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탁서의 나홀로 일본여행 마지막회!
상편에 이어서 하편 시작해 볼게요~
나홀로 일본여행 4~5일차 하편 (1.7~1.8/구로몬시장-신사이바시-헤어짐-한국)
구로몬 시장으로 가기위해 환승해야하는 쓰루하시 역이에요!
한인타운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렇게 한글로 적혀있네요 ㅎㅎ
쓰루하시에서 구로몬 시장이 있는 니혼바시로 갔어요.
구로몬 시장입니다!
구로몬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구로몬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시장 이름이려니 했어요 ㅋㅋ
사진처럼 수산물 가게가 굉장히 많아요!
역시 섬나라 답게 해산물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에 많이 팔고 있더라구요.(저렴해도 한국보단 훨씬 비싸요! 일본 마트보다 저렴!)
많은 수산물 가게중에 하나를 골라서 초밥을 샀어요!!
가격은 2판 합쳐서 1800엔! 저렴하게 드실분 추천!
한국에도 있는 초밥들이긴 한데 싱싱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한국인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대게 초밥을 처음 먹어봣는데 생각보단 별로 맛이없구 역시나 한치 초밥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그리고 역시 시장하면 먹을거니까 과자가게로 들어갔습니다 ㅋㅋㅋ
딱히 살건 없구 초콜릿이 맛있다고해서 한두개 사서 돌아다니면서 먹었어요.
일본 스님이에요.
한국과 다르게 삿갓을 쓰고있고 복장도 차이가 좀 있네요 ㅎㅎ
시주를 하러 돌아다니지 않고 저렇게 가만히 서계세요.
마치 수행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그리고 좀 걸어서 신사이바시로 들어갔어요!
제가 선글라스를 사고싶다고 했는데 이쪽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빠칭코 가게에요.
이렇게 밖에서 보이게 하지 않는데 이 가게는 잘 보여서 찍었어요.
3년전 프로그램을 같이했던 일본인 스태프와 같이 체험하러 갔었는데
1000엔을 10분만에 날리고 스태프가 준 구슬도(500엔어치) 5분만에 날려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일본 스태프가 다시는 저보고 빠칭코를 하지 말라고했어요 ㅋㅋㅋ 그 뒤로 정말 한번도 안갔네요 ㅋㅋ
그리고 나와서 좀 걷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한국과 느낌이 좀 다르죠?
전 이런 일본 특유의 느낌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에요.
왜 이렇게 많냐 하면.... 저쪽이 도톤보리라서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
도톤보리는 항상 사람이 포화상태라 가기 망설여지지만.. 찾아간 이유가 있었어요.
그 이유는 이따가 나옵니다!
도톤보리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 일본 어르신들이 잔뜩 줄을 서있더라구요.
저곳이 극장이였는데 왜 그런지 친구에게 물었죠!
대답으로 앞에 보이는 포스터처럼 전통 분장을 한 사람들이 연극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으로치면 전국노래자랑 같은 느낌인가봐요 ㅋㅋ
좀 더 깊숙히 들어갔더니 저렇게 화면에 저희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엄청 큰 화면인데 손을 흔들었더니 저 화면을 보며 지나가던 사람들도 손을 흔들어 주더라구요 ㅋㅋ
기발한 마케팅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까 위에서 도톤보리에 간다고 한 이유입니다!
바로 3일차에 소개한 금룡라면!!
제가 일본라멘을 좋아해서 먹고싶다고 했더니 가자고 해서 왔어요 ㅋㅋㅋ
초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한명당 한 그릇을 먹을 자신이 없어서
직원한테 3명이서 한 그릇을 시켜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된다고 해서 한 그릇을 시켰어요! 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쳐다보니까 저희들끼리도 돈 없어 보인다고 농담도 했어요 ㅋㅋ
그래도 국물이 진해서 맛있더라구요. 라멘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가서 드셔보세요! (600엔!)
신사이바시에서 선글라스를 찾다가 찾은 피규어!
저는 이쪽에 관심이 없지만 피규어를 좋아하는 친구와 도탁서분들을 위해 찍었습니닼ㅋㅋㅋ 진짜루요!!
가격은 15000엔 이상이였어요.
친구는 알바를 하러 돌아가고 다시 누나랑 저랑 둘만 남았을때 우메다역으로 돌아왔어요.
누나가 어머님께 드릴 선물을 산다고 백화점에 갔다가 성게 과자라고 해서 찍었어요.
성게로 과자를 만든다는게 상상이 되질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있는걸 보니 신기했어요 ㅎㅎ
이번엔 결정하기 힘들지 않게 저녁을 먹기위해 오코노미야끼 집으로 왔어요!
앞접시에 저렇게 조그만 칼(???정확한 이름을 몰라서 ㅎㅎ)을 줘서 잘라먹을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정확히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해요.
우선 아사히 맥주를 시켰어요!
메뉴가 나올때 같이 달라고 했더니 딱 맞게 가져다 주더라구요.
한국 아사히보다 훠어어얼씬 맛있었어요 ㅎㅎ
저희는 야끼소바와 파,돼지고기메인의 오코노미야끼를 시켰어요. (각각 1100엔)
철판에서 즉석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주방에서 만들어 온걸 철판에 두고 따뜻하게 먹는 식이었어요.
유명 체인점답게 맛은 확실히 보장 되더라구요 ㅋㅋㅋ
제 앞접시로 가져와서 한겹 벗기고 찍은 사진이에요.
파랑 돼지고기가 정말 잘어울리고 들기름향이 강하게 나서 고소했어요.
글 쓰면서도 먹구싶네요 ㅋㅋㅋ
저녁을 먹은 뒤에 누나가 호텔에서 짐을 가져와야해서 가는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젊은 일본인들이 잔뜩 있어서 누나에게 혹시 클럽이냐고 물어봤는데요.
클럽이 아니라 오늘이 성인식이 있는 날이라서 저렇게 모인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저 가게는 평범한 큰 술집이였어요.
1월 1일되면 민증들고 술집에 가는 한국 고3들이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
마침내 여행중 가장 아쉬웠던 순간이네요.
누나가 돌아가야해서 아침을 먹은 오사카역 바로 앞 카페에서 기차시간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이에요.
앞에 보이는 것 처럼 종이에 붓팬으로 고마웠다고 편지를 써서 줬어요 ㅋㅋㅋ
아참 그리고 cafe 라는 메뉴가 있길래 저는 아메리카노인줄 알고 시켰거든요!
근데 얼그레이티 (홍차)를 주더라구요 ㅋㅋㅋ 한국도 원래 이런가요???
저는 한국에서 한번도 cafe라는 메뉴를 본적이 없어서 ㅎㅎ.
아무튼 홍차와 메이플시럽(비커) 우유(회색주전자)를 줘서 적당히 섞어서 마셨어요.
말을 나누는데 갑자기 주변이 시끌시끌 하더라구요.
옆옆 테이블에 생일을 맞은분이 있어서 축하를 하느라 그랬어요ㅋㅋ
생일을 맞아서 기뻐하는 사람들 사이에 헤어져서 아쉬워하는 기분이 섞이니까 오묘하더라구요.
마침내 누나랑 헤어지고 오사카역 계단을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아침엔 비어있던 아이스링크에 사람들이 가득가득 하네요.
저 사진을 찍고 처음으로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들으면서 숙소로 돌아갔어요.
다시 완전히 혼자가 되고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많이 아쉬웠어요 ㅜㅜ
그리고 노래를 들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5일차 일본여행 마지막날 아침이에요.
어떻게 딱 맞춰서 비가 내리더라구요.
제 기분을 대신해서 보여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찡 했어요.
기분이 어떻든 한국에 돌아가는 날이기 때문에!
저는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ㅋㅋㅋ
계속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3일차에 누나에게 만들어주고 남은 스파게티 면이에요.
거기에 세븐일레븐에서 토마토 소스를 사왔습니다.
만들고 났더니 양이 꽤 많네요 ㅋㅋㅋ
점심을 먹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안남기구 잘 먹구 출발했어요.
숙소 바로앞이 후쿠시마 역이기 때문에 난바역까지 가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이제 오사카 난바역으로 또 가야합니다... 둘이 위치가 달라요!
우선 역 입구를 찾기위해 위로 올라갔어요.
지도를 보고 출발했는데도 잔뜩 헤매다가 겨우 앞에보이는 역 입구를 발견햇어요 ㅜㅜㅜ..
이미 저와 캐리어는 비를 잔뜩 맞은 뒤였어요 ...
날씨가 전날까지 너무 좋아서 우산생각은 꿈에도 못했는데... 애만 타더라구요 ㅋㅋ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오사카 난바역!!
여기 오는게 그렇게 기쁘더라구요 ㅋㅋ
일단 캐리어가 너무 비를 많이맞아서 화장실에가서 휴지로 캐리어를 닦았어요.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난카이 전철이 다니는 플랫폼입니다! 3일차에 나온 그 곳이요!
여기 까지 도착하는데 여태껏 한번도 잃어버린 적 없는 길을 잃어버려가지고 몇번이나 갔던길을 다시가고 했어요..ㅜㅜ
사람이 맘이 초조해지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차분히 길을 물으며 도착했습니다.
이게 난바에서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920엔짜리 급행 기차표에요!
제가 1일차에 탄 기차는 라피트구요! 1420엔 입니다!
이제 환승할 필요 없이 종점인 간사이까지 쭉 타고있으면 되요.
기차에서 내리고 제 1터미널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제 피치항공이 있는 2터미널에 가야하는데 또 길을 잘못갔어요...ㅜㅜㅜㅜㅜ
왜 마지막날 날씨부터 길까지 다 꼬이나 답답하더라구요.
아마 제 기분이 제일 큰 원인이였겠죠ㅜㅜ
차분하게 맘을 먹고 2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2터미널로 갔습니다.
도착해서 찍은 2터미널 사진이에요.
정말 휑하네요 ㅋㅋ 항공사가 피치항공밖에 없어서 그래요.
그래도 이 사람들 전부가 피치항공을 사용하니까 이용객이 엄청나네요.
특이한게 한국에서는 피치항공 티켓팅을 사람이 해주지만 일본에서는 이렇게 기계가 대신해줘요!
그래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QR코드를 주는데 그 옆에 일본에서 탑승시 꼭 필요하니 챙기라고 젹혀있어요.
저는 프린트를 해놓지 않아서 이메일로 날라온 영수증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표를 끊었어요.
발급받은 티켓이에요.
위탁수하물은 따로 창구에서 받기 때문에 티켓을 들고 위탁수하물 창구에 맡기고 출국 수속을 밟으러 갔어요.
저렇게 검사 기기에 만세를 하고있으면 검사가 끝나요.
제 바로 앞에서 저 기계를 멈추고 우측 통로만 지나가게 해줘서 편하게 끝냈어요 ㅎㅎ
도착해서 대기실에 있다가 앞에 보이는 면세점에서 선물들을 샀어요.
저쪽은 주로 먹을 것과 기념품을 팔아요.
저쪽은 담배, 술, 화장품 같은 면세품을 팔아요.
둘 다 다른 공항 면세점보다 훨씬 규모가 작지만 있을 것들은 전부 있어서 딱히 불만은 없었어요.
오히려 사람이 적으니 여유있게 물건을 샀던 것 같아요.
그렇게 선물을 사고 1시 50분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시간이 다 되가는데도 탑승하라는 말이 없는거에요.
가까이 가서 보니 저렇게 연착됐다고 나오더라구요..ㅜㅜ
한번 꼬인다고 생각하니 비행기까지 꼬인다고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원래 피치항공은 피치 못 할때 이용하는 항공사라고 연착이 잘 됩니다.
30분쯤 연착이 돼서 2시 10분에 탑승을 시작했어요.
비행기가 도킹이 되지않고 저렇게 걸어가서 타야해요.
비가 어마어마하게 내리니 항공사측에서 저렇게 노란 우산을 준비해 줬어요.
그래도 비를 완전히 막을 순 없어서 꽤 많이 젖은 채로 비행기에 탔어요.
출국 입국 둘 다 날개쪽 창가 좌석을 선택해서(비상구랑 가까워요) 출발할 때 찍은 사진이에요.
빗방울이 뒤로 밀려가며 닦이기 시작하네요.
잠이 들었다가 깻더니 이렇게 구름 속을 날고 있더라구요.
날씨가 여전히 흐린 것 같았어요.
그리고 구름을 뚫고 내려왔을때! 내려다 보이는 부산 입니다 !!
와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일본도 한국도 제가 가는 곳이 날씨를 맞춰주는 것 같아서 환영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다시 생각하면 일기예보 하나도 안보고 갔었는데 정말 운이 많이 좋았던 것 같아요.
사람이 얼마 없어서 입국 수속을 금방 밟고!
제 캐리어를 기다리면서 찍었어요 ㅋㅋ
저기 하늘색 커버가 씌워진 제 캐리어가 나오네요
그리고 이제 저 출구를 지나면서 한국으로 완벽하게 돌아왔습니다.
저기 김해공항 경전철역이 보이네요 ㅎㅎ
타고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근처에 있는 사상역으로 갔습니다.
드디어!! 제 집이 있는 곳으로 가는 버스네요 ㅎㅎ
짧다면 짧았고 길다면 길었던 일본 여행이 이렇게 마무리 되네요.
실제로 도착한건 저번주 일요일이지만
제 기분은 이 글을 마무리 짓는 지금이 완전히 끝나서 돌아온 것 같아요.
처음엔 제 만족감을 위해 쓰기 시작했지만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의미가 더 커진 것 같아요.
글을 쓰면서 많이 웃었고 재밌었습니다!
다시한번 봐주셔서 감사했어요 :)
도탁서 분들도 꼭 좋은 추억으로 남을 여행이 있으시길 바랄게요!
그럼 새해인사 드리면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슈규하셨슈유 우산주는거 긔엽네요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당시엔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
나홀로여행 멋있어요. 젊을때아니면 언제가겠어요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몇번 더 갈 것 같아요!
크 잘 봤네요 ㅂ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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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죠!! ㅋㅋ 감사합니다
나두 오사카 갓을때 기억이 떠올른당 ㅋㅋ 저두 나홀로여행이었는뎅 ㅋㅋ
오.. ㅋㅋ 저랑 코스가 비슷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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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카여행 ㄷㄱ
15년도에 혼자여행다녀온기억나네요 ㅎㅎㅎ한번더가고싶은!
엔화가 싼 요즘이 적기입니다!! ㅋㅋ 응원해요!
오코노미야끼 집 이름좀알수있을까요?
글고혹시 새우오코노미야끼도팔던가요?
둘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ㅜㅠ
크... 잘봣습니다 전 다음주에가는데 잘놀고왓으면좋겟네요 ㅎㅎ
오.. 잘 놀다 오실거에요!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
다녀오신거구나 잘 다녀오셨길
잘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
저도2월달에 가는데 숙소랑 여행코스는 어떡해 짜셨나요?? 오사카랑 도쿄랑 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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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봤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여행기는 언제봐도 즐겁네요. 특히 사진이 많아서 좀더 즐기며 봤던것 같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ㄷㄱ
오코노미야기 먹고 싶네요 저기 맛있던데
총경비 몇정도 드셨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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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
그동안 재밌게 잘봤습니다 :) 혹시 여행경비 어느정도 드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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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가요~
일본 여행 ㄷㄱ
재밌었네요 작성자님때문에 다녀온 기분이 드네요 ㅎㅎ
ㅎㅎ 끝까지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앞으로 갈 여행도 즐거우시길 바랄게요~
정말 잘봤습니다 ㅎㅎㅎ 마치 제가 오사카 다녀온 느낌이네요... 저도 번거로우시겠지만 총경비라 어느정도 들었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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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
잘봤습니다 혹시 경비가 어느정도 들었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감사합니다! 4박 5일 비행기값 30만원 숙소 20만원 로밍 3만원 기차 10만원 빼고는 이제 먹고 노는돈이라서 유동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