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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외식을 결정한 울 자라팅구리 군^^! 꼬기를 먹어줘야한다는 나의 제안에^^ 사리원불고기를 먹을까, 광양불고기를 먹을까... 고민하던중, 석쇠에 바로 구워먹는 광양불고기로 결정! 이 곳으로 달려와주는 쎈쓰^^!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역시, 그 유명세를 느낄 수 있군요^^ ㅋㅋㅋ
메뉴판입니다^^ 흠흠... 가격의 압박이 꽤 있군요...
내부 모습입니다.
오오... 드디어,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많았었지만 역시 제 똑딱이 카메라 뮤300이 빛번짐과 광량부족한 곳에서의 심한 흔들림 땜시... 몇개의 반찬들을 빠졌다는 사실...ㅠㅠ
오호홋^^!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군요^^!! 육회입니다^^! 혹자는 육회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맛이 기가 막힌 육회를 한번 맛보고 나서부터는 육회도 잘 먹는다눈^^ - 결혼식에서 나오는 육회는 아주 특별히 신선한 경우가 아니면 안먹긴합니다만.. ㅡ,.ㅡ 오오.. 역시, 깔끔하고 단백한 맛이 일품이더이다^^ 고기값한다고 ㅠㅜ 비싼게 흠이긴하지만서도 맛은 가히 만족할만하더라는 ㅋㅋㅋ 게눈 감추듯 다 먹어치워, 금새 바닥이 훌러덩 다 보였더라는 후문이^^
요거요거이 광양불고기 입니당. 바로바로바로, 석쇠에 구워먹는 불고기^6^ 므하하하!!! 쓰흡~ 또 먹고 싶어지는 군요 ㅡ,.ㅡ - 울집 짠돌이 자라팅구리는 이거 사주고선, 우리집 2달 외식비를 다 썼다며 앞으로 두달간은 외식 없을거라네여.. 쿨럭~ 하긴, 제 한달치 벙개 및 정모 및 사교비가 한방에 날아가주긴 하더만여... ㅠㅠ- 캬... 그러나, 그 육질은 정말 환상적이더이다^^! 살짝 구워서 한 입 넣어주면, 그 스르르 입안에서 녹는 듯한 맛이... 캬~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그사이 꿀떡.. 헐럴럴럴.. 아깝다... 맛있는뎅.. 육사시미 할 정도의 완벽한 고기질로 승부를 거는 듯 싶었습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쌈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편이라 고기도 쌈과 함께 잘 먹는 편인데도 오직,,, 이때 만큼은 고기 그 자체의 부드럽게 씹히는 맛, 맛있는 불고기 양념맛..을 그대로 느껴보기 위해서 그 좋아라하는 쌈도 한번 안 싸고 고기만 디립다 먹었다눈 ㅡ,.ㅡ; 아아.. 또 먹고 싶돠~ 아놔~
실컷, 맛나는 석쇠구이 불고기를 섭렵해주시고 나묜^^ 므흣한 식사메뉴 되시겠습니다^^! 된장, 냉면, 누룽지 중에 골르면 된답니다-물론, 별도 비용 붙습니다 @@- 된장을 시키면, 된장찌게와 밥이 나오고 냉면을 시키면, 비빔냉면과 물냉면 중에 골라주면 되고 누룽지를 시키면, 이렇게 누룽지와 된장이 나옵니다 ㅋㅋㅋ 우리는 비빔냉면과 누룽지를 시켰는데요^^ 솔직히 비빔냉면은 맛이 없었습니당.. 흠흠.. 안타까운 점이었나능... 하지만, 된장맛이 아주 훌륭하더군요^^! 누룽지와 함께 먹는 그 맛 또한 별미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아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제가 살아가는 아주아주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
오늘도 행복하소서~^^
*** TIPs ***
[광양불고기-역삼동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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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ひめ's Lovely Life 원문보기 글쓴이: ⓨⓔⓙⓘⓝⓝひ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