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산과 대모산 (35 매화산악회 정기산행 - 2015년 6월 16일)

[박호기]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도 산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여전했다. 오전 10시30분 양재시민의숲역을 출발, KOTRA앞을 지나 KOICA 후문을 통과 산행은 시작되었다. 구룡산과 대모산 정상을 차례로지나고 여러 봉우리들을 오르고 내려가면서 16명이 참석한 오늘산행은 끝이 났다.

무더위가 심한 여름철에는 3시간이 넘는 산행은 너무 힘이 드는 느낌이 들었다.

오후 1시40분 수서동 샤브샤브집에 도착, 맥주, 막걸리, 소주등으로 목을 축이며 상추샤브샤브로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식사후 수서역으로간 후 분당선과 3호선으로 나뉘어 집으로 향했다.

구룡산정상에서 (출석부)

좌로부터 정계영 이영배 정남석 심창규 권영상 안승욱 정용웅 사공정수

한용석 노정규 조춘구 안충남 노태윤 최종옥 박호기 송기황 (16명)

대모산정상에서

[사공정수]

자주 나오는 친구가 사전에 아무연락없이 나오지 않을때는 굉장히 걱정이된다.혹시나 많이 아픈것이아닌가 생각되기 때문이다.사전연락을 해주는데도 구체성이없이 불참한다고만 문자를 보내면 은근히걱정된다. 가급적이면 구체적으로 불참사유를 알려주면 안심할수있지 않을까싶다.날씨도 덥고하여 다른날보다 모두가 지친것같아 걱정이다.앞으로 한10년정도는 계속할수있어야 할텐데 말이다.모두가 건강관리잘해서 계속열심히 참석해주기를 바랄뿐이다

[죽향]

오늘산행은 무덥고 힘도드네요 스틱과 손수건을 번갈아 땀을흠치며 오르고또올라 구룡산정상과 대모산정상을 훌적넘어 우리16명 일행은 수서역인근 식당에서 상추싸브싸브와 막걸리 소주맥주로 오늘의 산행피로를 확풀었다 산행을마치고 나면이렇게기분이 좋은것을 메리스가 전국을강타해도 우리친구들의 우정은변할수가 없나봄니다 메리스가전국을 강타하는데도 산행을 결행한 사공회장 출석부와 산행의모습을 촬영한 박호기친구에게 감사함을 전함니다 우리모두 더욱더 건강합시다 고맙읍니다

[권영상(鶴林)]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만나 대로을 따라 걷다가, 구룡산으로 해서 대모산까지 산행에 참가한 16명 모두가 메르스 탓인지
더위 탓인지 모두들 힘들어하면서도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점심은 상추샤브집에서 막걸리,소주,맥주로 영양보충을 잘하고 헤어졌다.
오늘도 안내를 책임진 사공회장과 사진을 찍느라고 동분서주한 박호기친구 역시 감사합니다.

[한용석(長谷)]

더운 날씨에 두개의 산을 넘어서 힘은 들었으나 할 만 했다. 샤브집의 음식도 좋았다. 우리 박호기 친구는 아이스팩에 포크까지 준비해 와서 놀랐고 몸에 밴 솔선 수범에 박수를 보내며 사공 회장과 함께한 친구들에게 고맙다.

[노정규]

모든신문이나 방송들이메리스전염에대하여 열을올리고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산을좋아하는우리들친구16명이 만나
구룡산 .대모산을즐겁게 산행할수있어서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무사한산행안내를한 사공회장과 출석부 마련을 위해
애쓰신 박호기친구에게 감사한마음전합니다.

[정계영]

무릇-정처없이 흘러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건강이 허락하여-함께 할수있는 벗들과 거닐게 되었음은 人生여정에 또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지 않겠습니까?
감사한 오늘 하루였기에-결코 한점 헛되지 않게 가슴 깊이 새기며 열심히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그래서 개인적인 意見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것은 간만의 등반이라 대모山 정상찍고 힘에부쳐 지혼자 뒤쳐저 오는 길목에서 ☞신록의 수풀속에 에워싸여 터들터들
내려 가다보니 이몸도 지은죄가 만만챦겠습니다만~天堂이 별겨냐? 이몸 걸어가는 이곳이 천당 아이겠냐 싶드이다 ^.^^.^

[최종옥(德菴)]

한낯기온이 32~3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산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무사히 산행를 마치고 각종술과 함께 못처럼 신선한 상추말이 밥에 쇠고기 싸브싸브 영양식으로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였다.
오늘도 회원들의 안전 산행과 산행 일정을 일일이 통보하느라 수고한 사공회장과 무더운 기후에도 짤랐다 붙였다하는 사진기술로 우리의 흔적을 남기느라 수고한 박호기 친구에게 늘 고마음 우이^^^ ! ^^^

[이영환]

낯익은 얼굴들! 메르스 사태에디가 날씨까지 더운데도 모두 짧지 않은 코스를 완주한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공회장 말씀 앞으로 명심 하겠습니다. 박호기친구 오늘의 기록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