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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카가 1월에 생일이 있어 무얼 만들어 줄까 생각했었는데 샬랄라랑 블링블링한 스탈을 무쟈게 좋아라 하는 </P>
<P>동생 취향을 고려 갖고 있는 패턴 중에 날개코트가 딱인것 같아 미리 찜해 놓고 원래는 이쁜 누빔원단으로 </P>
<P>만들어 주려 했었으나 집에 쌓아놓은 많은 원단중에 누빔은 하나도 없공~</P>
<P style="TEXT-ALIGN: left">몇주 열심히 여기저기 기웃 거렸지만 이쁜 원단들은 찜콩하기도 힘들고 결국 집에 있는 원단도 소진할겸 누빔필 </P>
<P style="TEXT-ALIGN: left">나는 삼중직 원단으로 만들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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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3D8A374F13E14B26"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00" hspace="1" width="300" vspace="1" border="0" id="A_193D8A374F13E14B262F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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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조카가 올해 6살되는데 약간 통통한 체형이라 동생이 한사코 110사이즈로 만들어 달라기에 110패턴에 기장만</P>
<P style="TEXT-ALIGN: left">약간 길게 만들었는데 130 입는 날씬쟁이 울딸이 입어본 결과 기장만 짧고 품은 딱맞는다는....</P>
<P style="TEXT-ALIGN: left">아무래도 조카한테 꽤 클것 같네요.</P>
<P style="TEXT-ALIGN: left">밑단은 샬랄라 하게 주름 잡은 프릴을 달아 주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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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9F0374F13E14D3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00" hspace="1" width="400" vspace="1" border="0" id="A_1239F0374F13E14D3095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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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패턴상에는 없지만 역시 겉옷류에는 주머니가 있어야 겠기에 첨으로 숨은 주머니도 만들어 주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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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4A52374F13E14F05"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00" hspace="1" width="300" vspace="1" border="0" id="A_204A52374F13E14F05B4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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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단추구멍이 안되는 관계로 안쪽에 똑딱단추 달아 주고 쪼매난 쇠단추에 글루건으로 꽃모티브 붙혀 달아 주니 갠적으로</P>
<P style="TEXT-ALIGN: left">코트가 더 환해 보이는것 같아 맘에 드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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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699374F13E1510D"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00" hspace="1" width="300" vspace="1" border="0" id="A_154699374F13E1510D0EA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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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추운겨울이니까 안감은 따쉬게 입으라고 멜포표 단면덤블로 요렇게 만들었더니 약간 무거운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겨울엔</P>
<P style="TEXT-ALIGN: left">따쉰게 쵝오라는....ㅎㅎㅎㅎ</P>
<P>딸래미가 골라준 라벨도 붙혔으나 다 만들고 나니 이옷에 안어울린다공...</P>
<P>지가 골라 놓고선.</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4924374F13E15308"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00" hspace="1" width="400" vspace="1" border="0" id="A_164924374F13E1530854F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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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샬랄라랑 블링블링을 좋아라 하는 동생 취향땜에 뒤허리 부분에도 핫픽스 처럼 다림질로 붙히는 금속 비즈로 원래는 </P>
<P>요것 보다 벨트라인 부분 꽉차는 샤이니 골드로 붙히고 싶었으나 넘 반딱인다고 말리는 랑구와 딸래미 땜에 다운된</P>
<P>느낌으로다가..</P>
<P>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요것보다는 원래 붙이려 맘먹었던 반딱반딱한 골드로 할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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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워낙 옷종류 고르는게 까칠한 동생이기에 사진 먼저 찍어 보내 졌더만 이쁘다고 맘에 든다고 빨랑 보내라고 해서</P>
<P>오늘 택배로 보냈네요.</P>
<P>역시나 내 예측대로 레이스랑 꽃모티브 글구 금속 비즈가 통한것 같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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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티케언니 넘 이뿐대요???@.@
엄마랑 아이랑 셋트로 입구 다녀도 이뿔 디자인이네요. . 넘 예뻐요~~~~~♥ 조카가 넘넘 좋아하겠어용~~~~~^^
글게 나도 좀더 젊었으면 울 딸래미랑 커플룩으로 입고 다닐 수 있는데.
화사하고 넘 이뻐요
엄청 따뜻하겠고
내가 추위를 많이 타서인지 겨울옷은 무조건 따시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엄청 따시겠어요~ 옷이 아기자기하니 넘 귀여워용..^^
갠적으로 유아들 옷은 화사하고 귀여운게 좋은것 같아요.
우와 정말 너무 이쁘네요. 요 정도는 되야 선물을 하는게 의미가 있는데
저는 언제쯤 할수 있을까나요..
지운님은 저보다 실력파 아니신지...
전 실력이 있다기 보다 무조건 도전하는 무식함이랄까 뭐 그런 정도.
그래서 제 버록이랑 봉틀이가 무지 고생하고 있다는....
이런 대박 작품을 만드시는 티케님 행복만땅이시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