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벵거 감독 건의 받아들여 A매치 일정 재검토
국제축구연맹(FIFA)이 A매치데이 일정 재검토를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은 13일(한국시간) "아스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벵거 감독의 건의를 받아들여 선수와 소속팀, 국가대표팀 감독들의 긴장감을 덜어주기 위해 A매치 일정을 재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블라터 회장은 지난 9일 열린 2006 독일월드컵 유럽지역예선 폴란드 전을 2-1로 승리한 잉글랜드 대표팀이 언론과의 접촉을 피했던 행동을 정면 비난했다. 블라터 회장은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언론과의 접촉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세계의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소식을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런던(영국)〓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