리 부근엔 잡초가 많이 자라 공이 들어 가면 찾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지요.
운동중 몇 번은 공을 찾느라 왔다 갔다 하시는 회원님들을 보기도 하고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있기도 하구요.
낫으로 베기도 하고 호미로 캐내기도 하고...
역시 여러분이 나오셔서 하니 일도 즐겁고 구장도 환해졌습니다.
공이 옆으로 나가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니 좋구요.
일을 한 후에 총무님과 윤순희님께서 준비해 오신 빵과 음료를 새참처럼 먹는 재미도 한 몫 합니다.
구장이 깨끗해 지고 잔디도 잘 정리가 된 듯한데 내일부터는 타수 좀 줄여 보도록 더 노력해 봐야지요 ㅠㅠ ~~^^
첫댓글 참으로 열심히도 일도 잘 하시고 공도 열정적으로 가지고 노시는 우리 양목 회원님들 만만세!!!
총무님의 애쓰고 계심에 우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우리들의 놀이터
양천구장이 예뻐졌고
뒤돌아 보는 우리들의 마음은 뿌듯했지요.
추억이 되어버린 오늘 아침의 모습을 즐감합니다~~
덕선언니의 글은 댓글도 시처럼 마음에 남네요.
열렬한 독자가 언니의 글을 기다립니다!
@김혜숙(양목) 호호호~~~~
혜숙님의 글은 개떡글도 찰떡글로 만들어주네요.
@임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