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수요일 칠곡도량
낮반 108팀에서는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되어
버스한대에 법우님들과 주지스님을 모시고
신도회장님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주지스님의 인사말씀과
신임 108팀장 이상순(감로원)님과 총무님께서는
서툴지만 열심히 할테니 매달 함께 해줄것을 당부했습니다
윗지방의 기온차와 꽃샘추위로
제법 쌀쌀해진 아침기온에
단단히 챙겨입은 법우님들은
충북 보은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 5교구본사인
속리산 법주사(法住寺)와
괴산군에 위치한 법주사 말사인 공림사(空林寺).
동양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장보살이 자리하고있는
천년고찰 미타사(彌陀寺)를 다녀왔습니다
어린조카 단종을 폐하고
왕위에 오른 세조가 피부병을 얻어
요양차 속리산을 왕래하던 길이라하여 붙혀진
법주사 초입 세조길을 걸어갑니다
108팀장( 이상순,감로원 26기),
총무 (이은선 .대길행 44기) 님이
소임을 맡아
오고가는동안 순례길 안전도 신경쓰고
점심공양과 맛있는 영양간식들을 챙기며
수고 해줍니다
법주사 경내를 들어서면
금강문과 천왕문 그리고 팔상전이 일열로 배치되어있으며
철당간과 석연지 ,석가모니진신사리를 모시고있는 적멸보궁 능인전과
시멘트와 청동대불의
고단한 역사를 안고있는 금동미륵대불이 장엄한 미소를 머금고
오고가는
이들을 반갑니다
법주사라는 절이름은
의신조사가 천축으로 구법여행을 떠났다가 흰 나귀에 불경을 싣고
돌아와 머물렀음으로
"부처님의 법이 머무는 절" 이라하여 법주사라 했다고전합니다
절이 위치한 속리산은
조선8경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명산에
자리한 법주사에는
우리나라의 현존하는 목조건물 팔상전 (국보55호),
쌍사자석등(국보제5호),
석연지 (국보 64호) 등
3점의 국보와
보물 12점,충북유형문화재 21점등의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있습니다
부처님의 생애를
8폭의 그림으로 표현한
팔상도를
사방에 봉안하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현존하고 있는 목탑건축물인 법주사 팔상전 내부입니다
희견보살은
성불의 서원을 세우고
자기몸이 불타올라도 부처에게 향을 공양올린다고 알려진 보살이며
머리에 향로를 이고있는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하나의 돌에 조각을 할수있었던 신라시대 석공들의 경의로운 작품 희견보살상입니다
쌀 40가마를 담을수있다는
법주사 철솥과 석연지
능인(能仁)은
석가모니불의 별칭으로
"능히 모든 중생을 교화하여 이롭게 하는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능인전 안에는 석가모니불과 16나한상을 봉안하고 있으며
적멸보궁으로 뒷편에 세존사리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법주사를 돌아 나오는길에
만난 마애여래불은
고려시대 대표적인 여래불이며
큼지막한 연꽃잎 위에 앉은자세를하고 있는 보기드문
마애여래의좌상(磨崖 如來倚坐像)입니다
평일 아침 조용한 법주사 경내를
편안하고
느긋하게 돌아보는 여유를 누리며
괴산군에 위치한 공림사로 향했습니다
밀탑의 그림자가 떨어진곳이라하는 낙영산 공림사(空林寺)는
신라 경문왕때 자정선사가 창건하였다고하며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관음전, 삼성각, 범종루, 선원, 일주문,요사채가 있고
크고작은 연지에는 여름이면 연꽃이 장엄을하고 천년수령을 넘긴 보호수가 그늘을 만들어
멋찐풍경을 만들어준다고합니다
공림사 부처님을 향해 절을하는 모습을 하고있어 절살림이 늘어나거나
용의 형상을 하고있는 낙영산의 악기를 막아준다는 이야기를 전하고있는 두꺼비바위입니다
동양최대의
지장보살입상이 존재하고있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미타사는
추모공원이 형성되고
불교탄압으로인해 남아있는
당우는 거의없고
약사전에 봉안된 약사여래불과
마애여래입상이 남아
천년고찰의
명맥을 이어가고있습니다
순례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안도정회장님은
낮반108순례 임원진을 구성해서 책임있게 추진해 가려고하니
법우님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부탁바라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추운날씨에 함께해주신 주지스님과
수고해주신 임원진들의 수고로 무사무탈하게 108 순례원만회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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