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19차(고치령~죽령, 2013.6.21~22)/물아래 대장님
완산님, 나마스테님, 가속님 등등 작가 선생님 부터,, 다른 작가님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감사~~
온누리 가입 전에 산에 대한 옛 기억을 하고 싶지 않지만,,,
2007년 후배들 끌고 대간 남진하던 시절, 분명 이쪽 사진 자료들이 있었네,,,ㅎㅎㅎ
그리고 2010년 2월에 찾은 온누리 북진 백두대간,,,
태어나서 처음 본 멋진 운무…
말로 표현이 안되는 산행 아니던가?….
그런 마음에 담아 간직했던 추억……/백두 대간 2기때 국망봉 근처 사진
자주 오는 기회도 아니며,,,
이 구간은 3번째라고 했지만 2007년에 어케 갔는지는 기억이 없네……~~ 그저 기억도 까물어져 훌쩍 지나가는 세월만 야속할 뿐이다.
소백산만 간다면,,, 행락 산행인데
대간 갈 이유가 없거니와~~…… 다시 대간 길이 그리워서 출정한다.
하여튼,
같이 참여한 친구는 2년전에 110kg,,, 현재는 100kg... 자기는 96kg 라 하지만,,, ㅎㅎㅎ
저러다 저 칭구 먼저 천당갈 생각하니,, 좀 안쓰러운 나날들.. 보내다.
누구냐면은? 온누리 식구도
많이 가입한 카페 http://cafe.daum.net/mapandgps 오럭스맵 카페지기 입니다.
전문 약초군 및 산꾼들이 오고 있지만,,, ㅎㅎㅎㅎ 본인은 산꾼으로 안보이지요??? ㅎㅎㅎ
2년전에는 도봉산을 100m 올라가는데 기다가 쉬다가를 반복하던 어린시절 벗…왠수 덩어리~~.. 고딩 2, 3 같은 반이고,,,
이제는 좀 몸도 만들어서 도와줬더니먼
2년만에 자신감을 갖고 백두 대간 도전을 한다.
그려~~… 한 때 대기업에서 패기 넘치는 너의 모습을 다시 찾아 봐라~~~~
인생 뭐 있어~ 자신감이 중요한 겨~~.... 앞 날이 더 긴데 ~~
대간 가다 못 가면 내가 땅에다 묻어 버리면 되니,,,.. 걱정들 말고...
날 볼 생각은 하지들 마~~.. 내 성격 알지~~ 디럽다는 거~~… 정평이 나있는께..
대간 출발 전날 불러 내,,, 한잔 하면서,,
몽땅 무거운거 가져오지 말고,, 마실 물만 가져와~~
너 가다 못가면 내가 XXX 팔리 거든,,
식수만 들고 와~~…. 정말~~!!
만약 그것도 부족하면, 내 식수 마져 지원하마!! 칭구야~~..
막걸리 한잔 기우리며,,,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출발 전날 금요일,
칭구를 도와서, 소백산 대간 참석을 약속 한다.
코펠, 버너,,, 등등,, 고기 2근/아니 3근(육수포함) 등 출발 전에,, 칭구 넘이 좋아하는 메뉴로만 준비해서.. 사당으로 출발~
같은 동네, 오디세이 지기 형님 연락 온다… 같이 가자고, 감솨~~,, ㅎㅎㅎㅎ,,,
지기 형님 말이라면,, 오케이.. 가다 차 막히고 ,, 하여튼 무사히 사당 도착…
긴장한 칭구의 얼굴을 보니, 지정신 아니고,,, 내가 없으니 뻘쯤하게 기다린 모양이다.
인생 뭐 있어,,,~~ 대간 가다 못가면 그만이지,,,~~
칭구여 처음부터 산 잘가는게 어디 있남…
ㅎㅎㅎㅎ..
나도 꼬신게 후회 스럽지만… 널 위한겨~~ 오래 건강혀~~
어릴적 벗이,, 건강을 챙기는 것도 칭구의 임무가 아니던가???
그래,,,
올만에 ?? 작업해서 온 선두 캐츠비 대장님,,
정말 반갑다…. 내맘 알지…~~
인생.. 산행하면서 배우는겨~~.. 좋아하든 나쁘게 생각하든,, 신경쓸 필요없지,
무작정 홀로 즐겨.. 그 다음이 배려가 있는 것이라고,, 힘이 남으면 배려 해~~~
혹시나 이전 처럼 선두 알바가 우려되어,,, 캐즈비 대장.. XXX 침 뉘러….꽁무니 바짝 따라 간다…
꽉~~ 붙 잡고… ㅎㅎㅎ
올만에 출정한 캐츠비 대장님..
덩달아 할 수 없이, 뒤에 얼떨결에 선두에선 초보 산꾼 칭구…기겁혀하지만,, 현실인것을
미안하이~…
일타 쌍피 산행을 해야 하는 것이기에~~..
이슬비 내리는 시야 흐린 밤길도 챙겨야 하고,, 칭구도 챙겨야 하고 일타 쌍피 ㅎㅎㅎ
알바 했다간,,, 난장 쌩~까는 모드 될가~봐서리,,,,~~.. 최대한 긴장 모드로 진행…
그려 선두 대장님, 내가 뒤에 있으니 즐겨,, 뭐라 카든…~~ 내가 바람막이~ 하면 되지...
가다 보니,, 너구리 넘이,,, 캐츠비 대장 째려 보다,, 후다닥 도망가고,,
깜짝 놀라는 모습 보니,,,ㅋㅋㅋ…
그려 내가 앞에 갈까 해도,, 책임지고 가는 모습 너무 좋다.
선두에서 눅눅한 이슬에 옷과 등산화에는 물이 스며들지만,,,, 열심히 산행 모습 ~~ 짜짝~~
앞으로 선두 대장에게 문자라도 보내는 이모티콘 모드 대간 식구가 되길 바래본다….
엄청 고생했슈~~.. 젠장~~ 칭구 넘은 뒤로 가잔다.. 앞에 가면 이슬 쓸고 힘들다고..ㅎㅎㅎ
묵묵하게 임무 수행하는 캐츠비 대장에게 수고의 말을 전하는 에티겟 좋지요..
ㅎㅎㅎㅎ..
하늘소는 우산 들고 최대한 나뭇잎 이슬을 쓸어 내려 본다…
이슬 잘 털라고 뒤에서 구박하는 칭구~~~......에효~~... 바지 가랭이 젖는다고 투덜ㅠㅠㅠ.
후미는 더 편할 길,,, 모르는 바도 아니고,, 내가 즐기러 온 것이기에,, 기쁨맘으로..
칭구가 뒤에서 뭐라 한다… 어케 슬슬 피해가고 자기는 피할 수 없다나 뭐라나.. 그려 덩지가 곰만한데 너가 앞에가면 나도 편하게 좀 가자~~ ㅎㅎㅎ
칭구 XXX 넘…~~ 알바를 캉 시키려다….
선두 대장도 힘 받아,, 너무 빨리 간다.. 좋아 좋아..~~ 올만에 왔으니 갈 만큼 즐겨…
또 가다 보니,,, 커다란 비얌이 또 아리 틀고.. .. 캐스비 대장 쬐려 보니….
대장 왈~~ 헉~옴마야~~ ㅋㅋㅋ..
뭐~~ 비얌..
못 간다… 쩝..~~ 잡아 먹을까 하다…
ㅋㅋㅋ 스틱으로 뭄 뚱아리 감아서리 저 멀리 던저 버렸다.. 낮에 보았다면,,
길가에 방황하는 넘~~.. 죽음이여.. 재수 좋은 줄 알아~~…..
우달 달구지 대장님 봤으면 몸 보신인데 ㅎㅎㅎ
이제 다시 달려가 본다…
에휴~~ 힘들어라~~..
칭구 넘~~… 챙겨야지.. 등등….
아하 배낭이 너무나 무겁다…. 배낭에 칭구 넘 먹을 일용한 양식까지… 준비하랴~
힘 차게 가야 하는디~~.. 밥 묵고 갑시다..
물만 들고 온 칭구… 먹어야.. 목적지에 가는디.. 에효~~…
중간 상황봉 가기전 삼거리에 식사하기로 하고,,, 살았네
자리 잡고..
코펠, 버너 가스 등.. 헉~~ 여름 산행 힘들다고 하니,,다른 산우님 전체가 아무도 장비 안가져 오시고,,, 추운디~~
힘들더라도 조 편성해서 가져오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뜨근한 국물이 그리울 텐데…
어케…
일단,,, 쐬주 한잔…. 일배~~// 밥 준비한 내용들..~~
대간 위하여~~ 칭구 넘 너무 좋아한다…. 그렇지~~..
쏘주를 보고,,, 다른 산우님 한잔을 원하지만,,,, 어쩔 수 없이~~… 못드린 죄 지송~~...
코펠로 고기 2근을 푹 익혀서,,, 칭구 대령하니,,, 젓가락이 춤을 춘다..
30명 이상 산우님,,,, 식사 자리에,, 고기 냄새라~~기가 막힌 냄새…
멋 모르는 칭구 젓가락도 춤추고.. 칭구는 자기에게 주려고 준비한 고기인줄 알고,,
혹시 칭구 넘이 먹는 량이 부족하지 않을까???,,
다른 산우님들의 허락없는 젓가락에 당황해 하는 칭구….
칭구는 내 배낭을 뒤지고 난리 먹을 것이 더 없나?? ㅋㅋㅋㅋ,,, 같이 먹는겨~~..
너랑 별반 차이 없어,, 다른 산우님들도 힘들어서 밥과 반찬만 가져온겨~~~...
칭구 생각에는 자신만을 위한 산상 파티인 줄 알고,,,, ㅎㅎㅎㅎ
확~~` 굶기려다….~~ 밥 구경은 해 줘야 하기에,,
다른 산우님께 고기 구경은 같이 해 드리고,,, 하니
금방 고기 1.5kg이 없네 그려 ㅎㅎㅎㅎ
나도 그저 고기 몇 점과 점심을 때우고,,, 뜨끈한 햇반으로 비벼서,, 칭구 먹이고,,,
분명 칭구 넘도 많이 못 먹었을 것이고, 할 수 없지,,, 살 빼~~
산만한 곰 스타일,, 입맛 다시는 칭구를 보니~~.. 불쌍 타~~.. 앞으론 따로 챙겨 주마..
맛난 점심을 하니 커피 배달 요청이 온다...
가져온 커피를 다시 끊이고,,,~~ㅎㅎㅎㅎ
후미 조 도착하니,,, 힘들어 하네.
후리지아 * 님이 많이 힘든 모양이다…
어케,,, 피 같은 물을 이용해서,,, 라면을 보급하고,, 잘 산행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먹어야 가는디..~
쩝… 전~ 라면 한 젓가락도 못 먹고.. 은비령님만 호시 탐탐~~.. ㅎㅎㅎㅎ..
라면 전체를 후미조에게 전달해서 먹도록 하고...~~~ 힘내시고 화이팅~
라면 먹은 분들,, 전 한입도 못 먹었답니다... 주윤발 대장님 무서워서리~~~.. 고생하느라~~
은비령 총무님 한 젓가락 꿀맛 맛있죠... 얼마나 재미가 있던지…
캐츠비 대장 잘 진행할 것이라 믿고
이젠… 칭구도 앞으로 보내고,, 즐기라 하고,
후미와 같이 산행을 진행 한다….
2기때 상황봉과 국망봉 사이 능선의 운무…
기대하였지만,,, 역시 . 꽈당~~ 그래도 산에 온 즐거움~~
그럭 저럭 산우님과 후미에서 야기하다,..
후다닥 비로봉으로 깡총 뛰어 가니,,,
단체 인증을 남기고..
2기 대간팀도 추억 삼아 한장 남기고..
캐츠비 대장은 운동 부족혀~` 같이 놀아주리라 기대한 19차…
달려 달려~~…
달리마~~..
점봉산 구간 처럼 달려~~ 보고 싶었던 캐츠비 대장…
좋아~~.. 꼬랑지 잡아 볼까나~~...
어떨 결에 뒤 따라오는 칭구.. 패이스 조절 실패 혀~~
뒤로 처지네 저런~~…
산우님도 어릴 적 벗이 온다면,,, 어떻게 하나요..????
안되겠다 싶어… 처음 온 칭구.. 보조 맞추어서 천천히 걸어간다….
온누리 대간 산우님들 한분 한분 칭구 앞으로 지나가니 칭구왈 "대단한 분들이라고 하네"
패이스 조절 실패한 칭구는 뒤로 자꾸 처진다… 먹여야 가지~~
그려.. 뭐 있나… 쏘주 패트병 한모금 먹고,, 오이 먹고,,, 아직도 배낭에는 비상 식량 대기 중..
가다 보니,,
다다익선님 가져온 수박도 먹고. 감솨~~. 쉬어 간다…
이제 다시 진행하고….
가다 보니,,, 연서님, 바람개비 형님 두분을 보고,,, 쉬어 가시져~~
제가 시원한 냉커피 한잔 어때요??
윤서님은 왠간한 젊은 ???...70을 바라 보지만….. 정말,, 감사할 뿐이다…
아점 회 무침 잘 먹었습니다…. 2기 때 대간을 같이 진행하였고....
좌측 윤서님.. 손주 이름으로 알고 있어요..~
빵 잘 먹었습니다. 시원한 커피 한잔하고,,,
처음으로 장거리 산행 가는 칭구가 더 힘들기 전에 얼렁 주차장으로 끌고 가야 하기에..
연화봉 패스하고,,, 굽이 굽이 주차장 도착~~..
내려오니 선두 4분이 먼저 도착 씻고 있네요… ㅎㅎㅎㅎ…
얼렁 샤워법을 칭구에게 전수하고,, 깔끔 떨고,,,,, 선두로 대기~~..
수송 대장님이 주신 시원한 맥주 한잔 먹고...감사~~
근처에서 션한 막걸리 한잔을 산우님과 하고, 잘 먹었습니다.
하루를 알차게 보낸 대간 길…
혹~ 화장실에서 패트병으로 샤워한 분 손들어 봐요~~… ㅎㅎㅎㅎ
뒷풀이에 수연님이 전체 식사 대접, 거금 찬조로 정말 잘 먹었습니다.
대간 같이 걸어오면서,, 정말 자주 보고 싶고 말 동무되어 도란 도란 하면서 왔지요??
한번 만나면 식사 대접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인도 알고 있고….
하여튼 한국은 좁다.
4기 대간 참석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 참석이 되어야 하지만,,,
그저 온누리 산행을 즐기는 하늘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정말 반갑게 맞이해 주세요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구간은 얼마나 배낭이 무거웠던지, 휴~~,,
이젠 칭구한테 두번 배려했다간 ~~ 지가 힘이 드네요 ㅎㅎㅎ
배낭 무거워 대간 못가는 칭구 넘 땜시 온누리 산우님도 고생하였다면 죄송합니다.
혹여
가는길에 큰 덩치로 막고 못가게 하였다면,, 제 칭구 대신해서 사과를 드립니다. 초짜라~~
자신이 못가면 비켜 줘야 하건만, 그정도는 모르는 초짜 산꾼이랍니다...
다음에 보걸랑~~ 뒤퉁 뒤퉁 지체하고 못가면 무조건 “비켜”라고 하세요…
그래야 대간 산행을 쉽게 진행할 수가 있지요???... 잘 못가면서 길만 막고 있다면~~안되지요
ㅎㅎㅎㅎ
그래도 물아래 대장님의 리딩,,, 은비령 총무님 덕분에.. 재미난 산행 즐거웠던 것이 아닌가?
감사를 전합니다.
무덤덤 봉사하시는 물아래 백두대간 총대장 대장님 파이팅
온누리 대간 여러분 사랑합니다.
더 멋진 모습으로 다음 대간 기대해 봅니다.
하늘소 배상
추신 : 처음으로 사진없이 다른 산우님 첨부하였습니다. 감솨~~
첫댓글 하늘소님 이것 저것 챙기라 좌충우돌 산행에 수고하셨습니다...
소백산의 멋진 운무보다, 친구분과의 멋진 우정산행이 더 멋지네요...
형님,,,.. 커다란 발 걸음으로 덥석 덥석 가면 금방 가실텐데..... 감솨
늘 건강하시고,,, 우정 산행도 하시고요...
장편소설 한 권을 읽었네요
같이 걷고 싶은 길이였는데 에고 언제나 땜빵하려나
뜨끈한 라면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땡기는 아침입니다.
갑장 칭구가 왔으면 더.좋았는데...ㅎㅎㅎ
반갑고 땜방 잘하시게나...~~^*^...
하늘소 형님 버스에서 증발하셨나요
주대원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 감사드립니다.
사당에 내려서 인사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계시던데
캐츠비대장께서 선두리딩을 해주셔, 오랜만에 중간, 후미에서 가다보니 산행내내 얼굴한번 뵙지를 못했네요.
혹시나 잡힐까봐 얼렁 왔지요..
수고 많았고요..
봉사하느라 수고 정말 많았습니다.... 시간되면 참석합니다..
항상 잼난 글로 산방을 즐겁게 해주시는 하늘소님
그 열정에 박수를 ...짝 짝 짝 !!
산행 때 뵈여~~~~~^^
글 잘 읽었습니당 ㅎ
뭐
다 고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꼭 그 단계를 넘겨야..
더 잘 갈 수가 있지요..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고요...
넵 다음 산행에 뵙져
조망이 안터져 아쉬움은 있었지만 적당한 이슬비가 내려 산행하기 참좋은 날씨였습니다 3기때는 7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았는데 이번에는 오디도 따먹구 도라지,당귀도 채취하고 살방 살방 내려오니 10시간 걸렷네요 7월 정기산행때 뵙겠습니다 백숙으로 공양 드리지요
고마 고마 공양까진 없구 산에서 자주 보고,,, 힘차게 운동하면 되지요.. 대장님 힘내고,,,.. ...
,, 네 7월 산행에서 봅시다.. 자주 연락하자고 요..
그런데 도라지가 있었다고라
헉~~~ 7시산반~~
소백산이 마라톤 코스는 아닌디~~
하늘소님이 있어 항상 즐겁습니다.
산행길에서 자주 뵙기를 ~~
저도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늘 건강하시고요..
즈그덜끼리만 만난거 다 묵고~~
라면 국물도 없드만~~
정산가서 케츠비님 백숙은 꼭 얻어묵어야지~~
ㅎㅎㅎ 지송합니다...이번 참석인원이 대군이라 제 입에도 많이 못먹었습니다... 라면은 끊이고 한 젓가락도 못 먹고 주윤발 대장 후미조로 자진납세했습니다...ㅎㅎ
다음부터는 챙겨드리겠습니다..
후기글 재미나게 보구요~~선두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글보구 다~~알았습니다요. 저두 고기좋아하는디~~ 그대신에 라면은 맛나게 묵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커피도 먹고싶었는데 다음에 대간 오시면 후미에서 오세요. 은언니만 챙기시지마시고 다른 여산우님도 맛난것 먹을줄거든요. 암튼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선두요...이슬 털면서 갔지요.... 이번엔 칭구 지원조 산행이였습니다.. 무사히 잘 마치고..
...고기..분명 육수까지...1.5kg되는데 너무 잘 팔리더군요... ..산행에 뵈여..
칭구는 대간갈 실력으론 아직 부족하더군요..
라면은 먹지 않고 드린.것이고..
쏘주도 금방.동나고..
은비령님을 후미로 모셔 가면.. 모든게 해결되네요..
커피 주문까지...
수금안되였지만...부자된 하룹니다...
담
피그여왕님~~ 샘내긴~~ 하늘소님이 오는 날은 공주가 된 기분 아시나요??
그리하며 매일 밤 정화수 떠놓고 하늘소님 오시길 빌고 또 빌다보면 기도발이 먹히는 날이 있더라구요..
오랫된 벗과 함께 공기좋은 대간 길을 걷는 기분이 어떨까?? 무지좋죠.. 세월이 지난 뒤 벗과 함께 이 날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부러웠습니다..
어릴적 벗들의 건강을 챙기다 보면,,, 제 홀로거워 지더군요..주를 13시간 안에 들어온 칭구....
무심할 것 같은 50대를 바라 보며,,,, 저 칭구 자주 온누리 올 것이라 믿어요..
한돌 대장님 한북천마지맥 1차에서도 왔었고,, 이번에 두번째,, 푸르나 옆이 바로 그 친구랍니다.
날씬한 칭구도 어릴적 벗으로 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