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회원여러분들 건강하십시요! 건강이 최고입니다!</p><p> </p><p>5남매중 막내로 태어나 아직 복이 많아 부모님 두분다 살아 계십니다! </p><p> </p><p>올해 연세 두분다 81세! </p><p> </p><p>안타깝게도 아버님은 3개월전에 폐암3기 판정을 받아 기침이 심하시고 호흡이 원만하지 못하십니다! </p><p> </p><p>제생각엔 길어야 3개월정도 사실듯...</p><p> </p><p>경상대병원에서 판정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울삼성병원 서류검토를 의뢰하였으나</p><p> </p><p>인파선까지 전이되었고 연세가 있어서 수술이 힘들다는 소견을 받았네요! </p><p> </p><p>아버지는 그렇다치고 어머니께서 무릅이 안좋으셔서 방에서 주방까지 가는데도 기어서 가실정도로 힘들어 하십니다.</p><p> </p><p>아버지께서 병원에라도 계시면 어머니 혼자라서 조금 덜 힘드실텐데 영감님이 고집을 피우셔서 퇴원하시는 바람에 </p><p> </p><p>옆에서 수발하시느라 더 힘들어 하시네요! </p><p> </p><p>자세한건 검사해봐야 하겠지만 아마 무릅연골이 닳아, 걸을때마다 통증이 심한거 같습니다! </p><p> </p><p>주위에도 무릅 수술하신분들이 계신데 효과보신분들도 계시고 오히려 수술하느라 고생만 하고 더 못해졌다는 분들도 계시네요! </p><p> </p><p>누나왈 같은 병원서 수술했더라도 환자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p><p> </p><p>당연히 그렇겠죠! 어머니도 그걸 두려워 하십니다! 결과 안좋았던 사람 얘길듣고 수술 안 하실라네요! </p><p> </p><p>그래서 제생각은 기왕이면 시설좋고 경험 많은곳에서, 여러번 재수술 않고, </p><p> </p><p>고생 덜하시고, 잘 하는 병원에서 수술시켜 드리고싶은 자식 마음입니다! </p><p> </p><p>10년을 더 사실지 20년을 더 사실지 모르는데 두고 볼수가 없네요! </p><p> </p><p>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빚을 내서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p><p> </p><p>그래서 여쭙니다! 회님들께서 알고계시는 무릅수술 잘하는데 소개,추천 부탁 드립니다! </p><p> </p><p>참고로 지역은 마산, 창원쪽이고요! 잘하는곳 있으면 지역은 크게 상관 없습니다! </p><p> </p><p>회원님들 거듭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p><p> </p><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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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종합병원으로 무릅병원이 의료원 계시다 나온 원장님이 잘 하신다고들 합니다만, 제 생각엔 서울정형외과가 무릎수술은 상당히 신뢰할만 하다고 봅니다. 예.. 우리 회원님들과도 좀 아는, 제 지인입니다. 제가 어머님 수술하신다하면 따로 부탁 좀 해도 될만큼은 가까운 사이이고, 평이 좋은 원장님이니 믿을만 합니다. 저희 건물 바로 옆입니다. 자산동... 무릅병원은 의료원 옆.. 뭐 역시 저희동네이긴 하구요..
눈팅회원 입니다. 항상 좋은 정보와 멋진글과 정렬적인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모이신 이곳 클메에 매일 들어와서 글만 읽는 그야말로 눈팅회원인 제가 글을 쓰려니 무섭습니다. 저는 부산 사하구 부산본병원 원장입니다. 저희 병원도 정형외과 전문 병원이라 무릎 수술을 많이 합니다. 무릎 인공관절은 요즘은 워낙 많이 하는 수술이라 어느정도의 경험이 있는 정형외과 의사는 큰 합병증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쪽 지역은 무릎병원과 창원 열린 큰병원이 수술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곳 , 대학병원 갈필요 없이 정형외과 전문 병원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음 80이 넘으셔도 본인이 수술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시고 수술전 검사상 큰 문제 없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성 평균 수명이 만으로 84세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3-4년을 통증으로 약에 의지해 보낼 것인지 3-4개월 잠시 고생하시고 남은 여생을 비교적 덜아프게 사실런지는 가족분과 환자분이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제가 항상 환자분에게 하는 말입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수술보다는 conservative therapy (유지치료)로 방향을 잡으셔도 괜찮을듯 한데요. 음. general condition이 폐암 3 stage면, 정형외과에서야 무릎 수술 잘할 자신 있으니, 하자고 하는 의사도 있고, 그냥 통증 조절만 하자는 의사 있고 하겠지만, 내과적으로 몸에서 수술을 감당할 수 있는 컨디션인지 판단하는 것도 중요할듯 합니다. 무릎 관절 내시경은 대부분 수술 실력이 그리 차이 안날듯 합니다. 부모님이 편한 곳에서 받는 것도 중요하고. 수술하고자 하는 의지도 중요할듯 합니다. 연세가 있어서 위험부담이 좀 있으니....
피노이님께서 제대로 짚어주셨네요 ^^ 가깝고 의원이라 병원급보다 수술비도 적게 나올것이고 실력도 검증되셨다고 하니 딱~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의원장님이 어머님 연세가 81세라 흔쾌히 수술하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큰 수술이다보니 연세 있으신 어른들께는 마음에 부담같은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술 후 건강상태가 잘 유지가 될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해주실 거라 봅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인공 관절 잘 하는 병원도 중요하지만 내과, 마취과, 중환자실 등 다른 분야의 의료진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문병원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경험이 많지 않은, 부풀려진 경우도 많습니다. 마산 창원은 잘 모르지만, 부산쪽도 가까우시다면 부산부민병원 서승석님을 추천합니다. 부산 백병원에 계실 때 같이 근무했었는 데 타 교수님들에 비해 아주 꼼꼼하고 성실하시고 수술도 깔끔하게 잘 하셔서 추천해봅니다. 아니면 대학병원 무릎 전문 교수님들 추천합니다.
첫댓글 그냥 제게 전화하셔도 되는 일이네요~ ^^:
중형 종합병원으로 무릅병원이 의료원 계시다 나온 원장님이 잘 하신다고들 합니다만, 제 생각엔 서울정형외과가 무릎수술은 상당히 신뢰할만 하다고 봅니다.
예.. 우리 회원님들과도 좀 아는, 제 지인입니다.
제가 어머님 수술하신다하면 따로 부탁 좀 해도 될만큼은 가까운 사이이고, 평이 좋은 원장님이니 믿을만 합니다. 저희 건물 바로 옆입니다. 자산동...
무릅병원은 의료원 옆.. 뭐 역시 저희동네이긴 하구요..
네! 대장님 감사합니다! 의논해 보고 결정되면 실례를 무릅쓰고 연락드리겠습니다. 항상 필요할때 도움만 받는거 같아 송구스럽네요!
서울 한양대병원이 무릎관절쪽은 최고라고합니다..
그러게요....
말할까..하다 빼먹은건데, 제가 위에 소개한 서울정형외과... 한대출신입니다만... ^^:
아네..그렇습니까.그럼 믿을만 하겠네요^^
눈팅회원 입니다.
항상 좋은 정보와 멋진글과 정렬적인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모이신 이곳 클메에 매일 들어와서 글만 읽는 그야말로 눈팅회원인 제가 글을 쓰려니 무섭습니다.
저는 부산 사하구 부산본병원 원장입니다. 저희 병원도 정형외과 전문 병원이라 무릎 수술을 많이 합니다.
무릎 인공관절은 요즘은 워낙 많이 하는 수술이라 어느정도의 경험이 있는 정형외과 의사는 큰 합병증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쪽 지역은 무릎병원과 창원 열린 큰병원이 수술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곳 , 대학병원 갈필요 없이 정형외과 전문 병원 가시면 됩니다.
네!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음 80이 넘으셔도 본인이 수술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시고 수술전 검사상 큰 문제 없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성 평균 수명이 만으로 84세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3-4년을 통증으로 약에 의지해 보낼 것인지 3-4개월 잠시 고생하시고 남은 여생을 비교적 덜아프게 사실런지는 가족분과 환자분이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제가 항상 환자분에게 하는 말입니다.
수술후 3-4개월은 경과되야 하는군요! 그 부분도 궁금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수술보다는 conservative therapy (유지치료)로 방향을 잡으셔도 괜찮을듯 한데요. 음. general condition이 폐암 3 stage면, 정형외과에서야 무릎 수술 잘할 자신 있으니, 하자고 하는 의사도 있고, 그냥 통증 조절만 하자는 의사 있고 하겠지만, 내과적으로 몸에서 수술을 감당할 수 있는 컨디션인지 판단하는 것도 중요할듯 합니다. 무릎 관절 내시경은 대부분 수술 실력이 그리 차이 안날듯 합니다. 부모님이 편한 곳에서 받는 것도 중요하고. 수술하고자 하는 의지도 중요할듯 합니다. 연세가 있어서 위험부담이 좀 있으니....
조언 감사드립니다. 자동차나 의학 다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피노이님께서 제대로 짚어주셨네요 ^^ 가깝고 의원이라 병원급보다 수술비도 적게 나올것이고 실력도 검증되셨다고 하니 딱~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의원장님이 어머님 연세가 81세라 흔쾌히 수술하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큰 수술이다보니 연세 있으신 어른들께는 마음에 부담같은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술 후 건강상태가 잘 유지가 될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해주실 거라 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고귀한 의견 잘 수렴하여 좋은 결정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인공 관절 잘 하는 병원도 중요하지만 내과, 마취과, 중환자실 등 다른 분야의 의료진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문병원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경험이 많지 않은, 부풀려진 경우도 많습니다. 마산 창원은 잘 모르지만, 부산쪽도 가까우시다면 부산부민병원 서승석님을 추천합니다. 부산 백병원에 계실 때 같이 근무했었는 데 타 교수님들에 비해 아주 꼼꼼하고 성실하시고 수술도 깔끔하게 잘 하셔서 추천해봅니다. 아니면 대학병원 무릎 전문 교수님들 추천합니다.
좋은추천 감사드립니다! 잘 고려해서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