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 거룩한 밤~ 🌌
선교원에서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며 여러 성탄 찬양들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펠리즈 나비 답 🇪🇸 ! (Feliz Navidad)
스페인어로 부르는 크리스마스 노래도 불러봅니다!
무엇보다 신나는 것은 바로 🎄 트리 꾸미기 이지요!
아이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색종이로 장식을 만듭니다.
정성스레 만든 장식들은 애벌레처럼 줄줄이 이어져서 트리 위로 올라갔네요! 밑부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계속 만들어달라고 이야기했답니다 😎
반짝이는 조명까지 달고나니, 연말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
요즘 놀이와 작업 시간에는 실팔찌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 종류 중에 두껍고 부들부들한 실이 있는데, 아이들은 그 실을 “부들머리”라고 부르며 제일 좋아합니다^^
기차처럼 쭉~ 이어져서 열심히 작업중이네요!
선교원에서 요즈음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랍니다.
월요일에는 시작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주변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전해야 함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의준이네 가정에서 추수감사예배 때 준비했던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찬양을 불러봅니다 🎵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한 가지! 네 이웃을 내 몸과같이 사랑하기를 한 주간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
다윗과 요나단이 서로를 자신의 몸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며 우리도 그렇게 살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
선교원 친구들이 서로 섬기고 사랑하는 모습이 궁금하신가요? 아이들에게 물어보세요 ☺️ 정말 사소한 것들까지도 아이들의 시선과 행동 속에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
화요일에는 임선경선생님께서 우리가 직접 털었던 들깨로 강정을 만들어주셨습니다 🥺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던지!
아이들도 오독오독 소리를 내며 게 눈 감추듯 먹어버렸습니다^^ 👍🏻
매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건만,
볼이 빨~갛게 되도록 놀아도 재미있기만 합니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로션을 자주 바르면서도 바깥 놀이도 실컷 하면서 신나게 한 주를 보내겠습니다 !
주안이가 기침을 많이 해서 학교에 오지 못하고 있는데, 잘 낫고 회복되어서 학교에 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한 주를 보낼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