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동부 전남 출장...
점심먹고 막간을 이용하여
놀면 뭐하냐는 마음으로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휠체어를 타고 한바퀴 돌았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임경업 장군이 축조한 성이라고 한다.
그냥 민초들의 생활터이다.
사적 302호를 알리는 석탑!
성문을 지나야 읍성마을로 입성할 수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7AD4856388F9F27)
안동의 하회마을과 같이
초가집으로 지붕이 되어있다.
고관대작님들의 대궐이 아닌
일반서민들의 마을이다.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초가마을의 풍경이 여유롭고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추위가 살짝 빗겨가는 바람에
점심시간 무렵에는 덥기까지 하다.
남부지방인 순천때문인지
추위가 살짝 쉬는 시간이라 그런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EE64A56388FA028)
마을입구에 있는 대장군, 여장군들...
우리 마을을 보호해 주시고
우리 가족들의 안녕을 주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기원하는 대상!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F434756388FA201)
마을을 지켜주는
대장군을 많이 보았지만
아래 사진같은 규모는 처음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9324E56388FA32F)
식수년도가
1620년대로 추정되는 나무다.
그럼 몇살인가?
내가 전국을 다니면서
많은 나무를 보았지만
눈앞에서 저렇게 두꺼운 둘레의
커다란 나무는 처음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F224756388FA835)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대표적 풍경이
아래사진일 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E8E5056388FAC29)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별개로
하우스 단지를 돌다가 우연히 만난
어마어마한 느티나무.
여성 경로당 마당에
스쿠터를 타신 할머니를 보다가
우연히 니무의 둘레가 눈에 들어오길래
자세히가서 안내판을 보니
수령이 350년이다.
이 마을에
수령이 많은 고목이
많은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5094A56388FB222)
순천의 오늘은
한가하고 조용한
가을의 그 어느 날이다.
첫댓글 마을 입구 풍경이
고즈넉해 보여 편안하고 넘 평화로워 보여요.
마음까지도 시골에 간듯한..^^
기사님 덕분에 ㅎㅎ
앉아서 편하게 다녀가네요.~~
상드려야 겠어용.. ㅎㅎ
상을 주신다면 기꺼이...ㅋㅋ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점심으로 꼬막정식 먹고,
잠깐 쉬는 시간을 만들어서
민속마을을 쇼핑했지요.
가격은 무료이구요...ㅋ~
기회가 된다면
춥기전에 열심히 다녀볼려고 합니다.
맞아요~^^향기님~진짜 기사님께 상하나 드려야겠어욤ㅎㅎ앉아서 구석구석 다 구경도 시켜주시고 설명가이드까지ㅎㅎ 늘 고감사!!해요
그럴까요 ㅋ
상은 뭘로 드림 좋을까요
다음님~~~
우리나라 전국 지도를 드려야 하나 ㅋ
@* 들풀향기* 헉!
전국지도요???
그런 생각을 어떻게 하실까요..
센스가 장난 아닙니다....ㅋㅋㅋ
주신다면 감사히 수령할께요...ㅋ~
안녕히 주무시와요~
@* 들풀향기* 어제밤 꿈속에
"김정호님의 대동여지도 원본"을
갖는 꿈을 꾸었는데 맞을까요???
히히히~~~
오늘도 굿 데이~~~☆☆☆
@식물보호기사 김정호 대동여 지도원본이요?? ㅋ
개꿈아니에요~~?ㅋ
그걸 구할수 있을까요~
암튼 기분좋았다면 오늘 좋은일이 있지 않을까요^^
식물보호기사님도 오늘 하루 굿데이입니다~^^
@* 들풀향기* 용~~~~~~~꿈 입니닷!!!!@@@
사진의 풍경이 내마음을 유혹하네요.
토담집에 구들을 놓고 아궁이에 장작불로 무쇠솥 걸어 등 따시게 살고 싶네요.
겨울에는 강원도보다
남부지방이 지내시기는 더 괜찮을지도 모르겠어요.
이곳에 민박영업을 하시는 현지인들이 계시던데
아궁이에 장작불,
무쇠솥에 밥을 해줄지는...ㅋㅋㅋ
강원도는 이제 월동의 계절이 시작되지 않았나요?
건강관리 잘 하세요~
낙안읍성 작년가을 편의시설 조사겸 한바퀴 돌아볻곳인데 자세히 못봤는데 기사님 덕분에 추억과함께 상세히 봅니다
순천이 지금 많이 변하고 있어요.
정치적 변화(?)도 있지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이번에 국가정원으로 결정되면서
국가의 지원도 받게 되었구요.
덕분에 순천관광자원의 수준도
덩달아서 높아질 것 같아요.
순천만 정원보러 왔다가 다른 볼 곳도 연계해서 보러가게 만들면 좋을거니까요.
선암사, 송광사, 낙안읍성 민속마을이 가장 유력하겠지요.
그레서인지 휠체어타고 다녀도
많이 힘들지 읺아요.
시멘트 공사한 곳이 많이 늘어서
예전 같은 자갈밭이나 흙길은 많이 줄었습니다.
사진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잘 찍으셨어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막이있어야 할듯한 마을이군요^^ㅋ
제꿈이 돈많이 벌어서 옛날주막처럼 술도마시고 숙박도 할수있는곳을 하나가지는겁니다
왜~ 없는거야? 궁시렁~궁시렁~ 호텔은 넘~비싸고 아~짜증~! ㅠㅠ
있으면 얼마나좋아 술마시다가 자고 택시잡다가 사고도 안당하고
음주운전도 줄어들거고 법적으로 호텔말고는 못하게 하나? 에~~~~~!
암튼 잘보고가요^^*
읍성이라면 사람이 사는 곳인데
주막이 없을라고...
현지인이 직접 생활하며 거주하고
식당과 기념품을 팔기도 하더군.
그냥 들어갈 때 막걸리 가지고 들어가면서 마셔봐봐...
아차차...
금연금주 지역같던데...
술이 먹고 잡으면
읍성내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주모~~~~~~님" 외쳐봐봐요.
@식물보호기사 하튼~ 왕유치~사춘기 거북이 쌤~! 메~ 롱~! ㅋ
쌤은 지금 17세로추정됨 책벌레 ㅋㅋ
60대되면 열살이하로 떨어짐 ㅋ
울어머니 66세 딱 일곱살임 -_-+ㅋ
쌤의 어머니은 한 다섯살정도지요?^^*ㅋ
암튼 어께조심하시고요^*
맛난것 마니마니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