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는 날

[꽈당녀]

1.지인소개로 직접 내가 방문견적 받고 분명 XXXXX에 계약했는데 이사당일 아무 통보도없이 다른 이사업체를 보내심 이부분은 박스포장하면서 이름이 달라 일하시는분들께 물어보니 자기네는 다 연결되있어서 그렇다고함
- 다른곳에서 할것같음 뭐하러 XXXXX 계약함 자기네가 못할것 같음 애초에 예약받지말던지 그리고 적어도 전화해서 양해구해야는거아님

2.견적 6톤 나왔었으며 같은 단지내로 이동이지만 전날부터 비오고있었고 이삿날도 계속 비가 내리는 상황인데 탑차도 아닌 용달차 2대인가 3대옴 그나마 1대는 천막 다 씌워진거였지만 나머지는 간이천막을 이사짐 위어 씌워둔 상태라 물건들이 비 맞을수밖에 없었음 그러다보니 흰책상에 먼지들이 구정물이되어 흐르니 나보고 좀 닦아달라하심
-지금까지 여러번 이사해봤지만 이런경우는 첨임
기본적으로 먼지는 털어주드만 계약서에 쓰봉100리터 2장 걸레 4장 준비해두래서 그것도 준비해두고 심지어 물티슈도 준비해뒀었음 비맞힌것도 본인들인데 짐 놓으면서 닦아서 배치해주는게 맞는거 아닌가?

3.냉장고 음식들 아이스박스없이 담음 정리 또한 야채를 야채칸이 아닌 냉장고 문쪽에 넣어두고 냉동실에 있을 다진마늘 덩어리가 냉장고에 있고 냉동실 것들도 살짝 다 녹았음 다른곳은 냉장고 청소까진 아니여도 냉장고 안쪽은 마른걸레나 행주로 닦아주고 물건넣어주는데 여긴 그런것 1도없음
-주방쪽 이모 젊으셨고 본인이 다 하신부분인데 이렇게 기억 못하고 엉망으로 해놓을수 있는지 짐 뺄때 커피사다드리려하던 찰나 냉장고에 있던 드링크제랑 캔커피 드신다해서 드시라함 그리고 얼마안되서 커피사다달라하심 사다드림

4.잔금부분 바로 입금달라고 일하신분이 부탁하고가셔서 이사의명인 사장님 통화후 하려했는데 전화안받음 잔금부분 입금 안되면 자기네 퇴근못한단말을 믿은 내가 멍충이라 그말믿고 잔금보냄

이모든 사항을 내집마련해 이사하는 날이니 얼굴 붉히고싶지 않아 참았고 그나마 남자분들께서 열심히해주셔서 참았으며 참고로 일하시는분들 비오는날 고생하신단 생각에 점심도 사드렸습니다

사장님 하루 이틀 이업계 하실꺼 아니자나요
적어도 못오시면 양해를 구해야는거 아닌가요?
입금했다 문자드리니 전화못 받을 상황이라 문자남긴다고 하시고 그럼 일처리하고라도 전화주셔서 사과라도 하셔야는거 아닌지요
제가 입금 안드렸음 전화하셨겠죠?

이상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이곳에서 하실분들은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재간둥이]

요즘 이삿집센터도 연합으로 운영하나봐요?

[꽈당녀]

글쎄요 저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서 일하시는분 말씀이 그랬어요

[재간둥이]

신구간도 다가오는데 다들 잘알아보고 이사해야겠네요.

[꽈당녀]

육지서 올때 했던곳에서 하려다 이미 예약차서 지인이 소개해준곳으로 믿고 맡긴건데 이런일이 있었네요

[꽈당녀]

저흰 포장이사였어요 심지어 저희랑 같은날 이사하는 다른집 이삿짐센터는 탑차로하더라구요
ㅠㅠ

[텃밭]

알려주세요 ,이사해야하는데 머리라프네요

[텃밭]

네 알겠어요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