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주제) 가상화폐, 블록체인 기술

[無然 양광남]

 

[요약]

◯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해서 글로벌 화두로 많은 얘기가 되고 있으나 상당히 어렵고 복잡해서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는 기본 개념조차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임. 그래서 내 공부차 많은 자료

  를 수집, 조사, 분석, 정리하다가 가능한 쉽게 일목요연하게 엮어서 과학상식으로 올림. 다만 가상화폐 거래나

  채굴에 뛰어 들려면 별도로 많은 학습과 실습훈련을 해야 할 것임.

◯ 2017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많은 '가상화폐의 거래량이나 거래가격, ‘암호 화폐’‘블록체인’

 ‘채굴’ 같은 얘기가 글로벌이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음.

◯ 본문에서 이들에 대한 개념, 용어, 과정 등 관련 내용들의 쉬운 이해를 위해 정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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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일반 개념

4차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선 2017년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많은 '가상화폐 (假想貨幣, virtual money)' 의 거래량이나 거래가격, 그리고‘암호화폐(暗號貨幣,crypto currency)’‘블록체인(block chain)’‘채굴(mining)’ 같은 얘기가 언론에 대 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이런 것들이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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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은 2012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가상화폐를 “중앙 정부의 통제 없이 가상 커뮤니티에서 받아들여지는 전자화폐(electronic currency 또는 digital currency)”로 규정하며 가상화폐를 실체적 존재로 인정했음. 하지만 이듬해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은 “실제 돈의 반대말로, 법적 통화로서 어떠한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가상화폐를 평가절하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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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초기에 언론, 인터넷 등을 통해‘가상통화’라는 용어에 일반적으로 익숙해졌고, 최근 법무부는‘가상증표’로, 청와대는‘암호화폐’로 쓰기도 함

나라마다 이에 대한 정의가 시각 차이에 따라서 들쑥날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 가상화폐, 가상증표, 암호화폐 다 틀린 말은 아니라고 볼 수 있음. 넓게 보면 이러한 것들은 모두 전자화폐(electronic currency 또는 digi tal currency)에 속하고, '암호화폐‘는 가상화폐의 일종이라는 해석도 있음. 최근에는 “기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화폐’로 써야 한다.”고 하는 쪽으로 가는 분위기임. 각 용어에 대한 이란벅인 개념이나 정의는 아래와 같음

2. 용어 설명

  가. 가상화폐

유럽중앙은행(ECB), 미국 재무부, 유럽은행감독청에서 내린 정의에 따르면, 정부에 의해 통제 받지 않는 전자화폐 또는 디지털 화폐의 일종으로 개발자가 발행 및 관리하며, 네 트워크로 연결된 특정한 가상공간(커뮤니티)에서만 통용되는 결제 수단.

  나. 암호화폐(暗號貨幣,cryptocurrency)

암호화폐가 물리적인 화폐는 아니지만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하여 암호학(cryptography) 기법을 활용한 디지털 결제 수단으로써 기능을 가지는 화폐로 가상화폐의 한 종류.

  다. 블록체인(block chain)

   1)블록체인의 개념

블록체인은 일정 시간 동안 확정된 거래 내역인 소규모 데이터들을 P2P(peer to peer, 개인 대 개인) 방식을 기반으로 각 데이터를 분산해서 블록별로 저장하고 이 각각의 블록들을 모두 체인 형태(chain)의 고리로 연결해서 집합체를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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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록들은 네트워크상에 있는 모든 노드(node, 참여자의 PC, 스마트폰)에게 10분 마다 전송되고 노드들은 거래내역을 공유해서 해당 거래의 타당성 여부를 확인하게 되므로 이를 누구도 임의로 수정될 수 없고 누구나 변경결과를 열람 가능하게 하는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임. 기존 체제에서는 제3자인 은행 이 모든 거래를 종합해서 관리 보증하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자주 발생하지만 블록체인은 거래 당사자끼리 직접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신용을 기반으로 가치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임.

   2)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해킹 사례

블록체인이 철저하게 보안 관리되는 기술이라고 하는데 가끔 해킹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은 어쩐 일인가? 이에 대해 암호화 및 보안 전문가인 브루스 슈나이어는 현재까지 블 록체인 네트워크 자체가 해킹 당한 적은 없으며, 미래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음. 또한,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해킹으로 깨지지 않고, 소프트웨어상의 취약점으로 인해 깨질 확률이 더 높다”고 지적했음. 다시 말하면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용 과정 에서는 해킹이 불가능한데 블록체인 관정이 아닌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어떤 금 고가 털리는 경우 금고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금고 열쇠분실 또는 번호유출로 인해 털 린다고 하는 것과 같다는 것임.

  라. 채굴(mining)

    1) 채굴이란?

가상화폐로 돈 버는 방법은 거래와 채굴, 두 가지 방법이 있음. 거래는 누군가 채굴 해서 네트워크상에 내 놓은 가상화폐를 사서 더 비싼 가격에 팔아 매매차익을 남기는 방법이고, 채굴은 가상화폐를 컴퓨터로 직접 만들어서(채굴) 팔아 돈을 버는 방법임.

예를 들면 어떤 회사가 주식을 발행하고 공개해서 참여자들 자유로 주식을 사고팔고 하는 제도가 우리가 일적으로 경험하고 하고 있는 현재의 주식시장임. 그러나 채굴은 주식 발행자가 그 주식을 공개시장에 내놓지 아니하고 마치 ‘보물찾기 놀이’ 하는 것처럼 엄청 어렵게 암화호한 보물을 감추어 놓고 채굴기라는 기계를 사용해서 암호를 풀어서 내 보물을 찾아오면 암호를 풀어내는데 들어간 수고의 대가를 미리 정한 금액을 코인으로 주는 것임. 채굴자는 이 코인을 가상화폐 거래소에 내놓아 주식처럼 거래 를 해서 돈을 버는 것임. 직접 채굴은 안하고 단순히 이러한 가상화폐를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팔고 하다가 거래가격이 급등이나 폭락을 해서 돈을 벌거나 망하는 상황이 현실적으로 벌어지고 있음. 

   2) 채굴기(mining machine)

가상화폐는 누구든지 채굴해서 발행할 수 있음. 채굴방법은 가상화폐마다 차이가 있 지만, 채굴전용 컴퓨터를 사서 설치해 놓고 24시간 프로그램을 돌리는 방식으로 채굴 함. 이때 채굴전용 컴퓨터를 채굴기라고 하고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GPU) 채굴기를 사용하여 채굴하는데 비트코인 같은 경우는 보다 효율적인 ASIC이라는 채굴기를 사용 해야 함. 결론은 채굴하려는 코인에 맞는 채굴기를 사야한다는 얘기임.

  3) 채굴공장

채굴기는 종류도 많고 비싼데다 24시간 가동으로 열도 높고 소음이 심하며 누진으로 인한 전기요금이 너무 비쌀 뿐만 아니라 잔고장이 많아 개인이 직접 채굴하는 것은 힘들다고 함. 그래서 채굴기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곳에 일정한 비용(관리비 + 전기요금)을 지불하고 맡기는데 이를 채굴공장이라 고 함.

   4) 가상화폐 거래와 채굴 중 어느 것이 더 돈을 벌까?

실제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계산 결과 채굴이 더 유리하다고 하나 소유한 코인 가격 이 상승 한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폭락하면 핵폭망하게 됨. 그리고 해당 가상 화폐가 없어지면 거래자나 채굴자나 모두 거지가 됨.

   5) 가상화페 프로그래밍의 특성

대부분의 가상화폐는 사람들이 채굴할수록 수량이 줄어 희소성으로 가격이 상승하도 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음. 그래서 채굴하려면 발행랭과 채굴량을 확인해봐야 함.

3. 가상화폐의 종류

가상화폐의 종류로는 가상화폐의 대표라고 생각할 만큼 알려진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이 더리움, 리플, 이오스, 비트코인 골드, 트론, 네오, 대쉬 등 세계적으로 천여가지 있 음. 비트코인 이외의 다른 가상화폐는 알트코인이라고 함. 이 중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명을 써 신분 불명, 이름은 일본인 같으나 아님) 라는 사람이 만들었으며, 이더리움의 경우 2014년 비탈릭 부테린 이라는 러시아계 캐나 다인이 개발하였음. 지금 현 시점에서 특정 코인이 미래가치가 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음. 어떤 코인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도 있지만, 그냥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코인 도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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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상화폐는 없고 거래소만 있음. 국내 대표적인 가상화폐거래소는 빗썸과 코 인원이 있음. 카카오톡과 제휴한 두나무에서 업비트 거래소를 오픈하였고 이외에도 수 많은 가상화폐거래소가 오픈되어 있음.

4, 국내외 반응 - 신기술? 신기루?

한 마디로 가상화폐에 대한 시각과 반응은 우선 통화로 인정여부, 혁신적인 신기술인가/ 아니면 한 때 유행하다가 곧 사라져 버릴 신기루 같은 것인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나라마다 다름. 미국, 중국, 인도 등 세계 대부분의 나라 정부가 동시다발적으로 가상화 폐 규제를 연일 강화하고 잇음. 유럽은 규제도 인정도 하지 않는 불간섭을 해왔으나 영 국의 은행들이 미국과 같이·신용카드로 가상화폐를 구입하지 못하게 하면서 시장에 비관 론이 확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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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가상화폐 규제법안을 정부입법으로 추진 중. 일각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투기성 가상화폐 매매, 가상화폐를 악용한 불법 다단계 거래 등은 규제하되, 신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야 하고 또한 시장에 불확실성을 제거해 투자자들 이 합리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가상화폐 제도화 방안에 대한 신중한 논의가 필 요하다는 분위기임. 이를 위해 2018.1.26. 빗썸, 코인원, 코빗, 업비트 등 66개 한국 주 요 거래소와 연구기관, 응용처들이 모인 한국블록체인협회(협회장 진대제, 前 정보통신부 장관)가 출범. 진회장은 아직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4차 산업의 가능성을 미리 예단하 고 막아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적절한 예측과 전망을 제공하는 역할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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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개념과 실제(청해지기), cryptocoins news,

       blockchain bank 등 인터넷 자료 검색

[원문] bitcoin/src/consensus/tx_verify.cpp,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t 등

[요약정리] 과학상식보급 위원 :양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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