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이글거리는 올 여름, 시원한 댄스음악으로 무더위를 날려 보내자.’
‘제2의 쿨’로 주목받을 만한 혼성 3인조 신예 그룹이 탄생했다.
이름만 들어도 언뜻 바다를 연상시키며 시원하게 느껴지는 ‘바나나보트’가 그들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케이블 음악채널 KMTV에서 싱글앨범 타이틀곡
'굿바이 세리머니’로 첫 선을 보이며 올 여름 음악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나섰다.
가수 테이와 K의 소속사인 두리스타가 2년간 준비 과정을 끝내고
화려하게 무대에 올린 ‘바나나보트’는
최고의 댄스음악으로 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바나나보트’는 드라마 연기자로 러브콜을 받을 정도의 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여성 보컬 이수정(23)과 독특한 창법의 보컬 신현우(21·사진 오른쪽),
속사포 래퍼 양동선(22)으로 결성됐다.
데뷔 싱글앨범에 실린 ‘굿바이 세리머니’와 ‘부비 파티’ ‘그녀를 지켜줘’
'여름상상’ 등 4곡은 모두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만들어졌다.
'굿바이 세리머니’는 대중이 따라 부르기 쉬운 신나는 곡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3색 하모니가 조화를 이룬다.
‘부비 파티’는 디스코풍의 신나는 멜로디가 가미된 복고형 댄스곡으로,
요즘 신세대들의 클럽문화에 잘 어울린다.
올 여름 음악팬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댄스 음악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나나보트’는 오는 22일 MBC 음악캠프와
23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추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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