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다 알아볼 생각으로 투어다닌지도 어언 두 달이 다 되어가네요~ㅋㅋㅋ
저도 참 독한 여자죠^^;
오빠가 워낙에 무던한 성격이라 저라도 안 이러면 ㅠ
아무튼~
오늘은 분당쪽으로 외근을 나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얼마 전에 새로 리모델링 했다는 소식을 들었던 알펜시아 웨딩홀을 들렀어요^^
사실 옷도 좀 살 겸 백화점을 갈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딱 들어갔는데 일단 주차장!
지난 번 글에도 썼지만,
저는 하객분들 모시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게 주차장이랑 음식맛이거든요!
일단 주차장은 합격!
나중에 물어보니 4000대 가까이 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든파이브 특성상 인파가 몰리는 지역이 아니다 보니 주차장은 무조건 합격!
그 다음으로 웨딩홀이 있는 9층으로 올라갔는데요~
ㅎㄷㄷ
일단 요즘 트렌드에 맞게 시어터웨딩을 전문으로 하는 것 같았어요~
근데 그냥 빔프로젝터로 쏘는 방식이 아니구
LED패널로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이건 진짜 괜찮았구요~
홀이랑 로비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딱 모던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인테리어 완전 깔끔했고~
상담실장을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한정식으로 세팅되어 있고, 샐러드바를 따로 꾸리는 식으로 식사가 진행되는 형태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뷔페를 선호하는 입장이라 별로라 생각했는데
하객분들이 음식 가지러 다니면서 복작거리는 걸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일단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싶었어요~
반찬이나 구성 메뉴는 어지간한 한정식식당 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아! 연회홀에서 보이는 전망이 진짜 멋있었어요~
또 신부대기실!
완전 넓직한데다가 여기 역시 마음에 쏙 드는 인테리어!
홈바도 있어서 친구들하고 가볍게 음료나 와인이나 과자 같은 걸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구요~
이 곳도 일단 괜찮겠다 싶어서 살짝 견적 물어보고 그렇게 기습투어를 마쳤어요~
단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뷔페가 아니라는 부분 정도가 되겠어요~
아름다운웨딩홀은 살짝 보기만 했는데 홀은 이쁜 것 같은데 신부대기실이 너무 좁아서 일단 패스했구요~
가든파이브웨딩컨벤션은 세 군데 중에 제일 먼저 생겨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영 밋밋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이 부분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부분인 것 같았어요~
암튼~ 가든파이브에 있는 세 군데 웨딩홀 둘러보고 온 후기는 이 정도로 마칠께요^^
첫댓글 다른 글에서 사진상으로는 알펜시아가 화려하긴 하네요. 그런데 단점으로 적어주신 뷔페가 아니란 점에 마음이 안가네요 ㅠ 인테리어 분위기는 직접 가봐야 알듯. 함 가봐야겠어요~
제가 느낀점와 봄바람 살랑님이 느끼는 점이 틀릴수도 있으니 투어 한번 갔다오는것도 괜찮을것같네요^^
세군데나 있었군요? 난 글보고 알았네여....나도 가든5 생각하고 있었는뎅;;;;; 남친이랑 사우나 갔다가 여기 괜찮겠다 주차공간도 넓고...이말에 ㅎㅎㅎ;;;;
저랑 공감하신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