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없어도 제대로 노력하면 다이아는 된다는 것도 좀 기만임.

[ENFP]

롤 랭크에 등록된 계정이 약 300만 좀 안됨.

다이아 컷은 약 3%로 랭크 게임을 즐기는 이들 중 약 90,000등 내외.

티어로 생각하니 이게 와닿지 않는 것 같은데, 롤처럼 프로 대회도 있고, 게임 못지 않게 저변이 넓은 축구(풋살)에 대입해보겠음.

생활체육 통계 찾아보시면, 전 국민의 약 60%가 운동을 하고 있고 그중 약 8% 정도가 축구(풋살)을 함.

대충 300만명 정도로 랭크에 등록된 수와 비슷함.

초중고대 + 프로에 등록된 선수 수는 대충 3만명. 그중 초등학생 중학생 제외하면 대략 1만명 정도. (통상 고등학교까지 엘리트 해야 선출로 분류함.)

여기까지가 롤로치면 마스터.

현역 선수 제외하면 저기부터 다이아4 끝자락까지 대충 8만명임.

K리그는 7부까지 있고 3, 4부는 세미프로로. 5, 6, 7부를 아마추어로 분류함.

3부, 4부는 32개의 팀. 많아봐야 1,500명.

아마추어인 5부와 6부에는 277개 팀이 있는데, 한팀에 소속된 선수가 200명 정도 된다고 하면, 약 55,000명.

그리고 K7리그에는 약 1,300개 팀이 등록되어 있고, 역시 팀당 200명 정도로 잡으면 대충 26만명이 7부.

다이아 컷 9만 등 내외에서 남은자리 2.5만 정도 되니까 7부리거 중에서 상위 10% 내외.

저정도면 축구 선출들이랑 뛰는 수준임.

즉, 축구에서 다이아 티어를 받으려면 선출급은 되어야 한다는 소리.

당연히 비선출 동호인도 노력하면 됨.
근데 당연히 운동신경이 좀 있거나, 축구나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거나 하는 조건이 좀 따라 붙어야지 않겠음…?

실버나 골드 정도 되는 롤 플레이어 축구로 치면 뭐 플랩풋볼 나가거나 동네 친구들끼리 팀 만들어서 한번씩 차는 동호인이라고 봐야하는데. 노력하면 된다는거 좀 기만 같음.

[ENFP]

어느 면이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일단 랭크에 등록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번 시즌 배치는 봤다는거고, 부계정이나 단발성 계정 그리고 다이아 이상의 실력을 가졌으나 랭크게임을 하지 않은 유저의 계정을 포함해도 약 9만개 계정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 같은데…

[sdqwe123]

축구는 동호회에 나갈 정도로 열정적인 사람들의 집합인데다 모두가 어느정도의 열정과 노력을 하는 집단인데
컴퓨터게임이랑 단순 퍼센트 비교는 비교집단 자체가 틀리다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롤은 모든 상대가 티어를 올리고 싶다! 라는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노력하는 집단과의 비교는 조금…

[ENFP]

저 축구하는 사람 300만명의 기준이 주 1회 이상 운동을 하느냐에 예라고 대답한 사람 중 무슨 운동을 하느냐에 축구나 풋살이라고 답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플랩풋볼이나 동네 축구팀 검색하셔서 나가보시면, 친목 위주로 운영되는 팀이 대부분이고요. 저 300만명이나 롤 계정 300만개의 집단이 크게 이질적이지 않아요.

[sdqwe123]

실제 몸으로 뛰는 기본적인 체력을 요구하는 생활체육집단과
본인 명의의 계정으로 아무런 요구사항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저 게임으로만 즐기는 집단의 차이는 크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현롤은 본인 재능과 피지컬만으로 3퍼안에 들어야하는 집단이 아닙니다 이기기만 하면 게임 티어 다이아는 달수있어요

[sdqwe123]

체스 바둑 격투게임 축구등과 같이 순수 재능의 3퍼가 아니라 대부분 일반 사람인 실골플 수준의 사람이 이기는법 버스타는법만 배우면 다이아4는 아무나 됩니다

[수학강사입니다]

이게맞음 축구랑 비교하는자체가 말이안된다고봅니다. 애초에 노력이라는걸 게임에 쏟는 사람들이 얼마나있겠거니와

옆에서 잘하는사람이 1-2주만 코치해줘도 다4는 진짜 금방찍습니다. 집단의차이가 무지막지하게 큰데 동일군 설정자체가 사람수빼면 전혀 공감되지않네요 글 자체가

[DEFT]

이게 나이를 먹어갈수록 다이아티어이상은 이제 재능의 영역으로 보는게 맞는거같음
20대 중후반때는 다이아 그까이꺼 빡겜하거나 판수로 밀어붙이면 올라가는거지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골드에서도 힘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분들은 이제 사회생활 스타트 끊고직장생활,연애, 결혼 등등 미래에 대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게임에 대한 열정이 식어들고 자연스럽게 게임실력도 퇴보 ㅈㅈ 물론 예외는 있음

[ENFP]

그쵸.

근데 그거 어느 취미를 가져가도 다 비슷해요.

대부분의 동호인은 어느 분야나 실력 올리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는 분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유독 롤만 대충 게임하고 하는 사람이 많은게 아니라는거.

중요한건 그렇다고 약 3% 내외의 실력을 갖는게 배우고 노력한다고 다 달성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거죠.

[유염]

축구프로는 노력한다고 할수있는거 아닌데
롤 다이아는 노력하면 진짜 돼요..

노력했을때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가? 따졌을때 최소 3-4배는 될듯요

[ENFP]

축구도 프로가 되는게 기준이면 100배도 더 차이날걸요.

축구 프로가 되는것과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유염]

재능없이 노력만으로 상위3%에 도달할수있는가가 주제아닌가요?

절대적인 숫자만 봤을때 롤 다이아에 도달하지못하고 좌절되는 사람은 많겠죠.

다른 분야에서 재능의 영역을 보여주고자 축구프로를 예시로 드신거 아닌가요?

헌데 축구 프로가 되는것이, 롤과 비교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라고 하시면 잘 이해가 안되네요

[ENFP]

K7리그는 프로리그가 아니에요… 리그 구조를 잘못이해하신 것 같아요.

흔히 프로선수라고 하면 k1,2부에서 뛰는 선수를 프로라고 합니다.

7부는 하위리그고 생체리그에요. 그냥 아마추어 대회.

축구나 롤이나 하는 사람 대충 300만명으로 비슷하고, 다이아가 3%니까 90000명 정도로 잡은거고요.

9만명 중에 프로리그에서 뛰는 선수나 준프로나 생체 최상위권 제외하면 대충 7부리그(생활체육 대회)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동호인 중 상위권이라는거고. 그 상위권에는 축구선수를 지망하다가 그만둔(축구부 하다가 그만둔) 이들이 상당수 섞여 있기에 전문적으로 축구를 배웠던 경험이 있는 동호인과 함께 뛰는 수준 정도가 상위 3% 정도 된다는거에요.

[재손]

난이도의 차이때문에 단순 퍼센테이지로 비교하는건 아닌거같음

[수학강사입니다]

전혀 공감이안되네요 난이도차이라는 개념을 무시한채 그냥 인구수대비 %로 계산해버리니

[도탁몬]

단순하게 퍼센트로 따질건 아니긴한데... 시간때려박고 공부할 노력같은거만 있으면
다이아는 뉴구나
가능합니다.. 롤이
단순피지컬게임도 아니고

[욕대신ㅋzㅋ]

직장인 기준 하루 두세판 취미의 영역에서 노력만으로 다이아는 불가능
근데 롤 다이아찍을시 1억준다고하면 누구나 노력만으로 가능할거같음

[ENFP]

잘못본게 아니라면 운동을 한다는 답변이 60% 그중 무슨 운동 하냐는게 8% 우수리 떼고 대충요. 성별 연령 불문.

그래서 1등이 걷기였어요.

[ENFP]

그런 점에서는 오류가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대입하기에 위에 다른 분들 말씀처럼 오류가 몇몇 있죠.

큰 틀로만 봐주세용

[ENFP]

여성 축구 동호인은 그 수가 유의미하다고 할 정도로 크진 않아서 제외했고,

남성과 여성을 5:5 비율로 나눠서 계산하기에는 연령에 따라 운동 인구 편차가 커서 편의상 묶었습니다.

또 대회에 출전하는 팀 내에서도 주전이냐 아니냐에 따라 실력편차가 크고, 혼성 팀도 많습니다.

또 연령대는 생각보다 넓어서요. 50대 넘으시는 분들의 비율도 상당합니다..

[신더블록]

딱히 유의미한 오류는 아닌 듯.

[Aventree]

플딱이 원딜 지나가며 넙-죽 하고 갑니다!

[악 몽]

겜만 시켜주면 다이아 갈수있긴 할듯

[아식스좌]

ㅋㅋㅋㅋㅋㅋㅋ애초에 축구랑 비교를 하면..다른 예시 가져오셔야 맞음 이렇게 수많은 댓글이 달리는 이유

[핫후라이드치킨]

겜만하면 다이아 그냥 가는건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