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양산 통도사 홍매화, 자장매화와 서운암 봄꽃트레킹
봄비 속 양산 통도사 홍매화와 자장매화의 개화율은 50~60%정도
▶ 산행 일시 : 2023년 2월 18일 (셋째주 토요일)
▶ 산행 코스 : 양산 통도사 매표소~무풍한송길~통도사~통도사 수양매화~통도사 홍매화, 자장매화~서운암~통도사 장경각~서운암~무풍한송로~양산 통도사 매표소 순 (양산 통도사-서운암 산행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3시간 30분 정도 (산행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새벽에 비오고 아침에 그침
▶ 산행 메모
1. 봄의 전령사 양산 통도사 홍매화 개화소식
2. 양산 통도사 홍매화 개화정도 확인차 나들이
3. 아침 집 나설때까지도 봄비 내려
4. 양산 통도사 도착하니 다행히 비 그쳐
5. 양산 통도사 홍매화 개화소식에 많은 사진작가들 장사진 이루고
6. 양산 통도사 매화나무 두그루에 너무 많은 사람들 몰려 구경조차 힘들어
7. 양산 통도사 홍매화 개화율은 50~60% 정도(2023.02.18 현재)
8. 매화꽃망울이 다 터지지 않아서 화려함 적어
9. 매화꽃 촬영포기하고 서운암으로 이어지는 둘레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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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무풍한솔길~홍매화~서운암 둘레길 트레킹]
아직 추위가 다 물러서지 않은 계절이지만 매서운 추위를 견디고 고고한 자태로 봄을 알리는 '꽃 중의 꽃'인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한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으로 전해지고 있는 매화의 개화소식은 참으로 반가운데 천년고찰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가 드디어 꽃망울을 터트렸다니 그 화려함을 직접 가서 보고 느끼고자 간단한 트레킹복장에 카메라를 챙겨 집을 나선다.
▲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가 더 활짝 피라고 봄비까지 내리는 좋은 날.
▲ 우산을 챙겨들고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를 보러왔다.
▲ 양산 통도사의 매표소의 입장료와 주차비 안내간판
▲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를 보기 위해 개도 따라왔다 ㅎㅎ
▲ 집을 나설때까지만해도 내리던 비가 다행히 그쳤다.
비개여 한층 더 투명하고 맑아진 양산 통도사 둘레길을 따라 홍매화를 보러간다.
▲ 양산 통도사의 멋진 송림길인 무풍한송(舞風寒松)길 입구.
▲ 보는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듯한 양산 통도사의 멋진 명품길인 무풍한송로를 따라 여유로운 발걸음을 옮긴다.
▲ 양산 통도사의 명품 무풍한송 송림길.
▲ 새벽에 비가 내린탓인지 양산 통도사 무풍한송길 옆의 개울은 물흐르는 소리가 제법 우렁차다.
듣기가 좋다.
▲ 양산 통도사 무풍한송길의 드러누운 소나무도 구경하고
▲ 새벽에 내린 비들이 만든 빗방울꽃들도 구경하고
▲ 양산 통도사 사리탑 입구에 도착.
▲ 급할게 없으니 커피한잔을 하고 가기로 한다.
▲ 양산 통도사 경내 커피점인 다정카페에서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조금의 여유를 즐긴다.
▲ 커피한잔까지 여유롭게 마셨으니 본격적으로 양산 통도사 홍매화를 살펴보기로 한다.
양산 통도사 홍매화를 보기 전에 만나게 되는 수양매화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고 있다.
가지가 수양버들처럼 휘청휘청 늘어져 꽃을 피워서 수양매, 능수매, 수양매화나무, 능수매화나무라고 하는 수양매화의 개화상태를 보니 아직 절정의 화려함은 이른것 같다.
그냥 매화가 피었다는 의미만 보게 된다.
▲ 양산 통도사 수양매화의 개화상태는 아직 꽃망울이 더 많다.
▲ 양산 통도사 수양매화 앞의 고사목 주변에 홍매화 촬영을 나온듯한 한무리들이 촬영을 하고 있다.
▲ 양산 통도사 홍매화앞에는 이미 많은 사진작가들이 대포같은 카메라를 손에 들고 매화나무 주변을 포위하듯 진을 치고 있다.
▲ 나도 그들 틈에 끼어서 양산 통도사 홍매화의 우아한 자태를 몇컷 담아본다.
양산 통도사 홍매화의 현재 개화상태는 절반정도 인것 같다.(50~60%)
▲ 양산 통도사 홍매화의 만개정도가 다소 이르다 보니 전체적으로 꽃들이 활짝 다 피었을때보다는 다소 화려함이 부족한게 사실.
▲ 그럼에도 새벽까지 내린 봄비를 촉촉히 머금고 있는 양산 통도사 홍매화의 고운자태를 조금이라도 더 멋지게 담아보려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나름 애를 써본다,
▲ 활짝 핀 꽃들보다는 아직도 봉오리로 달려있는 꽃들이 더 많은 양산 통도사 홍매화의 개화상태.
▲ 봄비를 머금은 양산 통도사 홍매화의 고운 자태.
▲ 봄비를 머금은 양산 통도사 백매화의 고운 자태
▲ 우산을 쓰고 양산 통도사 매화꽃들과 그 주변을 에워싸며 매화꽃을 열심히 찍고 있는 촬영객들을 구경하고 계시는 관람객들의 모습도 한컷 담아보고
▲ 양산 통도사 홍매화와 백매화.
▲ 봄비속에서 이제 막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양산 통도사의 매화꽃들.
▲ 양산 통도사 자장매화 역시 화려함을 보기에는 아직 조금 이른 상태의 개화를 보여준다.
▲ 양산 통도사 자장매화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양산 통도사 자장매화.
▲ 양산 통도사 자장매화의 화려함.(2023.02.18의 모습)
▲ 봄꽃 촬영을 위해 통도사 홍매화를 찾는 사진작가들이 많아서 개화 시기에는 경내가 시장통만큼이나 북적거린다는 게 흠이라면 흠일것이다.
아직 만개의 상태가 아닌데다가 매화꽃 사진을 찍기위해 나무주변을 둘러싸다시피한 사진찍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원하는 그림을 얻기가 쉽지않다.
▲ 양산 통도사 홍매화가 생각했던것만큼이나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봄비속에서 작은 꽃망울을 터뜨리며 다가오는 봄소식을 알려주는 모습을 충분히 봤기에 미련없이 매화나무를 둘러싸고 사진을 찍고있는 사람들 틈에서 벗어나와 통도사 경내구경을 시작한다.
▲ 양산 통도사 경내의 모습을 여유롭게 둘러본다.
▲ 양산 통도사 경내의 모습들.
▲ 양산 통도사 경내의 모습들
▲ 양산 통도사 경내의 모습들.
▲ 양산 통도사 경내의 모습들
▲ 양산 통도사 경내의 모습들.
▲ 양산 통도사 경내를 둘러본 뒤, 서운암을 가 보려한다.
▲ 양산 통도사에서 서운암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양산 통도사 서운암의 명품 소나무들.
▲ 양산 통도사 장경각.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국보 제32호)의 목판을 도자(陶瓷) 16만 장으로 구워 보존하고 있는 건물이다.
▲ 양산 통도사 장경각 입구에는 울주 반구대 암각화가 그려진 물속 전시장이 새롭게 만들어져 있다.
사각형의 작은 연못의 검은색 바닥에 반짝거리는 색상들의 그림들이 시선을 끈다.
작품명은 ‘나전옻칠 울주 천전리 반구대 암각화’.
성파스님의 작품으로 물에 잠겨있어도 썩거나 변질되지 않게 옻칠을 하고 거기에 울주 반구대 암각화를 그려 넣었다고 적혀있다.
▲ 양산 통도사 장경각에서 바라본 서운암 전경.
▲ 서운암을 둘러본 뒤, 다시 통도사로 내려오니 배가 고프다.
통도사를 나가서 점심을 먹을까 생각을 하다가 통도사 경내에 있는 식당에서 해결하기로 한다.
▲ 양산 통도사 경내의 다정식당에서 채개장(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육개장)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통도사 홍매화 관람과 서운암 둘레길 트레킹을 마무리 짓는다.
<양산 통도사 홍매화-서운암 둘레길 트레킹 지도>
첫댓글 좋은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