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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만물의 날 말씀
1975.06.10 (화), 한국 전본부교회
[기 도(Ⅰ)]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75년 6월 10일, 음력 5월1일이옵니다.
아버지! 이날은 저희들이 제3차 7년노정을 새로이 출발하는 역사적인 기념의 날이기도 하오니, 하늘이 굽어살피고 땅이 주시하고 만물이 공인하는 가운데 참부모와 참다운 자녀들을 통하여 영광의 충성을 다하고자 하는 거룩한 이 모임을,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의 기쁨과 땅의 즐거움과 만물의 화동이 당신의 소원성취의 한 때를 찬양함과 더불어 충만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제2차 7년노정은 이미 수난길의 한을 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넘겼습니다. 내적 외적, 영적 육적 승리의 한계선을 이미 결정하였습니다. 아버님! 저희들은 이 나라의 주권자 앞에 새로운 통고도 하였습니다. 아버지 뜻 앞에 일치된 모든 내용의 성사는 당신이 허락하신 뜻대로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벨 앞에 가인이 찾아와 굴복하여야 할 세계사적인 시대가 온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님이여, 이 나라가 당신 앞에 굴복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백성이 심정을 모아 당신을 우러러볼 수 있는 시점에 있어서 당신의 품에 품길 수 있는 승리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며 저희들이 1975년 원단에 선서한 이 해의 목표인 천국실현의 한 고개를 넘어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한 많았던 복귀노정에 있어서 수직선으로 거꾸로 올라오던 역사적 슬픔을 탕감해 버리고, 이제 승리의 중심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전세계를 향하여 사방으로 횡적인 전진을 할 수 있는 놀라운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사람으로 말미암아 타락의 한을 만물에게까지 심었던 것이 이제 당신의 영광스러운 나라를 중심삼고, 당신이 중심삼아 나오시는 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세계사적인 횡적 출발을 기할 수 있는, 이 놀라운 승리의 천국으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아버지 앞에 감사드립니다.
양력 5월 초하루에는 저희들이 총해원식을 지냈사옵고, 오늘 음력 5월 초하루에는 만물의 총해원식을 마침으로 말미암아 인간과 만물이 완전히 해원성사하여 아버지 앞에 참부모의 이름으로써 바칠 수 있는, 원리적 견해에 있어서는 제3단계 완성시대인 당신의 주관권 내를 이을 수 있는 새시대권 내에 들어간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제3차 7년노정을 갖춤으로 말미암아 나라와 모든 만물과 인간들이 합하여서 아버지의 직접주관권 내로 들어가야 할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이 과정에 한국을 기점으로 하여 민주세계의 주도국가인 미국을 당신이 품고 사탄세계와 공산세계를 능가할 수 있는, 우위에 선 아버지의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당당한 세계적인 실전이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옵고, 승리의 천국을 온 만방에 펼 수 있는 하늘나라의 행렬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이여! 아버님이여! 아버님이여! 7일의 구국세계대회를 중심삼고 당신의 뜻 가운데 대한민국의 백성들이 당신 앞에 부복하였사옵고, 그들이 하늘의 음성을 들었사옵니다. 금후에 한국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이 어떻다는 것이 지금 거국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이런 마당에 있어서, 당신이 이 분위기를 몰아 가지고 땅에 떨어지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고, 하늘로 솟구침으로 말미암아 당신의 보좌에로 연결될 수 있는 결정적 승리권을 갖추어 만세의 승리의 등대를 온 천지에 빛낼 수 있는 역사적 기원으로 삼게 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날로부터 3일째 맞는 오늘 이 만물의 날을 가졌사옵니다. 이날의 모든 것이, 만물까지도 인간 앞에 직접 주관받을 수 있는 기쁨의 환경을 갖추어 온 천지가 환희할 수 있는 영광의 출발을 갖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빛나는 오늘, 빛나는 3차 7년노정을 맞음과 동시에 사랑하는 권진(權進) 애기의 백일을 기념하는 날도 이와 같이 연결되었사오니 이스트 가든에 있는 형제들과 더불어 이날을 축하하고, 온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무리들과 더불어 이날을 축하하고, 승리 또 영광 또 기쁨이 하늘과 땅과 온 만유 가운데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당신이 허락하신 기쁨의 천국건설을 위하여 이제 저희들은 불철주야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모든 선한 영은 물론이요 악한 영들까지도 하늘나라를 향하여 전진할 수 있는 단계적 발전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그들 나름대로 하늘을 향하여 전진할 수 있게끔 협조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자기도 모르게 당신을 사모하고, 선한 세계를 추구하고 통일교회를 추구할 수 있게끔 만방에 저희들이 소문을 내고, 당신이 찾아온다는 걸 경고해야 할 때가 왔사오니,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저희들은 순응할 것을 이 시간 다시 다짐하옵니다.
뜻하신 대로 성취하시옵소서. 저희는 충성과 효성을 다짐하여 승리의 천국 백성으로서 해야 할 책임을 다하겠사오니 같이 협조 협력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80년대에 빛나는 승리의 한계점으로 전세계에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이와 같은 축하의 날이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써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기 도(Ⅱ)
오늘은 우리 통일교회에서 기념하는 만물의 날이옵니다. 하늘과 땅이 굽어보는 이날을,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의 하늘의 해원성사를 이룸과 동시에 땅의 해원성사를 이루어야 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일에는 총해원식을 거행했습니다. 음력 5월 1일, 이날은 만물이 해원해야 할 조건을 세우는 날도 되옵니다. 하늘을 중심삼은 인간들과 인간들을 중심삼은 이 만물이 타락한 한의 고개를 넘음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이 금년에 목표로 세운 천국실현이 가능한 한 기원을 찾게 된것을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이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금후의 행로를 아버지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6월 7일,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남겨 놓은 모든 사연들을 누구든지 거국적으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마음이 되게 하시고, 아버지께서 직접 그들의 선조들을 동원하시어 영적 기반과 육적 기반을 일치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원을 이루시옵소서. 이 민족이 단결함으로 말미암아 당신의 뜻을 성사시키고 이 민족으로 말미암아 세계 만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계기를 삼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날 온 만물들이, 지금까지 인간의 타락 이후 탄식권 내에 있던 이 모든 만물들이 해원성사하고, 하늘을 찬양하고, 참부모를 따라 만우주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감사할 수 있는 인연을 만들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들이 1980년대를 향하여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될 새로운 3차7년 노정을 오늘부터 출발하겠사옵니다. 이 기간에 국가적 기준을 세워 놓은 이 기준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세계 국가에 연결시켜 승리적 세계로서 당신의 이상 실현을 이 온 세계에 일치화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미국에 가서 저희들은 또 싸우지 않으면 안 될 길이 남아 있습니다.
저 미국을 3년 동안에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온 세계를…. 3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80년도에 아버지의 뜻의 승리를 만민이 찬양할 수 있는 그날을 향하여 저희들은 쉴 새 없이 진군하지 않으면 안 될 사명을 다짐하는 이 시간이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2차 7년노정 기간에는 국가적인 한의 고개를 넘었습니다. 이제 3차 7년노정부터는 원리적 기준 앞에 있어서 완성권을 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이 침범하지 않는 승리의 천국을 향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형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80년대에 있어서 민주세계가 아버지 앞에 직접 주관받을 수 있는 그 터전을 마련할 수 있게끔, 아버지, 저희들이 가는 길에 같이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 목적을 위해 총진군할 것을 오늘 이날을 기념하면서 다짐하오니, 아버지,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지켜주시옵소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싸우고 또 싸워서 승리할 것을 맹세하옵니다. 이제부터 각자가 자기 개인을 생각하고, 자기 가정을 생각하고, 자기가 처해 있는 환경에 안일을 추구하는 자리를 떠나 가지고, 이제 세계를 위해서 그 무엇을 개인이 남기기 위하여, 가정이 남기기 위하여, 이 교회가 남기기 위하여, 이 나라가 남기기 위하여 총궐기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이런 세계사적인 사명을 이 민족과 통일교회와 저희들이 감당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말 씀
우리 통일교회에서 지키는 명절 가운데 중요한 한 명절이 만물의 날입니다.
구원섭리는 만물에서부터
여러분들이 원리를 통해서 다 배웠지만 우리의 인류시조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이 만물의 날과 더불어 부모의 날, 자녀의 날, 그 다음에 하나님의 날…. 하나님이 기뻐함과 동시에 우리 인류시조가 기뻐하고, 인류시조가 기뻐함과 동시에 만물이, 온 세계가 기뻐할 수 있게 되어 있던 것이 원리원칙입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런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자신이 슬픔의 하나님이 되었고, 인류의 조상이 되어야 할 아담 해와는 인류의 조상의 자리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악한 조상의 기원을 만들어 가지고 악한 세계를 빚어 냈습니다. 그런 결과로 말미암아 본래 만물은 인간 앞에 주관받게끔 하나님이 지으셨기 때문에, 인간을 위해서 만물을 지었기 때문에, 인간의 주관권 내에 있어야 할 만물이 인간의 주관권 내에 있지 못하고 사탄의 주관권 내로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된 역사적 세계를 하나님은 다시 구원섭리를 통해서 복귀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복귀해 나오는 데는 만물을 복귀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복귀하기 위해서 만물이 동원되고, 사람을 복귀하기 위해서 천사가 동원되고, 사람을 복귀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동원 되어 나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걸 볼 때 복귀노정은 재창조의 노정이라고 우리 통일교회는 규정하고 있습니다.
만물이 없어 가지고는 인간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종교에서는 만물을 세워 가지고, 이 물질을 세워 가지고 제사라는, 제물이라는 조건을 통해서 인간을 재창조하는 놀음을 해 나온 것입니다. 본래 만물을 통해서 인간을 지었기 때문에 그런 입장을 다시 복귀하기 위해서는 만물을 제물삼아 가지고 다시 청소하는, 다시 깨끗이 씻는 여과과정을 지금가지 종교가 거쳐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종교에서 제사를 드리게 될 때는 사람이 제사를 드리기 전에 반드시 만물을 하나님 앞에 바치는 조건을 세워 놓고 제사를 드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보면 인간 자체가 하나님 앞에 있어서 만물 보다는 더 못한 자리에 섰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한반도를 중심삼고 세계문명권을 복귀하는 섭리를 해오신 하나님
이래서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를 거쳐오면서 본연의 인간 중심인 하나의 메시아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 메시아는 어떤 사람이냐 하면 본연의 에덴 동산에서 타락하지 아니하였던, 하나님이 본래 이상하셨던 참된 남자입니다. 그는 사탄의 주관을 받지 않는, 사탄의 지배권에서 탈피된, 해탈된 그런 남성으로 나타나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즉 사탄은 천사장이기 때문에 천사장을 굴복시킬 수 있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본연의 기준을 되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일을 대행하게 하기 위해서 메시아를 보낸다는 것을 우리는 원리를 통해서 배워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메시아를 세워 가지고 본연의 세계를 다시 찾기 위한 역사가 지금까지의 역사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와서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거기에서 가정의 기원을 이루어 종족, 민족, 국가까지 연결시키려 하던 뜻을 완결 못 짓고 죽어감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의 뜻 앞에 서지 못하고 흘러가 버리고 세계에 흩어진 민족으로서 역사노정에 있어서 2천년 동안 수난길을 당해 나오면서 새로운 제2차 재림시대를 바라보면서 나온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역사적 사명을 못한 이스라엘을 버린 하나님이 섭리의 뜻을 다시 세워 한국을 취해 가지고 지금까지 역사해 오셨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기독교문명은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중해문명권의 중심이었던 희랍문명이라든가 이태리문명, 이것은 헬레니즘이라고 해서 인간 위주한 종교형태를 갖추고 나온 것입니다. 거기에 유일신을 중심삼은 헤브라이즘이 합류해 가지고 로마에서 일대 투쟁해서 승리한 것입니다. 그것이 중세기에 로마 교황을 중심삼은 기독교 세계입니다.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기독교는 도서문명권인 영국을, 신교를 중심삼은 영국을 기지로 해 가지고 세계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세계적인 선교본부를 설치해 가지고 급진적인 발전을 했다는 거예요.
그 당시 해양을 무대로 하여 전세계에 뻗칠 수 있는 기반을 가진 강대국인 영국에 선교본부를 설치하게끔 해 가지고 기독교사상을 전파시켜 나왔습니다. 그 영국 자체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가치는 몰랐지만, 식민지를 확대하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그 영국주권의 손이 머무는 곳곳마다 기독교가 배후에 사상적으로 지탱하는 놀음을 해 나왔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영국을 중심삼던 이 문명이 미국으로 옮겨져 가지고 이것이 미국에 있어서 새로운 신교로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구교, 즉 영국 성공회의 신앙적 기준을 혁신적인 입장에서 차원을 높여 가지고 새로운 신교 형태를 만든 것입니다. 이 혁신적인 신교를 규합해 가지고 세운 나라가 어느 나라냐 하면 미국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을 건국한 사람은 전부 다 구라파에서 쫓겨온 사람들입니다. 쫓겨온 동기는 무엇이냐 하면 그때 신교가 구교 앞에 박해를 받았고, 또 영국이라든가 여러 나라들이 신교를 탄압했기 때문입니다. 그 배경을 도피해 나온 사람들이 미국에 와서 새로운 기독교사상을 중심삼은 신문화 세계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것이 현재의 미국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미국을 축복한 것은 미국 한 나라를 위해서 축복한 것이 아니라, 이 세계 전체를 위해서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건국한 지 2백 년째 되는 해가 명년인데, 그 2백 년간 야곱으로 말하면 21년간을 중심삼고 기반 닦은 거와 마찬가지로 2천 년역사를 2백 년에 탕감해 가지고 하나의 국가 형태를 거쳐 재림시대에 있어서 그 발판을 만들기 위해 하나님이 섭리한 국가가 미국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섭리의 터전을 중심삼고 문명은 점점점점 세계를 일주하여 미국 대륙에서부터 태평양문명권 지대로, 지중해문명권에서부터 대서양문명권을 중심삼은 영국, 그 다음에 미국문명권에서부터 태평양문명권을 중심삼고 다시 일주해 가지고 영국과 맞먹는 그런 입장에 있는 일본에 건너왔습니다.
일본이 근대문명을 중심삼고 근 120년간에 역사적인 발전을 가져왔다는 것은 일본 민족이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아시아에서 꽃피어야 할 섭리적인 뜻이 있기 때문에 일본이 발전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영국과 같은 섬나라가 상대적인 입장에서 발전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일본이 서구문명을 이어받는 중간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일본 문화는 영국과 같습니다. 차 같은 것도 좌측통행이고 모든 것이 영국의 문명을 그냥 이어받았습니다. 구라파를 돌아 가지고 미국을 돌아 들어오는 현대문명권을 백 퍼센트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현재에 와서는 미국을 위주로 한 문명권을 대행하는 입장에 서 가지고 그것을 아시아로 연결시키기 위한 그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문명을 발전시킨 것은 반드시 하나의 이상세계를 실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라파문명은 반드시 아시아문명과 손을 잡아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일본이 도서문명권을 가진 나라로서 대륙과 연결하려면, 그걸 연결할수 있는 곳은 반드시 반도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 아시아에 있어서 서구문명에 맞설 수 있는 대등한 입장에 선 나라는 일본이라는 거예요. 여러분, 반도 하게 되면 말레이지아 반도가 있고, 인도지나 반도가 있지만, 그것들은 일본의 도서문명과 연결될 수 있는 문명적 배경, 즉 현대문명을 이어받을 수 있는 배경의 기반을 갖고 있지 않다는 거라구요.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아시아에 있어서 동북 지역에 처한 이 한반도만이 현대문명을 이어받을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춘, 일본과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대륙과 접촉하는 데는 대륙 자체에 직접 접촉하는 것보다 반도를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문화교류의 역할을 한 것은 반도라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한반도가 동서양의 문명을 결실시키고 결합시킬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해 나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런 반도를 중심삼고 그런 섭리를 하시기 때문에 이 민족이 그 문명을 이어받을 수 있는 배후 수습의 역사를 통해서 해오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보는 거예요.
세계의 문명을 결실해야 할 통일교회
그러면 종국에 가서 문명은 무엇으로 말미암아 결실되느냐? 그것은 종교를 통해서 결실되는 것입니다. 정치로 말미암아 되는 것도 아니요, 경제 혹은 그 무엇으로 말미암아 결실되는 것이 아닙니다. 문화라는 것은 반드시 종교사상을 기반으로 해 가지고 발전해 나오기 때문에 종교로 말미암아 결실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불교도 움직여 왔고, 유교도 움직여 왔고, 현대에 와서는 이 정권을 기독교가 움직여 왔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다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되돌아가는 입장에서 현정부가 불교와도 가깝고 혹은 기독교와도 가까운, 여러 가지 혼성적 종교를 중심삼은 정권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이러한 기반 위에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서구문명을 수습해 가지고 아시아문명을 거기에 연결시킬 수 있는 사명을 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그것이 말뿐이 아니라 이론적인 체제가 있어야 됩니다. 역사적인 배경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섭리와 오늘날 이 세계에 있어서 발전해 나오는 문화세계와 상대적 기준을 이룰 수 있는 이론적인 체제를 갖추고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한 사명을 하는 하나의 정치 체제가 아닌 종교 체제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 종교가 통일 교회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발전해 나오는 데 있어서 통일교회 자체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국가를 위하고 아시아를 위할 수 있는 이런 발전적 기반을 닦아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내가 인도한 방향이고, 통일교회 여러분들도 그런 무대에서 활동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화가 결실될 수 있을 때는 반드시 한국과 일본을 연결시키고, 일본과 중국을 연결시키면 아시아권이 형성된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거기에 미국만 연결시키면 서구문명과 아시아문명이 결합된다고 보는 거예요. 지금 중공이 저와 같은 입장에 있기 때문에 중국이 탈락되더라도 구라파문명을 한국과 일본이 대행해 가지고 이어받을 수 있으면 이것을 연결시킬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섭리의 관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의도 대회 때도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과 미국 관계에 있어서 미국이 아무리 후퇴할래도 후퇴할 수 없고, 일본이 아무리 후퇴할래도 후퇴할 수 없어요. 결국은 앞으로 한국과 손잡지 않으면 살 길이 없는 골수로 흘러갑니다.
한국의 정세와 하나님의 섭리를 결속시켜야 할 통일교회
어저께 미끼 수상도 방송에, 핵무기를 반입할 수는 없지만, 만약에 아시아에 있어서 사태가 벌어진다면 기지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즉시 해결하겠다는 발표를 한 것을 보더라도 지금까지는 중간적인 입장에서 아시아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들이 판도를 넓혀왔지만 자기들 뜻대로 안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계획대로 떨어져 나갈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어차피 한국과 더불어, 미국과 더불어 보조를 맞추는 노선을 취해 나간다고 보는 것이 섭리의 관인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오늘 한국이 처해 있는 위치는 지극히 중요한 것입니다. 세계인도 그렇게 보지만 섭리적인 입장에서도 그렇게 보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이 긴장된 한국의 정세와 하나님의 섭리를 결속시키는 것은 누가 해야 될 것이냐? 아는 사람이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가 해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운동해 나온 것은 가정을 중심삼고 해 나왔습니다. 앞으로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가정, 한국 풍습에 일치될 수 있는 그런 가정주의가 아니라구요. 앞으로 세계문화권을 흡수할 수 있는 가정, 또 신앙도 한국에 고유의 토착적인 신앙이 아닙니다. 세계에 일원화된 기반에서 새로운 문화 세계를 움직여 나갈 수 있는 그런 종교의 색채를 가진 신앙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국내에서 반대받은 것은 그런 내용을 지녔기 때문에 반대받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국 풍습에 고착화한 민족관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 혹은 현재 국가제도에 부딪쳐 가지고 많은 시련을 겪어왔지만, 하나님의 뜻을 위주로 한 종교가 맨 처음에는 시련을 받더라도 끝에 가서는 승리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 통일교회는 이제 명실공히 한국에서 승리의 기치를 드높이 들었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이번 대회로 말미암아 거국적으로 화제가 되어 있습니다. 이번 여의도 광장에 모인 수만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이 평하기를 이번 안보총궐기대회보다 더 많이 모였다는 평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통일교회가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한 것이 아니라 이 배후에는 천운을 따라서 크나큰 영적 태풍이 불었습니다. 영적 세계의 태풍이 불어 가지고 인간세계를 휩쓸었습니다. 그 태풍이 부는 것을 인간들이 몰랐지만, 영계를 통하고 있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벌어진 사실들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차원 높은 영적 체험을 가진 사람들은 이 시대에 있어서 예언도 할 것입니다. 한국에 새로운 소망의 빛이 드높이 올라올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언하리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환경을 가져오게 된 것은 막연히 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이 실수했던 것을 한국을 중심삼고 통일교회를 기반으로 해 가지고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유대교를 대신하고 대한민국이 이스라엘 민족을 대신해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배반했던 모든 것을 탕감하는 역사적 과정을 거쳐오는 놀음을 14년 동안에 다 했다구요.
대한민국 백성은 몰랐고 수많은 종교인은 통일교회를 반대했지만, 이런 역사의 배후에 깊이 묻혀 있는 슬픔의 장벽들을 하나 둘 개인에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 세계까지 연결시켜 가지고 그 연결된 기반을 확대 시켜 제2 이스라엘권, 기독교 영적 문명권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런 말을 빨리 해서 다 이해될는지 모르겠구만요. 기독교 세계의 영적 문명권을 1972년서부터 선생님이 일치화운동을 해 가지고 3년노정이 끝나는 1974년을 마감으로 해서 1975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거국적인 환경을 연결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국가기준에 있어서 영육을 중심삼고 통일교회가 명실공히 어떤 국가 내에 있는 종교보다 드러나야 됩니다. 또 우리의 저력이 국가 내에 있는 어떤 단체보다, 조직력으로 보면 어떤 단체, 혹은 정당까지도 당하지 못할 이러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과시해야 할 시대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이것을 이번 대회로 말미암아 혹은 희망의 날 대향연으로 말미암아 여실히 이 민족 앞에 드러냈다는 거예요.
1975년은 한국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승리적 기반을 국민 앞에 선포하고 개개인이 거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붐을 일으켜야 할 기원이 되어야 되겠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런 놀음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붐(boom)을 일으키려면 한국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볼 때, 이 붐은 반드시, 태풍이 방향을 따라 부는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중심삼은 발전된 문화권을 중심삼고 서구문명을 발전시켜서 일본을 거쳐 한국에 상륙해야 됩니다.
그러면 이것이 영육을 중심삼고 총동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영적인 서양 사람들이, 서양문명의 기반을 닦은 모든 영인들이 전부 다 한국에 와 가지고 협조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선한 사람들이 가 있는 영계는 기독교문명권이라구요. 기독교문명권에 속하여 있던 수많은 영인들이 한국에 와 가지고 전부 다 통일교회를 협조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여기에 기독교가 반대하면 기독교가 반드시 진다 이거예요. 반드시 진다는 거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백중전을 했다구요. 부산에서, 대구에서, 뭐 서울, 인천, 전주, 광주, 대전, 청주, 춘천까지 9개 도시를 전부 다, 악착같이 죽을 힘을 다해서 반대하더라도 이건 못 당하게 마련이라구요. 이번 대회 때도 뭐 17개 종단이 나 하나하고, 문선생 하나하고 전기독교가 싸워 가지고 결국은 자기들이 졌다구요. 암만 해 보라구요. 통일교회를 못 이긴다구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를 대표해 가지고 이제 남아지는 종교는, 승리하는 종교는 누구냐? 통일교회입니다.
기독교인들은 '통일교회는 기독교가 아니다' 라고 합니다. 기독교와는 다르지요. 그들은 가지와 같고 잎과 같고, 우리 통일교회는 꽃과 같으니 다르다구요. 꽃하고 잎이 같아요? 냄새도 다르지요? 그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럼 열매는 어디에 맺히느냐? 잎사귀에서 맺히는 것이 아니라 꽃에서 맺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우하사 통일교회 만세! (박수)
어려움을 이기고 미국 땅에 발을 딛게 된 경위
선생님은 1972년도에 출발해 가지고 미국을…. 내가 미국을 벌써부터, 한 10년 가까운…. 1959년이니까 몇 년인가요? 16년 되누만요. 그전부터 선생님이 활동할 수 있는 세계적 기반을 닦기 위해서 선교사를 배치했어요. 그런데 선교사들이 명실공히 책임을 못 했다구요. 책임을 다했더라면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내가 미국에 가 가지고 3년노정을 통해 피흘리는 노정을 거치지 않아도 무난히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책임을 다 못 했기 때문에….
시급한 천의, 천적 사명을 알았기 때문에 미국에 있는 선교사들 중심삼고는 미국을 요리할 수 없다 이거예요. 또, 그 사람들을 상대로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1972년도에 떠나게 될 때 아예 여기서 하나님과 딱 약속을 하고 떠났다구요. 그건 누구한테도 얘기하지 않았다구요. 그런데 떠날 때 어찌나…. 사탄들은 안다구요. 김포공항에서부터 마사(魔事)라는 거예요, 못 나가게. 그때 조금만, 15분만 늦었어도 못 나갈 뻔했다구요. 또, 일본에 가서도 걸렸어요.
자, 이거 일본정부도 문선생 못 들어오게 조치를 해놨지, 미국도 '문선생 미국에 들어오면 미국 말아먹는다' 해 가지고 못 들어오게 조치를 해놨지, 전부 다…. 그걸 뚫고 한국도 돌파하고 일본도 돌파했어요. 소생, 장성, 한국과 일본을 돌파했으니 미국은 어떻게든 돌파해야겠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캐나다를 통해서 캐나다 대사를 만나 가지고 길을 열게 해서 거기에 가 가지고, 그 다음에 미국 상하원의 의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 국무성에 진정서를 내 가지고 싸운 거예요.
그 싸움 붙은 것도 보라구요. 캐나다 식구들이 매일같이 미국 대사관에 가서 싸운 거라구요. 왜 우리 선생님 미국에 못 들어가게 하느냐고, 뭘 잘못했느냐고 들이대는 거예요. 하도 악착같이 하니까 비밀기록 카드를 보여 주겠다 하는 거예요. 그래 그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1950년도에 공산당하고 합작한 그러한 경력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반대하는 이유를 알았거든요. '이놈의 자식들, 뭐야? 공산당하고 싸웠지, 협력을 했어? 순전히 모략중상을 전부 다 기재해 가지고…' 미국에 FBI, CIA라는 정보조직도 세계에 자랑하지만 이런 것을 보면 엉터리라구요.
미국 국무성에서 그런 내용의 비밀문서를 가지고 못 들어오게 조치를 해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제는 들어가 싸우는 거예요. 이제는 그 내용을 알았거든요. 변호사를 통해 가지고, 내가 미국 내에 없더라도 우리 조직이 있으니까 변호사를 들이대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미국 국무성이 몰려 버렸다 이겁니다.
자, 이거 큰일났거든요. 이 싸움을 가만히 보니까 변호사단을 조직해 가지고 동서가 동원해 가지고, 그때 우리 교회가 전국에 있느니만큼 진정서를 들이 내놓으니까 국무성이 딱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사실을 알아보니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래서 한국정부에 통보하고 내무부에 통첩장을 보내니 그런 경력이 없다는 증거 서류를 전부 다 보내온 거예요. 그러니 미국정부가 할 수 없이 나가자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보우하사 문선생 만세! (박수)
본래는 1972년 11월 18일에 우리 리틀엔젤스가 워싱턴에서 공연하게 되어 있었거든요. 그래 내가 틀림없이 가보기로 했는데, 자 이거 공연하는 그날까지도 미국 들어가는 비자가 안 나왔어요. 대사관이 아침 아홉 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열 시에 오라고 해서 가 가지고 그날 비로소 3개월 미국 입국 비자를 받았다구요. 그런데 비행기 표가 없다는 거예요. 또, 그날은 눈이 참 많이 왔던 날이라구요. 그래 큰 비행기는 못 뜬다나요? 뜬다면 프로펠라가 달린 비행기밖에 못 뜬다는 거예요. 속력을 냈다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뭐 프로펠라 달린 비행기밖에 못 뜬다고 해서 할수없이 프로펠라 비행기를 타고 워싱턴에 가서 18일에 리틀엔젤스 공연에 참석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 해 되었어요? 4년이 지났구만. 그래, 이제사 말이지만 이러한 싸움을 해 가지고 참 천신만고, 근근득생으로 미국 땅에 발을 들여놓게 된 거라구요.
미국에서의 3년 기간을 승리로 이끌다
그래 가지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전쟁이다' 해 가지고 1972년도에 대회할 것을 결의한 거예요. 그건 뭐 미리부터 계획을 짜 가지고 간 거예요. 하지만 누구에게도 얘기 안 하지요. 그렇지만 미국 젊은이들을 모아 가지고, 내가 1972년도부터 이런 대회를 하려면 뉴욕에 있어서, 뉴욕은 중요 도시니만큼 여기에 이름난 회의장을 얻어야 되겠다구요. 그게 링컨 센터라구요. 링컨 센터를 얻어 가지고 대회를 하겠다는 얘기를 하니까 미국 사람들이 콧방귀를 뀌는 거예요. '세상을 모르는 우리 선생님이 미국에 와 가지고 뭐 부흥회를 하고 대회를 해?' 하고 이놈의 자식들이 콧방귀를 뀌고 있는 거예요.
또, 거기에 선교사라는 사람들이 말이예요. 선생님을 협조하지 않고 그들하고 한패가 되어 '안 됩니다' 하는 거예요. 안 되긴 뭐가 안 돼! 그래서 내가 다니면서 전부 다 했어요. 링컨 센터도 내가 가서 계약하고, 기동대도 내가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안 따라올 수 있어요? 그러지 않으면다 잘라 버린다는 거예요. 그러니 싫어도 안 따라올 수 없다구요. 선생님이 하는 걸 가만히 보니까 안 따라오면 안 되겠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따라오는 무리들을 모아 가지고 링컨 센터를 중심삼고 7개 도시, 구라파까지 9개 도시를 돌아 가지고 1차 년도의 개문을 한 셈이라구요.
그래 여기 한국에 와서 수습할 문제를 수습해 놓고 1973년 다시 미국에 가서 카네기 홀을 중심삼은 대회를 준비해 가지고 활동을 전개했어요. 카네기 홀을 채우려면 3천 5백 명이 모여야 되는데, 그때 3천 5백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었어요. 그러나, 1차년도에는 안 됐지만 2차년도에는 초만원을 이루어 그때부터 매디슨 스퀘어 가든까지 이걸 발전시켜 나왔습니다.
카네기 홀에서부터 본격적인 출발을 해 가지고 1년 반 이내에 세계적으로 방대한 이런 기반을 닦았다는 거예요. 여러분한테는 꿈같은 얘기라구요. 미국 사람도 믿지 않는다구요. 미국 사람들도 '그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미국에 와서 한 일은, 그것은 역사에 없는 도깨비 놀음 같은 놀라운 일을 해놨다'고 하는 거예요. 또 유명해지기도 했고…. 미국에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이만큼 유명해졌다구요.
또 돈도 많이 썼고…. 우리 기동대 활동할 때는 미국의 어떤 대통령 선거운동, 주 상원의원 선거운동 이상 활동했다는 거예요. 다 휩쓸었다구요. 이러니까 상당히 문제가 되었어요. 또 반대하는 파도 있었고…. 이래 가지고 결국 1974년까지, 3년 기간을 중심삼고 전기독교 세계를 아예 휩쓸어 버렸다는 거예요. 그야말로 3년 동안 기독교를 공격하는 거예요. 한국에서는 공격을 당했지만 세계 중심 국가인 미국에서는 공격을 하는 거예요. 그래 결국 승리는 하나님이 보우하사 문선생에게 돌아왔기 때문에 승리의 깃발을 들고 1974년 12월 26일 밤, 27일 새벽에 여기에 도착한거라구요.
미국에서 승리한 운세를 몰고 와서 승리한 희망의 날 대향연
그때서부터 약 5개월 남짓. 한 6개월 기간에 이루어 놓은 것은 한국에서 여러분이 20여 년 노력한 이상의 것입니다. 이러한 획기적인 변혁을 가져오게 된 것은 다 하나님이 같이했기 때문입니다.
자, 이렇게 하는 것은 서구문명의 모든 운세를 몰아 가지고 한국에 연결시키자는 겁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서구문명권에서, 기독교문화권에서 지금까지 공을 세웠던 영인들이 한국에 올 길이 없다는 거라구요. 그런데 이 다리를 놔줌으로 말미암아…. 국제기동대를 데려온 것은 그들의 후손들이예요. 그들의 후손을 데려온 거예요. 그래 영계에 가 있는 선조들과 더불어 영육을 대표할 수 있는, 연결할 수 있는 이런 국가적 기준을 만들어 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25개 국에 해당하는 민족들과 더불어, 국제기동대 투입과 더불어 영계에 있는 선한 영, 기독교문명권에서 지금까지 죽어간, 예수를 위주한 수많은 영인들이 여기에 총집중해 가지고 폭격을 하는 거라구요, 폭격.
여러분들이 서양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나발 불지만, 아침부터 나가 가지고 고생하면서 나발 불지만 그거 다 자기 정신이 아니라구요. (웃음) 자기 정신이 아니라구요. (박수) 이래야 다 맞아떨어지는 거라구요. 영계와 육계가 하나되어 가지고 총공세….
지금까지는 인간세계가 보조를 못 맞췄기 때문에 영계에서만 포사격, 원자포사격을 했지, 지상에서는 보조를 맞춰 가지고 총진군을 명령한 패가 없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있어서 기독교도 못 했고, 예수님도 한번도 못 해봤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통일교회 시대에 있어서 문서방이 비로소 이런 놀음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포사격과 더불어 그 다음에는 실전 사격을…. 한국을 중심삼고 각 도시마다 영계에서 꽝꽝 쏘면 말이예요, 우리가 가서 아주 쓸어 버리고 말이예요. 이 놀음을 부산을 거쳐 대구로…. 부산에서는 3천 5백 명의 기독교인과 맞섰다구요. 그들이 우리 패들한테 견디나요? 그들은 다 죽지 못해서 나온 사람들인데 말이예요. 눈만 부릅뜨면 다 도망갈 것들이라구요. 우리야 뭐 엠원 소총으로 쏴 놓은 총알같이 뚫고 나가는 거라구요. 후퇴는 없다구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이건 뭐 휩쓸어 버려 가지고 참 뭐라고 할까, 이상스러운 분위기로써 승리해 버린 거라구요. 뭐 이상하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실력 과시를 할 수 있게끔 승리를 했다 이거예요. 그래서 부산에서부터 대구, 대구가 이름과 같이 대구 대구 싸우라고 말이예요. 그래서 대구에서 기독교인들이 악착같이 맞섰다구요.
그다음에 서울에 와서도…. 기성교인들은 '대구에서 졌으니 이제 서울에서 한 번 결전하자' 이래 가지고…. 기성교회 영통하는 사람들이 '이번에 대구에서 통일교회한테 지는 날에는 기독교는 망한다' 그렇지 않아도 망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지 않아도 망한다구요. (웃음) 아니 남의 잔치에 재를 뿌리는 녀석들이 사탄보다 더 나쁘지 그거야…. 통일교화가 자기들한테 밥을 달래나, 기성교회 무슨 뭐 목사를 걸어 가지고 반대를 하나, 괜히 자기들이 미쳐 가지고 저러고 있다구요. 모든 것은 시작한 것은 끝까지, 열매 맺힐 때까지 하는 것이 천지의 이치이기 때문에 기독교, 통일교회를 반대한 패들이 지금 깨깨…. 그것은 기독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을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완전히 몽땅 우리한테 인계해 주기 위한 거라구요.
지금 기독교가 암만 큰소리해 보라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혼자지만 자기들보다 돈을 쓰더라도…. 그 사람들이 돈 1억을 모으자 하면, 전기독교 종단을 모아 놓고 우리가 공적인 1억을 헌금하자 하게 되면, 돈 낼 때는 꽁무니 빼는 거예요. '나는 모른다'하고. 이익될 때는 나서고…. 이래 가지고는 안 되는 거라구요.
이번에 뭐 대회 하는데 보고를 들으니까 천만 원 가지고 통일교회를 이기겠다고 한다는 거예요. 천만 원 모아 가지고 대회해서 통일교회 이긴다구요? 그 녀석들 미쳤다구요, 미쳤다구요. 천만 원은 우리 통일교회 비용도 안 된다구요, 뭐 며칠 식비도 안 된다구요. 그렇지요?(웃음) 그렇게 거대한 놀음을 하는 이 통일교회하고 맞서겠다구요? 아예 잘못했지, 계산을 잘못했지요.
자, 이래 가지고 명실공히 통일교회가 졌어요, 이겼어요?「이겼습니다」얼마만큼 이겼어요? 저 사람들은 말이예요. 통일교회가 이겨 가지고 하늘까지 비상천했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없어졌다고 믿을만큼 이겼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 통일교회 망했다고 생각할이만큼 이겼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기독교가 돈을 대거든 내가 돈을 댈 것입니다. 기독교가 사람을 동원하면 내가 사람을 동원할 것입니다. 내가 공산당식 전법을 잘 아는 사람인데 그 전법을 이용해 가지고 한 5억만 투입하게 되면 기성교회 목사들의 귀한 것까지 전부 다 떼어 올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웃음) 내가 다 조사해 보고, 다 안다구요. 그렇지만 하늘편이 공산당식으로 할 수 없으니 정정당당하게 싸우자 이러고 있는 거예요.
통일교회라는 말은, 그렇잖아요? 통일교회 간판을 붙이고 교회를 통일하겠다는 것은 기분 나쁜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몇 녀석이 모여 가지고 기독교를 통일하겠어? 반대받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반대받게 마련이고 반대 안 받으면 그거 거짓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체질이 달라요. 다르다구요. 봄철 동산에 꽃피는 것도 다르고 자라나는 것도 그 체질에 따라 가지고 다른 거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는 체질이 다르다구요.
우리가 통일교회라는 이름과 더불어 지금까지 밟히고 박해받았지만, 이제는 통일교회 문선생이 성공하지 않았다는 사람들은 미친 녀석들이라구요. 이 사탄의 사촌들! (웃음) 기분 나빠서 성공했는지도 모르고…. 만 천하가, 미국 사람들까지, 서양 사람들까지도 레버런 문 하면 아주 뭐…. 자기들보다 내가 잘살거든요. 어디 가든지 뭐 자기들보다 훌륭하지. (웃음)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뭐 문선생이 성공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건 머리가 어떻게 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은 문선생이 성공한 기준을 봐 가지고, 뭐 내용은 모르지만 '훌륭한 사람이다, 잘난 사람이다' 하는 결론을 내려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말 들었어요?「예」
공산주의를 물리치고 한국을 살릴 수 있는 단체는 통일교회뿐
요즈음에는 기관에서도 '아, 문선생이 보면 나긴 난 사람이야' 할 겁니다. 나긴 뭘 나? 맨날 그저 그 얼굴 그대로지 뭐. (박수) 내가 난 사람이 아니라구요. 때가 달라졌지. 때가 달라진 거라구요. 물론 때가 달라지게끔 만든 것은 내가 만들었지만. (웃음)
이래 가지고 우리가 한국에 있어서 합동작전, 그렇잖아요? 지금 때는 공산당을 이기려면 단일작전 가지고는 못 이긴다는 거예요. 공산당은 국제적인 조직을 갖고 체계화된 사상을 중심삼은 독재주의이기 때문에 이 사상을 이기려면 단일 국가로서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종합 민족을 동원해 가지고 공세를 취할 수 있는 그러한 통일전선, 세계적인 전략을 세우기 전에는 불가능합니다. 단일 민족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한국이 아무리, 뭐 박대통령이 만약에 북한 김일성이를 타도해 가지고 남북을 통일했다 하더라도 소련을 어떻게 하고 중공은 어떻게 소화할 수 있어요? 없다구요. 요사이 김일성, 김일성 하지만 김일성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겠어요? 소련은 어떻게 할 것이고, 중공은 어떻게 할 것인가? 더 문제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어차피 국제적 기반, 우방의 터전이 없어 가지고는 살 길이 없어요. 살 길이 없다구요.
그 우방권을 결속시키는 것은 기독교가 하는 것도 아니요, 정객들이 하는 것도 아니라구요. 그것을 누가 하느냐? 통일교회 문선생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것을 믿어 줘야 된다구요. 3천만 민족이, 한반도에 살고 있는 한민족이 말이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이제부터는 통일교회가 이 민족 앞에 절절히 필요한 차원으로 넘어간다는 사실은 이론적인 결론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이해해 주기 바라요.
그래서 전세계 여러분들을 중심삼고 대한민국 대 통일교회가 한번 해본 거라구요. 일반의 평가를 보면 모든 면에서 통일교회가 승리했다는 평이었습니다. 그것이 이번 7일의 대회였습니다.
제13회 만물의 날의 의의
우리 통일교회 자체로 보면 1960년도부터 14년노정, 즉 1차 7년노정과 2차 7년노정, 이와 같은 탕감노정을 걸어왔지요? 그것은 미국 2백 년 역사와 맞먹고, 2천 년 기독교 역사와 맞먹는 겁니다. 따라서 20년 기간내에 이 운세를 전부 다 이어받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민주세계의 운세는 기독교문명권의 운세인데 그 운세가 다시 한 차원 높은 데로 올라가려면 현재 기독교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건 장성급이기 때문에 완성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그것을 소화 극복할 수 있는…. 소생적 기반에 있어서 역사적 탕감을 하고 장성적 기반에 있어서 역사적 기반 위에 국가적인 탕감을 해야 됩니다.
예수가 국가를 중심삼고 탕감조건을 못 세우고 죽었기 때문에 국가적 탕감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7년노정에서 역사적 탕감을 하려니, 그 역사적 탕감을 누가 해야 되느냐? 부모님이 해야 되는 거예요, 부모님. 아담 해와가 역사적인 모든 죄상을 끌어들였기 때문에 부모가 이걸 탕감해야 되는 거예요. 그 부모가 탕감한 기반 위에서 자녀들과 합해야 됩니다. 그 자녀들을 규합하기 위한 것이 이스라엘 민족이었기 때문에 민족적 승리까지 갖추기 위한 것이 2차 7년노정입니다. 그래 그 2차 7년노정의 마지막 날이 어저께였습니다. 알겠어요?
우리 동양 사람들과 서양 사람들이 다른 것은 서양 사람들은 역사가 하나밖에 없지만, 우리 동양 사람들은 역사가 둘이 있습니다. 즉, 서양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밖에 모르지만, 동양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도 알고 하나님 어머니도 안다 이런 말이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음력 4월말까지, 어저께가 4월말이었지요? 2차 7년노정이 끝나는 날이기 때문에 이때까지 국가적 기준을 넘어서야 된다는 것이 원리의 관이예요.
그래서 이번에 이 대회가 끝나고 여기서 이 나라의 최고 지도자들을 만날 것을 지금 제의하고 있어요. 내가 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복을 가져와 이 나라와 연결시키는 데 있어서 이 나라 책임자들이 만나 주지 않는 것은 별 문제예요. 별 문제라구요. 그렇지만 내 책임은 다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박대통령하고 여기 문선생하고 손을 잡으면, 선생님은 영적 지도자요 박대통령은 실체적 지도자라구요. 그러므로 영적 지도자와 실체적 지도자가 합해 가지고, 배포만 맞으면 한국은 문제없이 구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런 책임을 진…. 여기에 기관에 있는 사람이 와 있으면 가서 보고할 수 있으면 거 보고하라구요. 사실 그럴 수 있는 기반을 통일교회는 이미 갖추고 있다는 거라구요. 자, 이러한 때가 암박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3차 7년노정과 2차 7년노정의 경계선을 넘어가는 날이 바로 오늘 6월10일이요, 이날이 바로 만물의 날입니다, 만물의 날. 요 만물의 날이 올해가 몇 회째인가? 1963년부터니까 14회째인가? 회수로는 13회지요? 그렇지요? 13회 만물의 날은 14수와 맞먹고, 2차 7년노정도 14년간에 맞먹는 거예요. 이것을 전부 다 탕감해 가지고 넘어가는 때이기 때문에 안팎으로 다 들어맞는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오늘 이 만물의 날은 어떠한 날인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요전번 양력 5월 1일에 무슨 일을 했느냐? 인류의 조상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한이 맺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한을 지금까지 풀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 이상적인 입장에 서야 할 예수님이, 다시 말하면 인류의 참된 부모의 기준을 갖추고 이 땅 위에 와서 영육을 중심삼은 부모의 자리에 서야 할 예수님인데도 불구하고…. 영적인 면에서 예수는 아버지요, 성신은 어머니입니다. 기독교에서는 모르지만 영적으로는 어머니 아버지의 사명을 했습니다. 본래의 창조이상은 영적인 어머니 아버지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영육을 중심삼은 아담 해와를 완성시켜 가지고 참된 어머니 아버지를 만들려고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민족권을 중심삼고 사탄나라와 대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로서 그 나라의 주권자가 되어 세계를 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죽었기 때문에 참부모의 한이 남아졌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비로소 부모의 사명을 갖고 왔던 예수님이 책임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참된 아버지의 자리에 나가려면 참된 어머니를 찾아야 될 텐데, 신부를 찾아야 할 텐데 신부를 못 찾고 죽음으로 말미암아 다시 기독교를 중심삼고 신부를 찾아오는 거라구요. 거짓 인류의 조상밖에 없기 때문에 참된 어머니 아버지를 세워 놔야 되는 것입니다. 참감람나무가 되어 가지고 그것을 잘라 접붙이기 운동을 해서 인류를 다시 구원하자 하는 것이 구원섭리예요.
그래서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한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한을 풀어드리고 참부모의 한을 풀어드리는 것이예요. 참부모의 한이 풀어지지 않으면 천사세계의 한이 풀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천사세계에도 한이 생겼다는 거예요. 천사장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괜히 천사세계가 걸려들었기 때문에 천사세계가 해방을 못 받았다 이겁니다. 한이 맺혔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는 기독교, 예수를 중심삼고 지금까지 기독교가 한이 맺혔다는 거예요. 수많은 종교인들이 이 땅 위에서 학살을 당하고 피를 흘렸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선군과 충신열사, 양심적인 군왕들과 충신열사들이 지금까지 한을 품고 있다는 거예요.
더 나아가서는 가인세계의 사탄도 하나님을 배반했지만 어차피 망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길을 열어서 용서해 줄 수 있는 길만 있으면 사탄도 하나님을 모시겠다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이 직접 범죄한 것은 하나님부터가 아니라 인간부터예요. 인류의 조상으로부터 죄를 지었기 때문에 그 장본인이 나타나 가지고 처단해 주든가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을 길이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의 이름을 가져 가지고 사탄까지도 용서해 주려면 참부모가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이겨 가지고 승리의 찬양과 더불어 원수 사탄을 어떻게 하느냐? 그를 무저갱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용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원수를 용서해 줄 수 있는 아량을 가진 분이기 때문에 사탄까지도 용서해 줘야만 되는 것입니다. 본래는 천사장도 하나님의 품에 있어야 할 자이기 때문에, 무저갱(無底坑)에 들어가 고통받는 것이 본의가 아니기 때문에 용서해 가지고 이들도 이제부터 하늘 앞에 협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 가지고 협조하는 그 가치, 협조하는 그 결과에 따라 천국으로 갈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자 이거예요.
사랑과 용서로 가야 될 진리의 길
지금 기성교회가 그렇게 반대하지만 내가 목을 자르고 총칼로 찌르지 못하는 것이예요. 찔러 버리면 마지막이라구요. 세계의 절반은 잃어버린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치는 날에는 마지막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쳤던 것을 다시 주워오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맞으면서 찾아 나오는 것은 인류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공격을 그렇게 받으면서도 세계적인 처단을 못 하는 것은 사탄까지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천지창조의 원칙을 세워야 할 하나님이기 때문에 사탄의 참소까지 받아 나오는 그 하나님을 내가 알기 때문에 기성교회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이번에도 그렇다구요. 대통령 특별조치 9호가 발령되어 있기 때문에 구국세계대회를 하는데 악착같이 반대하고 이러는 녀석들은 법에 걸면 완전히 걸리는 거라구요. 왕창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야야야야…. 선으로 시작했으면 열매도 선으로 맺어야 된다 이겁니다. 옛날부터 이렇게 해 나왔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해 나옴으로 말미암아 승리했다구요. 만약에 우리가 고소하고 그랬으면 이거 뭐 똥싸 뭉갠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잘했지요?「예」 그리하여 지금에 와서는…. 사탄까지도 해방하겠다는 총 해원식을 했으면 끝까지 참아 가지고 실체적으로 용서할 수 있는 아량이 없어서는 실체수가 풀려 나가지 않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기준에서 이번 기성교회에 대해서 내가…. 기성교회에서는 뭐 통일교회 5·16광장 집회하는 날 비가 오라고 기도했다는 전화를 여러 사람이 받았다는 말도 있고 말이예요. (웃음) 또, 문선생 죽으라고 기도한 사람도 많다는 거예요. 그러나 문선생은 죽지 않아요. 죽으라고 하던 사람이 죽지. 비 오라고 기도했으면 20일 비 올지도 모르지 뭐. (웃음) 그때 비 오면 어떻게 하겠어요? 비 오라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예요. 그러면 진짜 큰일날 걸요. 뭐 하나님이 그러면 그럴 수 있을는지도 모르지.
이래 가지고 총해원식을 5월 1일에 했습니다. 알겠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한을 풀고, 참부모의 한을 풀고, 천사세계의 한을 풀고, 지금까지 예수를 위주로 한 역대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희생했고, 수많은 종주들을 중심삼은 종교인들이 악한 세계의 국왕 때문에 그 나라에서 희생해 왔던 모든 것을 풀고 길을 열어 주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가인 세계의 사탄권까지도 길을 열어 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 놀음을 하던 영들도 자기가 지금까지 책임 맡아 가지고 하던 것을 갑자기 뗄 수 없으니 그것이 끝나고는 전부 다 우리편으로 돌아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제 기성교회의 사탄 놀음을 하던 그들도 싸움이 다 끝나게 되면 한꺼번에 왈카닥 우리에게 돌아오는 거예요.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사탄 놀음하던 영들이 기독교를 협조해 가지고 통일교회 망하게 하는게 아니고 이제 통일교회편에서 '이 녀석들아, 너 망해' 그럴 때가 오는 거예요. 악령들이 발동해 가지고 아들 잡아 가고, 조카 잡아 가고, 여편네 잡아 가는 놀음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무서운 때가 온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좋겠지요? 좋겠지? 아, 지금까지 반대받았는데 그놈 한 번 망하는 거 봐야지요? 그러면 좋겠지요? 「……」
그렇지만 전부 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다 죽어 버리면 어떻게 해요? (웃음) 뭐 한국 사람 다 죽어 버리면 살아 남을 한국 사람이 있어요? 때리다 보면, 치다 보면 뭐…. 여러분들과 그 사람들과 얼마나 차이가 있어요? 선조를 보면 그 사람들이 더 훌륭한 선조가 많다는 거라 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그렇게 계속 역사해 주고 재보면, 쭉- 처음부터 끝까지 재가지고 통일교회 들어와서 잘했다 해서 보게 되면 옛날에 잘 믿던 사람의 선조보다도 작다구요. 작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전체를 기준삼고 보기 때문에 못 되어도 가만히 두고 보는 거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도수가 차고 그 사람들이…. 세계적 기독교가 하늘 앞에 세운 근본 기준보다도 비례적으로 통일교회가 세운 기준이 크게 될 때는 기독교편을 말아먹는다구요. 망하지 않으려면 전부 다 넘어와야 돼요. 그렇잖아요? 자, 망하고 싶으냐, 살고 싶으냐? 그러면서 문을 조금만 열어 놓는 거예요. 조금만 열어 놓게 되면 통일교회에 왈카닥 들어오다가 압사사건이 난다구요, 압사사건.
기성교회 목사한테 내가 이런 얘기하더라고 가서 통고하라구요. 기분 나쁠는지 모르지만, 기분 나빠도 할 수 없지요. 뭐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쥐새끼를 잡더라도 한 구멍을 빼 놓고 몰아야지, 그냥 들이 몰았다가는 쥐새끼가 뛰어 올라와 가지고 내 코를 떼어먹는다구요. (웃음) 도망갈 수 있는 구멍을 하나 내놓아야 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하늘도 그런 작전을 하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도 뒷구멍을 열어 놓고 지금까지 작전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것도 없이 전부 다 쓸어 버리면 여러분이 망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생각하지 말고….
암만 생각하고 기도해 봐도 하나님은 그런 생각 안 하신다구요. 그러고 보면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거예요. 문선생도 하나님 닮았기 때문에 사랑이 많은 문선생일는지 모르지. (박수)
이제는 영계의 방향이 전부 다 일방향을 향해서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불교하고 기독교하고 싸웠고, 유교하고 기독교하고 물어뜯고 싸웠지요? 이번 우리 대회 때는 불교 스님도 와서 '통일교회 문선생 잘했다' 유교 사람도 와서 '잘했다'고 했습니다. 다 그랬지요?「예」그게 이상 하다구요. 기독교 하나만 외톨이가 되었다구요. 이런 격이 벌어졌다구요.
통일교회는 하나의 세계를 이룩할 민주세계의 기수
전부 다 반대하더라도 따라갈 수 없으니까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야 가지 말라. 가지 말라. 가지 말라' 그러고 있다구요. (웃음) 가만 보니까 자기들이 외톨이지 뭐, 지금 기독교가 통일교회와 딱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 단계에 왔어요. 여러분들이 살아서 그런 것을 보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다는 걸 알고 감사해야 된다구요. 고생은 조금 했지만 말이예요. 자, 이런 때가 왔다는 거예요. 내가 우스갯소리로 한 얘기가 아니라구요. 이건 하늘의 법도가 이렇게 된 것을 두고 말하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이해 안 되거들랑 두고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이제 누가 민주세계가 가야 할 방향의 기수를 드느냐? 통일교회 문선생이 기수를 들어야 되겠다는 겁니다. 한국에서의 이번 이 대회가 미국에 가서 전부 다 문제가 될 거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까지 한국에서 반대받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해도, 이번에 한국에서 왕창 해 가지고 이런 대회를 했기 때문에 이것이 양키 스타디움 대회에도 불을 붙일 것이고, 워싱턴 대회까지도 불을 붙일 것입니다. 이렇게 세계에 있어서 문제가 벌어질 수 있는 놀음을 해야겠어요. 여러분, 이해돼요?「예」
자, 이래서 이제 영계나 육계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때가 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소화할 수 있고, 이것을 요리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기구를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평화구국연합이라는 이름을 선포했다구요. 내가 지금 유엔총회를 전부 다 말아먹으려고 그런다구요. 사탄이를 들대질을 해 가지고 다리를 들어서 배지기로…. 씨름판에 가면 장사들이 씨름할 때 모양 배지기로 들었는데도 바른 다리로 덧걸이를 쳐 가지고 왕창…. 마찬가지로 이제 공산당을 잡아치워야 되겠다구요. 그러면 좋겠지요?「예」가만히 앉아서? (웃음) 나도 씨름깨나 했지만, 배지기로 든 사람이 잘못했다간 자기가 든 힘에 치어서, 힘이 없으면 펄썩 주저앉는다구요. 알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강철같이 강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쓸어 뭉개야 돼요.
자, 여러분 강철같이 강해요? 강철같이 강해요, 안 강해요? 이 자식아, 강해, 안 강해? (앞에 앉은 사람을 차심. 웃음) 이렇게 세 번만 차게 되면 '아이쿠' 한다구요. (웃음) 한 번 시험해 보는 거라구요. 그런데 얼굴이 새빨개지고 힘줄이 나와 가지고 '선생님이 이거 왜 공석에서 차나' 이렇게 생각하면 낙제라구요. 척 보면서 '강합니다!' 그래야 됩니다. (웃음)
제13회 만물의 날은 만물 총해원식을 하는 날
자, 이제는 길을 닦아왔기 때문에…. 지난 5월 초하룻날 하나님과 천사 세계와 사람들은 총해원식을 했지만 만물은 안 해줬다구요, 만물은. 알겠어요? 만물은 총해원식을 안 해줬다구요. 만물도,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만물도 탄식했다고 그랬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뭇 아들이 나타나서 자기 스스로의 권위를 주장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다구요. 그러니 만물도 해방받아야 된다구요.
여러분, 신비스러운 기도를 하게 되면 집하고도 얘기한다구요. 그러니 하나님이 모르겠어요? 다 느끼게 되어 있다구요. 그런 세계가 있다구요. 여러분이 그 세계를 몰라서 그렇지.
영계에 가게 되면 세포의 핏줄이 통하는 곳까지도 우리가 다 왕래하면서, 여행하면서 관광할 수 있다구요. 좋겠지요? 그렇다구요. 영인체가 되게 되면, 하나님의 아들과 같은 거룩한 자가 되면 어디나 통하지 않는 곳이 없는 거예요. 하나님의 신기하고 오묘한 그런 솜씨가 얼마나 놀라운가 하는 것을 다니면서, 여행하면서 전부 다 느낄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망원경이나 확대경이나 현미경을 몇만 배 해 가지고 보지만 그거 볼 필요 없다구요. 그냥 '보자' 하게 되면 전부 다 여행하면서 구경할 수 있다구요. 한번 그렇게 되고 싶지요?「예」 그러면 다 죽으라구요. 다 죽어요 (웃음) 죽는데 잘못 죽으면 안 되고, 잘만 죽는다면 그야말로 하나님이 지은 세계의 그 신비스러운 경지를…. 우리가 생활적 감정과 더불어 기쁘게 살 수 있는 인간이었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는 거라구요.
그러한 꿈을 꾸었고, 그러한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30년 동안 핍박받으면서 살이 뚱뚱해지고 이렇게 되었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다 말라죽었거나 날아가 버렸을 거라구요. 끈질기다면 끈질기다구요. 질기다구요. 질기지요?
저기 인주 언니인지 하는 양반 왔구만, 한때는 아주 뭐 평양에서 반대한다고 야단하더니 말이예요. 생각날거라. 아버지랑 같이 다니면서…. 그거 보면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는 말이 맞다구요. 어떻게 또 통일교회는 찾아왔어요. 배포도 좋거니와 통일교회 입회원서를 썼다는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오늘은 음력 5월 초하루입니다. 양력은 사람을 중심삼은 하늘을 말하는 것이고 음력은 지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음력 5월 초하룻날 무슨 일을 했느냐? 오늘 여기서 무슨 식을 했느냐 하면, 뭐 여기 참석한 사람은 다 몰라도 선생님은 그런 기도를 했다구요. '오늘은 만물의 총해원식을 하는 날입니다' 하고 말이예요. 알겠어요? 인간을 위주해서 하나님까지 해원하고, 그 다음에 만물을 해원했기 때문에 이제 전체….
한국은 앞으로 그럴 거라구요. 통일교회를 반대하지 않으면 풍년이 계속 들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그러나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날에는 흉년이 들 것입니다. 그렇게 본다구요.
공적인 기준에서 수고하면 축복받은 아들딸이 태어나
내가 이번에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이번에 내가 한국 땅에 척 들어서면서 참 기분 나빴던 것이 무엇이냐? 한국을 상징하는 나무 하게 되면 소나무거든요. 그렇잖아요? '삼천리 반도를 상징하는 나무는 소나무다' 하면 그거 제격이라구요. 한반도는 토끼새끼같이 생겼는데 토끼새끼들이 숨는데 제일 무난한 곳이 소나무 숲입니다. 독수리 같은 것이 잘못 날아 오다가는 소나무 잎에 눈이 찔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참 숨기 좋은 곳이 소나무 숲이예요. 아, 그런데 척 와 보니까 전국에 있는 소나무가 다 죽어 버렸다는 거예요. '아이쿠! 이 나라가 큰일났구나. 저놈의 소나무가 살아나야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희망의 날 대향연을 하고 뭐 한 두어달 동안 이러다 보니 소나무가 다 살아났다구요. 그래 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그러면 그렇지! (박수)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보라구요. 잘은 모르겠어….
그건 우리 통일교회 운세와 국운이 새롭게 소생하는 햇빛을 바라보고 부활하는 하나의 모습이기 때문에 한국에 운이 든다고 나는 생각해요. 요전에 청평에 가서 그 소나무들을 보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구요. 올 때는 아주 삭막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희망의 날 대향연을 하는 동안에 완전히 때를 벗고 아주 새로이 가지가 나와 가지고 지금은 파릇파릇한 것이 아주 우리 통일교회와 같은 기분이 싹 난다는 거예요. 그래서 '야! 만물도 아는구나. 초목도 아는구만. 죽고 못 살 이 악질분자,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이 만물까지도 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앞으로 한국은 희망의 꽃이 피어날 것입니다.
김일성이는 이제 오래 안 가서 죽는 거예요. 그건 죽게 마련이라구요. 모택동이도 갈 것이고, 다 갈 것입니다. 이제 통일교회가 미국에서 3년동안 어느 기준만 닦아 가지고 미국 조야에 영향을 미처 나하고 보조를 맞추는 날에는, 내가 원치 않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손짓만 하면 데려갈지 모른다구요. 그러면 좋겠지요? 전부 다 반대하면, 전부 다 손짓해서 죽여 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그렇게 나오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을 그렇게 해야지, 지나치게 하면 영계에 가서 그 사람들이 참소한다구요. 하나님도 사탄이 참소하면 꼼짝 못하지요? 아무리 문선생이 크다 하더라도 그 도수 진행에 따라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도수대로 행해야 돼요. 기성교회 부흥 목사 아들딸들이 안 되는 이유가 그거예요. 부흥 목사들이 지나치게 자기 배를 채웠기 때문에 자기 아들딸들이 전부 다 불망나니가 되고, 하나님의 역적이 되어 버리고 마는 거예요. 사탄이 점령해 버리고 마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것을 안다구요. 그래서 '우리 애기 태어나는 것도 요전 번보다 이렇게 하면 더 잘 태어나는데' 그러다 보니까 해마다 더 좋은 애기가 태어나는 거예요. 그런 것을 보면 통일교회 문선생 집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거한다구요. 알겠어요? 망할 것 같아요, 안 망할 것 같아요?「안 망합니다」망하지?「안 망합니다」그걸 누가? 네가 하나님이야? (웃음) 그렇게 원리 원칙대로 살아 나가는 거예요.
자기가 타고난 운은 100만큼 타고 난 사람이 120만큼 살고 가는 사람은 자기의 후손이 망하는 거예요. 사람의 운은 고무줄과 같아서 조인다구요. 그렇지만 80만큼 살고 간다면 20십만큼의 복을 남겨 가지고, 그 운세를 후손 앞에 상속해 주고 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못먹고 못살면서, 그 못먹고 못사는 것이 자기 아들딸을 위해서 못먹고 못사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중심삼고 인류를 중심삼고 공적 기준에서 못먹고 못살면서, 그 수고한 것을 자기의 아들딸이 대를 이어 가지고 나보다 더 수고하기를 바라는 이런 사상을 가졌으면 그 아들딸은 잘 태어나게 마련이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축복을 받고 태어난 아들딸들은 잘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비록 보리밥을 먹을지라도 이 나라를 위해서 기도 하고, 비록 물을 마시고 살지라도 이 세계 인류의 해방을 위해서 기도하니 그 얼마나 선한 사람들이예요. 그렇지요? 선인의 반열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아들딸들은 다 천운을 따라서 잘 태어나게 마련이예요. 그런 걸 알아요?
자, 그래서 오늘 이 음력 5월 1일이 만물을 중심삼고 해원식을 할 수 있는 의의 있는 13회 만물의 날이라는 것을 알고, 이제부터 통일교회 교인들은….
바다 가운데서 얻은 교훈
선생님이 원래는 내일 모레 떠나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모르겠어요. 누굴 좀 만날 일, 긴급한 일이 있기 때문에, 만나게 되면 좀 늦을는지 모르겠어요. 이달 중에 내가 미국에 가게 되면….
작년에는 말이예요. 밤이나 낮이나 대서양에 가 가지고 내가 고기를 낚았다구요. 자, 있는 정성을 다해서 낚아라! 큰 놈 작은 놈 낚자! 그건 뭐냐 하면 상징적으로 그러는 거예요. 아침에 나가면 밤을 새우고, 또 아침에 들어오자마자 다시 또 나가 가지고 그런 놀음을 계속했어요. 그때 미국에서 한다 하는 큰 녀석들, 뭐 저력 있고 끈기 있다 하는 녀석들을 내가 데리고 다녔는데 전부 다 중간에서 후퇴해 버리고 나만 다녔다구요, 나만. 그런데 그동안에 다이깡이 상당히 아주 나하고 친구했기 때문에 내가 한국의 좋은 색시를 하나 얻어 줬지요. 그랬다구요. 이 녀석은 나하고 비바람을 맞아가면서도 끊임없이…. 이걸 보고 '아, 이 사람은 내가 기억해야 되겠다' 해 가지고, 한국에서 내가 데리고 있던 제일 아주 얌전 하고 두툭하고도 후덕한, 미인에 가까운 색시를 떡 얻어준 거라구요. 그 사람은 복받을 거라구요.
내가 한국에 와서 이렇게 옥달복달하고 싸운 것이 지금 생각하면 한두 달밖에 안 되는데, 한 20년 된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선생님이 한국에 온 것이 불과 얼마밖에 안 되는데 선생님이 와 있는 것이 몇십 년 된 것 같다구요. 우리 아이들한테 전화한 것이 한 달밖에 안 되었는데, 몇년 된 것 같아요. 그런 기분이 든다구요. 그것은 그 과정에 있어서 영적인 면으로 보면 몇천 년 역사를 거친 결과가 되기 때문에 마음을 중심삼고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는 거예요.
내가 미국에서 유명한 배를 갖고 있어요. 피스메이커인데 이것은 요트 중에 제일 좋은 거라구요. 제일 좋은 거예요. 미국에서 제일 좋은 거라구요. 이것은 부르조아 계급, 돈 가진 사람들이라면 한번 타 보고 싶어하는 그런 배예요. 이것이 한 20만 달러 해요.
그 배를 타게 되면 말이예요. 뭐 스위치만 누르고 밥 나와라 하면 밥이 나오고, 고기 나와라 하면 고기가 나오고…. 그렇다고 해서 뭐 도깨비 요술 부리는 그런 것이 아니예요. 스위치만 누르면…. 거기서 점심도 해먹고 싶고, 또 저녁도 해먹고 또 고기를 잡으면, 펄떡펄떡 뛰는 놈을 쓱 석쇠에 옆으로 끼워 가지고 그냥 뒤집으면서 맛있게 구워 (입맛다심) 먹고 싶지요? (웃음)
자, 오늘은 이렇게 얘기하자구요. 뭐 심각하게 설교식보다도 이게 더 맛 좋다구요. 그렇지요? 군침이 돌지요? 군침이 돌아요? 돌아요, 안 돌아요?「돕니다」군침이 안 돌면 내가 말씀을 잘못한 거라구요. 돈다구요. (웃음) 그래서 여기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 전부 다 태워 가지고 대서양에 나가자!
한번은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자, 이거 대서양 중에서 제일 깊은 곳에 가자! 그래야 문선생의 넋이 풀리지. 이래 가지고 대서양 제일 복판에 가는데, 캐년(canyon)이라는 바다 계곡이 있다구요. 그 깊이가 약 천 2백 미터에서 천 5백 미터가 돼요. 실꾸리를 풀어 놓으면 부웅 그러면서, 이게 한 1분 동안에 말이예요. 이게 고기가 물어가나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나 그게 아니라구요 직선으로 떨어져 내려가니 그렇다는 거예요. 자, 그런 곳을 가 보자 해서 나갔어요.
거기에는 뭐가 사느냐 하면 큰 놈이 살아요. 바다의 큰 놈이 뭐예요? 「고래」 고래고래 소리야 문선생이 잘 지르지요? 고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쓱 내가 한번 행차를 하는 거예요. 아, 그날은 날씨가 참 좋았다구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가지고, 안개가 자욱한 날은 바람이 안 불거든요. 그건 상식적으로 알아 둬야 돼요. 안개가 끼었다 하는 날은 바람이 안 분다는 거라구요. 그래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는데 새벽 세 시부터 떠나 가지고 네 시간 반을 그저 그 빠른 배로 달려 달려서 거기에 가는 거라구요.
아침해가 쓱 떠올라 가지고 아마 열 시쯤 되었을 거예요. 쓱 가는데, 잔잔한 바다 위에 안개가 자욱하게 아주 폭 잠겨 있는데, 그 가운데서 바닷물을 쓱 바라보니까 거기서 쉬이…. 이건 뭐 물이 뿜어 올라오는 것이 보이거든요. 내가 고래를 처음 보니까 고래가 그러는 줄 알았나요? 그림에서 봐서 그렇다는 것을 알았지, 당장에 목전에 다가오는 게 고래다 생각 안 했거든요. 그거 뭐 물이 쑥 올라와요.
바다에는 태풍이 불어오면 거기에서 물을 몰아 가지고 불어온다. 그런 일이 있다는 걸 들었기 때문에 혹시나 저게 잔잔한, 저기압이 아마 어떻게 되어 가지고 혹시나 태풍이 일어나기 시작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했다구요. 쑥- 물줄기가 뻗치는 거예요. 그러다가 또 쑥 들어가고 또 이쪽에 쑥- 그게 뭐냐하면 고래 한 쌍이 아침에 아주 기분 좋게-조반을 잘먹었는지 노는 것 같았다구요.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갔다…. 야 이거 신난다. 그때야 비로소 고래인 줄 알았다구요.
요놈들 어디 한번 가 보자. 그 고래가 우리 배보다 클 거라구요. 그래 저놈 대가리를 걸러 가자! 이놈의 고래가 얼마나 배포가 든든한지 말이예요. 보통 송사리 떼 같으면 뭐 '붕-' 하게 되면 '쉭-' 하고 한꺼번에 달아나는데, 이놈은 웅웅웅웅…. 엔진 소리가 거 크거든요, 물 속에서는 굉장할 거라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 머리 위로 달려가는 데 쓱 들어 갔다 나왔다…. 콧수염에 배 선창이 맞부딪칠 것 같으면 들어가지 않고 쓱 나오는 거예요. (웃음)
그걸 보면 배짱이 대단하거든요. 장군이 행차하는데 이놈의 배가 몰라 준다 이거야. 또 배를 봤으면 왈칵 들어가는 게 아녜요. 쓱- 할 것 다 하고…. 그래서 내가 그걸 보고 '아, 고래님 미안하오' 그렇게 생각했다구. (웃음) '자, 이거 장군 노시는데 박수는 못 치고 방해해서 미안하오' 내 그런 생각도 해봤지만 말이예요. 저만한 배포가 있어야 되겠다. 큰 사람은 저래야 되겠구만. 통일교회 문선생 배포가 저만큼 두둑하지 못한데 오늘 배웠다 하고 돌아온 적이 있었다구요. 사실 통일교회 문선생 배포도 대단하지요? 그렇지요? (박수)
자, 이렇게 생각할 때 꿈같은 얘기예요. 꿈같은 얘기라구요. 여러분, 처음 통일교회에 온 사람들은 '저 문선생이라는 사람 저거 조금 돌지 않았어? 내가 들어보니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는 말만 하는데' 처음 듣는 사람들이 무슨 말인지 꼬리를 못 잡지요. 여러분들은 알지요?「예」여러분들도 조금 미쳤다구요. (웃음) 처음 온 사람은 암만 대학교수라 해도 귀를 이렇게 세우고 말이예요. 무슨 말을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 듣거든요. 그게 별스러운 말은 아니라구요. 사실을 말하는데 왜 못 알아 들어요, 여러분들은 다 알아듣는데. 여러분들은 알기 때문에 알아듣는 거라구요. 그렇소, 안 그렇소? 그래요?「예」 물어 보면 대답하는 것은 통일교회 교인들은 '예' 아니예요, 선생님한테? 그렇지요?「예」음, 기분 좋구만. (웃음)
자, 이래서 사람은 어디로 가느냐? 하늘나라로. 이렇게 된 거예요. 천사는 어디로 가느냐? 하늘나라로, 어머니 아버지는 어디로 가느냐? 하늘나라로, 그뿐만 아니라 기르던 개새끼는 어디로? 지옥이 아니라구요. 옛날에 피난 갈 때, 이북에서 피난 갈 때 잘사는 부잣집인데, 상당히 비싼 개라고 뭐 자랑하던 그런 개인데 피난 간다 하니까 개를 떡 문에다 매놓고는 '야! 잘 있거라. 나만 갔다 올께' 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러면 안 된다구요. 이제는 개도 천국으로 모든 만물도 천국으로. 주인이 가는 곳에는 어디든지 따라갈 수 있다 이거예요.
동물도 영물임을 알아야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내가 이런 것을 조금 더 설명하게 되면 여러분은 쇠고기 못 먹고, 개고기, 개고기는 먹지 말라구요. 개고기는 못 먹게 되어 있지만 말이예요. 쇠고기까지 못 먹을 때가 올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쇠고기는 먹어야 되겠지요? (웃음) 먹어야 되겠어요?
그 대서양 바다 한가운데에 뭐 상어니 무슨 고래니 하는 것들이 나 한번 만나기 위해 기다려요. 잡아 주길 바라서 기다리는 것보다도 옛날에는 잡아 주길 바라서 기다렸지만, 이제는 한 번 놀기 위해서 기다리리라 생각한다구요. 그래 이번에 가게 되면 대서양 바다를 한 번 쓱 유람 행차할 거예요. 여러분 신랑들, 실적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같이 데려가고 싶지만, 그런 실적을 가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못 데려 간다구요.
이번에 가서는 내가 낚시질을 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 내가 지금 망설이고 있다구요. 어때요? 할 것이요, 안 할 것이요?「할 것입니다」(웃음) 임자네들, 판단해 보라구요. 할 것이야, 안 할 것이야?「안 할 것입니다」안 할 것이야? 그러면 대서양까지 뭐하러 배타고 나가요? 구경하기 위해서? 그것은 멋이 없다구요. 그렇잖아요? 산 상어 코를 재어 가지고 줄을 끌고 나가 노는 걸 보든가 그래야지. 그것도 안 되지요? 그건 돼요?
자, 그래서 내가 생각할수록, 만물의 해원성사까지 해준 장본인이 고래잡이를 할 것이냐, 상어잡이를 할 것이냐, 고기잡이를 할 것이냐? 여러분 한테 좀 물어 보자구요.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의논해 보자구요.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그런 때가 오기 때문에 우리 청평 호수에는 말이예요. 내가 하루 저녁에도 잉어를 몇 마리 잡는다구요. 그런 솜씨가 있다구요. 내가 낚시질도 잘한다구요. 그렇지만 우리 수련소 앞에서는 지금 송사리 한 마리도 못잡게 하는 거예요. 그리고 매일같이 점심때 먹이를 주고 저녁때 먹이를 주면서 (손뼉을 치면서) '오라 오라' 하게 되면 싹 오거든요. 그걸 보면 다 통한다구요. 이제 조금만 더 가게 되면, 잉어 미끼감으로 좋은 것을 섬으로 쌓아 놓고 먹여 주면서 호각만 불게 되면…. 깊은 데서 오기는 힘들거든요. 그러니까 이놈이 꼬리를, 등심을 빼 가지고…. 반드시 그럴 때가 올 것이다 하고 지금 연습을 하고 있어요.
솔개새끼들은 조금만 먹이를 줘도 자꾸 온다구요. 큰 놈들이 맨 처음에 와서는 죽을 줄 알았는데 암만 와 봐도 안 죽거든. 그러니까 자꾸자꾸 오는 거예요. 그걸 보면 영물이라구요. 신기할이만큼 영물이라구요.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요.
내가 예를 들어 하나 말하지. 청평에서 기르는 개도 통했어요. 통하는거 알아요? (웃음) 어떻게 통했느냐면 직통했다구요. (웃음) 어떻게 직통했느냐 하면, 여러분보다 낫다구요. 눈깔을 박아 가지고 모가지를 들고 다니는 사람새끼보다 낫다구요. 어떻게 나으냐 하면, 강아지인데 튀기라구요. 세파드인데 진도개 튀기 모양을 해 가지고 귀는 빳빳하고 땅딸막한 게 뛰는 걸 보면 아주 뭐, 발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기어가는 것같이 걷는다구요.
그런 개가 있는데 이게 얼마나 영악한지 사람을 보면 대번에 안다구요. 그래 무엇을 아느냐 하면 그 사람이 통일교회 교인인지 아닌지를 백발백중으로 안다는 거예요. (웃음) 자, 이거야! 암만 연구해도 모르겠다구요. 여러분, 이건 박사학위 받을 수 있는 논문감이라구요. (웃음) 어떻게 되어서 고놈의 개가 아무리 처음보는 사람일지라도, 저 뭐 제주도 끝에 지귀도라는 섬이 하나 있는데 그 지귀도에 사는 사람이 와서 뭐 통일교회 교인이라고 말이나 했겠나? 아무 말도 않고 모르는 사람이라도 오게 되면 안 짖는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동네 이장은 꺼떡하면 한 달에 한번씩 왔다 가지만 오는 족족 물어뜯는 거예요. (웃음)
더우기나 이 서양 사람들은 허여멀끔하고 얼마나 수수께끼 인물들인지 모르지요? 개눈으로 보면 별스러울 거라. (웃음) 개도, 단칸 방 조그마한 집에서 살던 사람이 저 뉴욕에 있는 120층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가보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 기분일 거예요. 놀라면 입을 벌리고 놀라고, 뭐 소리를 치면 뭐 동네가 떠나가라고 소리칠 수 있는 그런 이상 고약하게 생긴 서양 사람들을 보고 짖으라면 얼마나 잘 짖겠어요. 혓바닥을 내놓고 짖을 텐데도 불구하고 가만히 보고, 쓰윽 보고 벌써 감정이…. 아무리 큰 녀석이, 원숭이 같은 녀석이 와도 안 짖거든요. 왜 안 짖어? 통일교회 교인이야. (웃음. 박수)
그렇지만 한국 사람이 아무리 곱게 단장하고 오더라도 틀림없다구요. 통일교회 식구 아닌 사람은 대번에 안다는 거예요. 그래서 참 편리한 것이 뭐냐 하면, 밤에 자다가도 '왕왕' 하는 날에는…. 집 지키는 사람을 뭐라고 하나요? 수위라고 그러지요? 가드(guard). 가드가 필요 없다구요. 개가 짖으면 뛰쳐나가면 되는 거라구요, 이상한 사람이 오면 짖으니까. 통일교회 교인이 오면 피해를 안 주지만 통일교회 교인 아닌 사람은 수상하니까 신호를 하거든요. 밤이 늦었어도 '앵앵' 해서 나가 보면 백발백중이라구요. 여러분, 이런 개의 종자를 받아가소. 이제 한 마리에 몇만 원씩 받을지 모를 거예요.
자, 또 이상한 것이 뭐냐? 개하고 고양이하고 견원지간이라고 말하지요? 그런데 개하고 고양이가 친구가 되어 있다구요. 고양이가 저쪽에 들어가서 '야옹야옹' 하게 되면 이놈의 개 두 마리가 자기 어미가 죽어서 쫓아가는 것보다 더 우르르 쫓아가 가지고 편이 되고 있다구요. 또, 개가 고양이에게 젖먹이고 있다구요. 그거 믿어져요? 고양이한테 젖을 떡 먹여주고 있다구요. 여러분, 그런 것 봤어요?「못 봤습니다」 그건 사람이 덜 되어서 못 봤다구요. (웃음) 그렇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걸 볼 때 통일교회 문서방네 댁이 되는 수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운이….
그래서 내가 그 근방에서는 독사도 잡지 말라고 했어요. '독사도 길러야지'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구요. 독사도 사람을 믿고 사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걸 보게 되면 성경의 말씀은 오롯이 다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보여진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 이런 저런 말을 이해하고 앞으로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길가에 풀포기도 사랑하고 동물도 사랑해야…. 한때는 우리 통일교회에서 공기총을 만들어 가지고 많은 새를 잡았지요? 그때는 탕감시대이니까 그랬을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새도 기르고, 만물을 사랑해야 할 시대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낚시질한다고 벌받는다는 것은 아니라구요. 그때는 하나님…. 장가 가다가도, 말 등에 타고 가다가도 똥마려우면 할 수 없이 갓을 벗어 놓고, 옷을 벗고 할 것 다 해야지요? 그렇잖아요? 그때는 행차 변경을 하는 것도 괜찮다구요. 그럴 수 있다구요. 그렇다고 뭐 구속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심정은…. 그리고 반드시 공적인 입장에서 해야지, 내가 먹기 싫은데 잡아 가지고 버리면 그건 벌받는다구요. 배가 고플 때는 할 수 없다구요, 배 고플 때는.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 죽겠으니…. 그럴 때는 괜찮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관점에서 앞으로 나가야 되리라고 봐요.
만물을 아끼고 사랑하라
또, 그 다음에는 돈을 쓰는 데 있어서 아껴야 돼요. 돈도 물질이지요? 한국 사람들이 못사니 못살게 만들어 준 하나님 앞에 고맙다고 생각한다구요. 돈을 아껴 쓸 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한푼의 돈도 아껴써야 된다구요. 잘못 쓰게 되면 대한민국의 한조각이 소모되는 거라구요. 세계의 한조각이 소모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알고 여러분이 물질을 아껴 써야 된다는 거예요. 또, 입는 옷도 아껴 입어야 돼요. 절약이라는 말이 여기서 벌어지는 거예요. 오늘로부터 새로운 역사적인 기원이 된다는 것을…. 모든 것은 하늘로 가야 돼요. 모든 만물도 하늘로 향하여야 된다는 것을 알아주기를 바라요.
우리 통일교회에는 4대명절을 지냅니다.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하나님의 날. 하나님의 날이 맨 꼬래비가 되었지요? 하나님의 날이 복귀시대에 제일 꼬래비가 되었다구요. 그렇게 되었지만 앞으로는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통합해서 세계사적인 기념의 날을 하나 만들어야 돼요. 그때가 되면 민주세계가 다 뜻 앞에 귀결 되고, 공산세계가 무릎을 꿇게 되어 이 땅의 승리를 하나님 앞에 봉헌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때는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완성함으로 말미암아 만물의 날이자 자녀의 날이요, 자녀의 날이자 만물의 날이요, 부모의 날이자 자녀의 날이요, 부모의 날이자 하나님의 날이요…. 이럴 수 있는 한 날을 세우기 위해서 우리는 아직까지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는 것을 다짐해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예」
여기에는 전부 다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서 인류를 품고, 만물을 품고, 천사세계, 영계까지 품고, 선한 세계로서 하나의 통일적인 승리의 기념의 날을 위해서 가야 할 날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여러분이 이런 날을 기념하여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해 주기를 바라면서, 선생님의 말씀을 필하려고 합니다. 아시겠지요?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한많은 복귀의 길을 역행하여 개인적인 시대로부터 가정적인 시대, 종족, 민족, 국가적인 시대를 거쳐 모진 싸움을 하면서도 당신은 저희들을 붙들고 놓지 않으셨고, 슬플 때, 외로울 때 권고하시면서 승리의 한 날을 다짐하시던 거룩하신 아버지 성상 앞에 이날도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 13회 만물의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역사시대에 하나의 차원 높은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이 통일제단에 있어서, 아버지, 한국에 새로운 빛을, 새로운 영광의 때를…. 새로운 세계로 전진할 수 있는, 차원 높은 그 세계로 가야 할 저희들의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아버지의 이름과 더불어 저희는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온 영계의 방향과 더불어 이 땅 위에 있는 인류의 방향을 바로잡고 이 땅 위에 만물의 방향을 가려 가지고 아버지의 심정에 일관된 통일적인 궤도를 이루어서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진군할 수 있는 때가 되었사옵니다. 이제 아버지의 이름에서 벗어나면 아버지의 뜻 앞에 속할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참다운 종교인들은 통일교회 그늘에 들어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그들이 알고 있습니다. 불교인도 그러하고, 유교인도 그러하고, 기독교인도 그러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은 날에는 그들 자체가 불원한 장래에 비참한 것을 깨닫을 날이 올 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가 경영하시고 경륜한 뜻대로 모든 것이 귀결되는 것을 아는 저희들은 슬픔의 결과로써 민족을 맞고, 슬픔의 결과로써 인류를 맞는 자리가 부디 되지 않기를 바라옵니다. 이러한 저희들의 마음을 아시사, 그러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게 아버지께서 방어해 주시옵고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제 미국이 금후에 가야 할 사명을 깨우쳐야 할 책임이 저희들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이 어느 한계선을 넘었기 때문에, 미국을 중심삼고 총력을 기울여 궐기시키지 않으면 안 될, 최후의 싸움무대를 향하여 저희들이 전진하지 않으면 안 될 숨가쁜 차제에 아버지께서 저희들을 인도하시사 그 고개를 넘고 넘어 아버님의 평화의 사절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럴 수 있는 결의를, 그럴 수 있는 소망을 가지고 저희들은 따라가고자 하오니, 백절불굴의 심정을 가지고 정한 소신의 모든 마음을 결의함과 동시에 실천궁행할 수 있는, 당신이 기억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고, 당신이 부탁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고, 당신이 명령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고, 그리하여 당신이 만천하에 내세워 자랑하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아들딸이 될 수 있는 이러한 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허락하신 뜻이 저희들을 부르고 있는 것을 아옵니다. 그 뜻 앞에 충직할 수 있는, 충복이 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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