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삼랑진 장날이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구경하면서 석류나무, 즉석 오뎅,배,밀감 사고 비빔밥 먹고 왔습니다. 다음엔 밀양장과 수산장 구경갈까 합니다.
첫댓글 구수한 장내음에 허기진 감정을 채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예~앞으로 저도 자주 가서 사람 사는 향기를 맡을 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선생님, 두번째 사진은 수세미인 것 같아요.^^
예~ 수세미 맞아요!
형배 님은 처음 보셨나요?요즘 수세미가 대세인가 봅니다. 경동 시장에도 많이 보이더군요,가게 마당 지붕으로 하나 심었더니 수십 개가 열렸는데,볶아서 나물로 먹고, 효소 만들고, 말리고,귀찮다며 달라는 사람만 여남은개씩 줬는데도 아직 더 있을 정도.장독도 정겹고,편하게 앉아 정담을 나누는 할머니들도 반갑네요.
예~ 할머니들 사진이 저도 제일 좋았어요!
저 수세미는 달이 찬 겁니다.오이가 누렇게 익어 가듯요.수세미도 처음엔 오이하고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로 색깔이나 모양이 비슷하지요.좀 더 익혀 말랑말랑해지면 껍데기 벗기고 씨를 뺀 다음 말려서 수세미로 사용하였지요.
곡물전 저 찌그러진 양은대야가 세월을 말해 주네요.시골 5일장 풍경은 언제나 정겹습니다...*^^*
예~ 정임씨 세월의 흔적들이 묻어나는 곳 그 곳이 장터가 아닌가 생각해요! ^^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저도 한 번 가보고픈데..
송샘 한 번 오세요~
무쇠솥이 아직 팔리나봅니다. 저도 장터를 참 좋아했었는데, 청계8가 황학동 벼룩시장은 꼭 없애야 했을까요? 보물찾기하던 곳이 없어진 기분~~~
덕영샘~ 저희집에 무쇠솥은 있는데 받침이 없어 사러 갔는데 마땅한 것이 없어서 그냥 왔어요~
반짝반짝 웃고 있는 장독들 표정이 정겹기만 하군요.^^
예~ 이 샘! 장독의 투박함이 아주 좋았어요! ^^
가마솥과 항아리 등등 참 정겹네요
큰 가게는 아니지만 정말 옛날을 생각케하는 물건들이 많았어요~ ^^
콩잎 장아찌 맛있겠네요~^^
사 와서 양념했는데 가까운 곳에 있으면 혜련씨에게 좀 줄 수 있을텐데....
장 터에는 유난히 할머니들이 많으세요. ^^
예~ 이 집은 옷집인데 옷은 몇 개 없고 할머니들께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어요. 그 모습이 얼마나 정겨운지.....^^
옻나무도 눈에 들어오네요...콩이파리 삭힌 건 이맘 때 경상도 쪽 장터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걸쭉한 멸치 액젓으로 담궈야 되는 그야말로 양념맛이죠.
예~ 영순씨 안 그래도 멸치 액젓으로 양념장해서 만들었어요 남편이 맛있다고하니 괜찮은 솜씬데....가까운 곳에 살면 나누어 먹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
첫댓글 구수한 장내음에 허기진 감정을 채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예~앞으로 저도 자주 가서 사람 사는 향기를 맡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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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두번째 사진은 수세미인 것 같아요.^^
예~ 수세미 맞아요!
형배 님은 처음 보셨나요?
요즘 수세미가 대세인가 봅니다. 경동 시장에도 많이 보이더군요,
가게 마당 지붕으로 하나 심었더니 수십 개가 열렸는데,
볶아서 나물로 먹고, 효소 만들고, 말리고,
귀찮다며 달라는 사람만 여남은개씩 줬는데도 아직 더 있을 정도.
장독도 정겹고,
편하게 앉아 정담을 나누는 할머니들도 반갑네요.
예~ 할머니들 사진이 저도 제일 좋았어요!
저 수세미는 달이 찬 겁니다.
오이가 누렇게 익어 가듯요.
수세미도 처음엔 오이하고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로 색깔이나 모양이 비슷하지요.
좀 더 익혀 말랑말랑해지면
껍데기 벗기고 씨를 뺀 다음 말려서 수세미로 사용하였지요.
곡물전 저 찌그러진 양은대야가 세월을 말해 주네요.
시골 5일장 풍경은 언제나 정겹습니다...*^^*
예~ 정임씨 세월의 흔적들이 묻어나는 곳 그 곳이 장터가 아닌가 생각해요! ^^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저도 한 번 가보고픈데..
송샘 한 번 오세요~
무쇠솥이 아직 팔리나봅니다. 저도 장터를 참 좋아했었는데, 청계8가 황학동 벼룩시장은 꼭 없애야 했을까요? 보물찾기하던 곳이 없어진 기분~~~
덕영샘~ 저희집에 무쇠솥은 있는데 받침이 없어 사러 갔는데 마땅한 것이 없어서 그냥 왔어요~
반짝반짝 웃고 있는 장독들 표정이 정겹기만 하군요.^^
예~ 이 샘! 장독의 투박함이 아주 좋았어요! ^^
가마솥과 항아리 등등 참 정겹네요
큰 가게는 아니지만 정말 옛날을 생각케하는 물건들이 많았어요~ ^^
콩잎 장아찌 맛있겠네요~^^
사 와서 양념했는데 가까운 곳에 있으면 혜련씨에게 좀 줄 수 있을텐데....
장 터에는 유난히 할머니들이 많으세요. ^^
예~ 이 집은 옷집인데 옷은 몇 개 없고 할머니들께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어요. 그 모습이 얼마나 정겨운지.....^^
옻나무도 눈에 들어오네요...
콩이파리 삭힌 건 이맘 때 경상도 쪽 장터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걸쭉한 멸치 액젓으로 담궈야 되는 그야말로 양념맛이죠.
예~ 영순씨 안 그래도 멸치 액젓으로 양념장해서 만들었어요 남편이 맛있다고하니 괜찮은 솜씬데....가까운 곳에 살면 나누어 먹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