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히 따져보는 청소기 구입 가이드 신혼의 향기는 청소기를 타고 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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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청소기 중에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하는지 막막한 예비신부들은 여기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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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따져보는 청소기 구입 가이드
신혼의 향기는 청소기를 타고 온다
맞벌이로 바쁜 신부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 혼수 아이템을 꼽으라면, 하우스 메이드인 청소기가 아닐까. 진공, 스팀과 같은 단순 청소 기능을 넘어서 신부의 힘과 시간을 절약해주는 멀티 플레이어로 진화하고 있는 청소기. 용도에 맞춰 기능이 다양해진 가진 제품을 소개한다.
여러 종류의 청소기 중에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하는지 막막한 예비신부들은 여기에 주목하자.
첫 번째, 쓰임새에 적합한지, 사용하기 간편한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조건 기능이 다양한 최신형 청소기를 혼수로 마련했다가 낭패를 겪을 수 있다. 막상 신혼집의 바닥재와 맞지 않는다든가 너무 기능이 복잡해 사용하기 어렵다면 금세 천덕꾸러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혼집의 바닥재가 나무인지 대리석인지, 천을 사용한 가구가 많은지, 카펫과 매트를 사용할지 등을 고려해 진공청소기와 스팀청소기 중에서 선택하자.
두번째로 먼지 제거 이외의 세부적인 기능 중에서 신혼집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선별하는 일이다. 일일이 손으로 작동하고 털어줘야 하던 과거와 달리 멀티플레이어로 진화한 청소기는 상황에 맞춰 스스로 작동하기도 하고, 집 먼지 진드기와 미세 먼지까지 제거하기도 한다. 따라서 단순한 집 안 청소를 넘어 미세 먼지 제거, 은나노 살균, 자동 물걸레 청소 기능 등이 필요한지를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청소기를 선택하는 데 컬러와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다. 요즘에는 블랙과 화이트 일색에서 벗어나 레드, 핑크, 라임, 옐로 등 화려한 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디자인 면에서도 움직임이나 공간 활용을 고려해 실용성을 높인 손잡이,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보관이 용이한 디자인 등이 있으므로 기호와 특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굳이 진공, 스팀, 핸디, 로봇청소기 중에서 한 가지 기능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진공과 스팀, 진공과 핸디, 스팀과 로봇 등이 결합되어 있는 제품 중에서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신랑과 함께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고 ‘과연 우리 신혼집에는 어떤 청소기가 어울릴지’ 상의한 후 구매한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청소는 즐거워
집 안 대청소를 위한 지원군
봄이면 가장 하고 싶은 것도 가장 하기 싫은 것도 청소다. 집 안이 발칵 뒤집혀도 좋으니 청소를 시작하자. 여기 당장 청소하고 싶게 만드는, 청소의 즐거움을 깨우쳐주는 신통한 도구들이 있다. 뭐든 하나 집어 들고 각자 위치로. 설렁설렁 하는 남편에게도, ‘청소가 웬 말이더냐’ 싶었던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든든한 청소 도구를 모았다.
거실에는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하다
아무리 쓸고 닦아도 계속 먼지가 생기는 거실을 좀 더 손쉽게 청소하고 싶다. 누구처럼 TV 볼 때마다 바닥에 앉아 ‘끈끈이’라도 굴려야 하는 것인지…. 닦아도 닦아도 끝이 없는 거실에 이런 청소기들은 어떨까? 기능이나 성능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이들의 만만치 않은 대결 속에서 결국 선택받는 것은 1석2조 그 이상의 효과를 누리게 하는 제품일 것이다.
1 일렉트로룩스의 ‘뉴 에르고 스페이스’는 코드 길이 9m(일반 진공청소기는 4~6m), 호스 길이까지 합치면 13m로 한 번에 65평형 공간을 청소할 수 있다. 소음도 절반으로 줄였다. 30만 원대.
2 고압력 스팀으로 다림질 속도를 두 배로 높인 필립스 스팀 다리미 GC6340.
3, 4 손과 발을 이용해 닦는 초극세사 걸레 세트는 포커시스 제품. 1만 9천 원.
5 진공청소기와 공기정화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독일의 ‘하일라Hyla’. 필터 대신 1초에 4백16회 회전하는 세퍼레이터가 물을 회전시켜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빨아들인다. 2백86만 원.
6 유진 로봇의 ‘아이클레보 프리’. 매일 원하는 시간에 청소하도록 하는 예약 청소 기능이 있다. 또한 바닥 감지, 장애물 회피 센서(벽·가구 긁힘 최소화), 바퀴 빠짐 센서(문턱· 현관 등 걸림 방지), 먼지통 감지 센서가 내장되었다. 59만 원.
7 고전적 형태의 쓰레받기와 빗자루는 홀페이퍼가든 제품. 12만 2천 원.
거실장은 한샘의 ‘월플렉스’, 파란색 쓰레기통은 코즈니, 접이식 월넛 다리미판은 화이버텍 제품, 다리미 아래 앞치마는 위드플러스, 물뿌리개는 카렐, TV 앞의 ‘델로라’ ‘타나’ 쿠션은 겐조메종 제품으로 데코야에서 판매. 거실 장 위의 사과가 담긴 ‘리버 스톤 볼’은 모마온라인스토어에서, 은색 철제 스탠드는 와츠에서 판매한다. 장소 협조 한샘인테리어 방배직매장(02-591-2300)
주방 청소는 타이밍으로 승부해라
청결이 생명인 주방은 일단 쾌적하고 깔끔해야 한다. 주방 청소의 핵심은 그때그때 바로 치워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 조리 도구가 좋으면 요리가 즐겁듯이 다양한 청소 도구로 청소를 즐겨보자. 그래도 주방은 노동의 보람이 가장 큰 공간 아니겠는가.
1 일렉트로룩스의 에르고라피도 투인원. 사이클론 방식으로 먼지는 물론 과자 부스러기같이 입자가 굵은 것도 잘 빨아들인다. 전면의 먼지 컵만 열어 먼지를 비워낼 수도 있고 커버를 열고 일반 진공청소기로 빨아낼 수도 있다. 감각적인 다섯 가지 색상으로 주방 한쪽에 세워놓고 세컨드 청소기로 사용하기 좋다. 19만 원대.
2 ‘3M 스팀청소기’는 2.5cm 초슬림 헤드로 구석구석까지 닦아낼 수 있다. 안전 분사 스위치로 필요할 때만 스팀을 분사해 안정성이 뛰어나고 예열 시간을 줄여 청소 시간을 단축시켰다. 바닥 상태에 따라 3단계로 스팀 조절이 가능하다. 15만 9천 원.
3 ‘스카치브라이트 프리미엄 막대걸레’는 버튼식으로 되어 8단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막대걸레와 롤 클리너 두 종류로 구성되어 용도에 따라 헤드를 바꾸면 된다. 알루미늄 손잡이로 손목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각형 헤드는 주방 하부장 걸레받이 부분과 같은 모서리나 곡선 공간에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먼지 집진 기능이 뛰어난 초극세사 혹은 엠보싱 점착 청소포로 세제 없이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2만 원대.
바퀴 달린 이동용 수납 박스는 카렐, 아일랜드 앞의 ‘톱 밸류 캐니스터’ 세트는 호사 컴퍼니, 베이지색 패브릭으로 된 원형 수납함은 독일 라이젠탈 제품으로 하임인터트레이드에서 판매. 아일랜드 아래 수납장 안의 화이트 저장 용기는 카렐, 당근이 프린트된 가방은 세컨호텔에서 판매, 그 위의 제품은 ‘스카치브라이트 천연 소재 안심 행주’로 대나무, 녹차, 유기농 면 등 천연 소재로 만들었다. 흰색 박스 ‘펄 포우즈 화이트 키트’는 홀페이퍼가든 제품, 동물 모양 오븐 장갑은 위드플러스에서 판매, 아일랜드 위의 종과 통조림 캔 초는 세컨호텔 제품. 세척이 편리한 커피 메이커는 ‘필립스 에센셜’ 시리즈, 가스레인지 위 오븐 장갑은 카렐, 전기스토브 위의 냄비와 가스레인지 위 핑크 밀크 포트는 홀페이퍼가든, 리넨 주방 타월, 하늘색 리넨 타월은 모두 위드플러스 제품. 오븐에 걸린 퀼트 앞치마는 ‘레카도Les Cadeaux’ 제품. 개수대 옆의 주방용 세제 ‘프로쉬’ 알로에 베라, 레몬 발삼은 젖병과 유아 식기를 닦아도 안전한 친환경 세제로 오가닉 트리에서 판매. 벽에 걸린 보틀 브러시는 홀페이퍼가든 제품. 상부장 위의 베이지색 3단 도시락은 카렐 제품.
‘프로쉬’ 식초 세정제, 소다 주방 세제는 친환경 세제로 오가닉 트리에서 판매. 흰색 박스는 홀페이퍼가든 제품, 그 안에 든 행주는 스카치브라이트의 천연 소재 행주, 오가닉 와플 멀티 타월은 위드플러스 제품, 개수대 안의 체크 고무장갑과 과일 수세미, 빨간 도트 수세미, 법랑 냄비는 카렐 제품. 파랑과 노랑의 동그란 수세미는 드록 디자인 제품으로 세컨호텔에서 판매. 집게가 있어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다. 점박이 같은 ‘시살 글로브’ 수세미는 홀페이퍼가든. 손잡이가 달린 솔 ‘디쉬원드’는 3M 제품. 손잡이에 세제를 넣고 세제 분사 펌프를 눌러가며 설거지할 수 있다.
살균과 틈새 공략이 관건인 욕실
숨어있는 지점을 시원스레 닦아낼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 맘 놓고 물청소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 소도구를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보자. 매일이 아니라 기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청소하도록 하며, 한번 하면 가장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욕실이다.
1 일렉트로룩스의 스팀청소기는 스팀다리미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타일 바닥을 청소하거나 찌든 때를 제거할 때는 물론 창문, 거울 등도 손쉽게 닦을 수 있고 변기를
살균, 소독할 때도 사용한다. 20만 원대.
2, 3 오리 모양 변기솔과 빨간색 다용도 솔은 포커시스 제품. 오리 모양 변기솔 옆에 끼워둔 타월 손수건은 위드플러스 제품. 각 11만 원, 1만 8천 원, 8천 원.
4 3M의 욕조닦이. 특수 재질로 만들어 흠집을 방지하고 구석진 부분을 닦기 좋도록 양쪽 날개 부분을 디자인했다. 5천7백 원.
5 나무 솔 브러시는 홀페이퍼가든 제품. 4만 6천 원.
6 강아지 모양의 빗자루 ‘피코’는 좁은 면적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데스크용으로도 쓰인다. 쓰레받기를 포함하여 2만 9천 원.
7 변기 옆의 변기솔은 포커시스 제품. 4만 8천 원.
8 변기 청소에 사용하는 스카치브라이트 ‘클린스틱’. 변기의 굴곡을 고려해 디자인한 형태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변기를 닦을 수 있는 제품. 4천5백 원.
휴지걸이와 벽에 걸린 수건, 세탁 바구니 안의 넘버 타월은 모두 세컨호텔 제품, 세탁 바구니와 수건 바구니는 태홈, 세면대 위 비누는 위드플러스, 마쯔야마 핸드워시와 세면대 아래에 있는 시트러스 강력 파우더 세탁 세제와 액상 세탁 세제, 청소용 레몬 스크럽 세정제는 오가닉 트리, 세제가 담긴 바구니는 카렐, 발판 위의 타마노하나
화이트 볼 비누와 샤워실 안 흰색 용기의 베이비 워터로션은 위드플러스, 마쯔야마 천연 세탁 액상 세제는 오가닉 트리 제품이다.
정리정돈으로 승부 거는 아이 방
아이 방 방문을 열고 들어간 엄마 눈에는 청소기 한 번 더 돌리는 것은 물론 아이의 ‘오만 잡다’한 살림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다. 정리정돈이 습관화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그 방법을 가르쳐주며 함께 해나가는 청소 풍경이 필요하다.
1 아이로봇의 물청소 로봇 ‘스쿠바’는 진공청소기같이 먼저 먼지를 제거하고 물 분사, 브러시 청소, 미풍 건조 순서로 작동된다. 59만 8천 원.
2 코즈니의 ‘덕 클린 키트’는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된 빗자루와 쓰레받기 세트로 아이들이 혼자서도 청소하기에 알맞은 제품이다.
3 옷걸이처럼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수납용 정리 보드 ‘원드보드Wandboard’는 독일의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젠탈Reisenthel 제품으로 하임인터트레이드에서 판매한다. 1만 9천 원.
4 라이젠탈의 사각 정리함 ‘홈박스’는 사용하지 않을 땐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자질구레한 소품을 수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2만 5천 원.
5, 6 다양한 색감과 패턴의 라이젠탈 스토리지 박스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박스와 뚜껑이 일체형으로 지퍼로 여닫을 수 있다. 빨간 박스 1만 3천 원, 옐로 패턴 박스 1만 5천 원.
한샘의 ‘아이스투디오’는 수납 효율을 높힌 제품이다. 원드보드 위에 걸린 메달은 세컨호텔, 원드보드에 꽂힌 나무 집게, 휴지통, 책상 위 빈티지 다이어리, 연필꽂이는 호사컴퍼니, 책상 조명등은 울트라디자인, 책상 위 빈티지 자와 연필, 반투명 미닫이 문이 달린 수납 선반 안쪽 종이 테이프는 세컨호텔 제품. 서랍에 걸려 있는 문고리 ‘Do not disturb’는 울트라디자인 제품. 로봇 휴지걸이는 코즈니, 그 옆 돌멘 미니 라디오와 책장 위의 테디 인형은 티오도, 돼지저금통 ‘돼지 은행’은 세컨호텔, 엘리 코끼리 인형은 오가닉 트리, 책상 아래 홈박스에 들어 있는 맘스 래빗 인형은 맘스웨이팅 제품이다. 장소 협조 한샘인테리어 논현직매장(02-542-8558)
스팀청소기
100℃의 스팀을 분사해 눈에 보이는 먼지뿐 아니라 집 먼지 진드기 살균 기능까지 갖춘 스팀청소기는 혼수 필수 품목 중 하나. 맞벌이로 바쁜 예비 주부를 위해 청소 시간을 반으로 단축시키는 진공 스팀 일체형 청소기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스팀청소기는 무게감이 있어야 걸레를 누를 때 힘이 덜 든다는 사실. 걸레 부착 방식도 꼼꼼히 따져보자. 고정식이 아닌 탈착식은 시간이 지나면 걸레를 새로 사야 한다. 마지막으로 스팀 청소기는 안정성이 생명이다. 스팀의 과도한 방출로 누전이나 과열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단계별 스팀 조절이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
1 진공 흡입과 스팀 청소가 동시에 가능한 스팀 사이클린Steam Cyclean 청소기. 10만원대 대우일렉트로닉스.
2 한경희스팀진공 슬림Slim은 3.8Kg의 가벼워진 무게와 블랙&화이트 컬러로 주부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16만8천원 한경희생활과학.
3 오렌지와 블랙의 컬러 조화가 신혼의 산뜻함을 살린 한경희자동코드스팀. 11만5천원 한경희생활과학.
4 살균 트레이로 소파, 침대 등 패브릭 제품도 손쉽게 살균 청소할 수 있는 한경희코드 스팀청소. 11만5천원 한경희생활과학.
진공청소기
공기를 끌어당겨 집 안 구석구석의 먼지를 제거하는 원리로, 청소기의 기본 정석이라 불리는 진공청소기. 미세 먼지를 제거하고, 은나노 코팅으로 세균 번식을 막는 것은 물론, 소음을 줄이는 등 기능이 진화하고 있다. 진공청소기는 흡입력보다는 필터를 보는 것이 가장 좋다. 흡입력이 강해도 뒤로 먼지를 다시 내뿜을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데, 헤파 필터는 미세 먼지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얼마나 가벼운지, 연장선의 길이는 얼마인지도 체크하자.
1 미세 먼지를 빨아들여 알레르기 방지 및 공기 청정 효과에 탁월한 밀레의 S5. 69만5천원 밀레.
2 헤드가 납작해 높이가 낮은 공간에서도 활용성이 높은 D19. 49만8천원 다이슨.
3 파워 사이클린 청소기는 투명 창으로 필터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10만원대 대우일렉트로닉스.
4 먼지압축사이킹은 모터의 회전력을 이용해 4배 많은 먼지를 눌러 담을 수 있다. 39만9천원 LG전자.
5 최대 9m 길이로 60평까지 한 번에 청소할 수 있는 에르고스페이스. 36만8천원 일렉트로룩스.
6 화사한 컬러가 돋보이는 악셀러레이터. 30만1천원 일렉트로룩스.
로봇청소기
작동시켜놓으면 스스로 청소하는, 바쁜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제격인 로봇청소기. 처음 출시되었을 때 다소 비쌌던 가격이 낮아지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신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진공 청소, 물걸레질, 예약 청소, 원격 제어 기능 등 편의에 맞게 선택 사용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를 고를 때는 반드시 바닥에서 테스트를 거치도록 하자. 돌아다니기만 하고 먼지 흡착력이 떨어진다면 아무 소용없다. 너무 두껍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파나 침대 밑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려면 높이 13cm 이하가 좋다.
1,5,8 내장되어 있는 라이트 터치 센서로 벽이나 가구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속도 조절을 한다. 룸바 570 59만8천원, 룸바 530 44만8천원, 룸바 560 54만8천원 아이로봇.
2 스스로 충전기를 찾고 예약 청소가 가능해 맞벌이 부부에게 좋은 아이클레보 프리. 59만9천원 유진로봇.
3 진공 청소, 물분사, 브러시 청소, 건조 등 4단계 시스템의 스쿠바Scooba. 59만8천원 아이로봇.
4 펄 화이트와 실버가 조화된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룸바 디스커버리. 4만8천원 룸바.
6 사이드 브러시가 기존 로봇청소기보다 15% 길어져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룸바그린. 39만8천원 룸바.
7룸바 스케줄러는 예약 청소 기능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59만8천원 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