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는 여행을 좀 아시는 분이 구입하는게 좋겠네요.
주간은 몰라도 야간에 이동하는 열차들은 인접국가가 아닌경우로 가는 열차도 아주 가끔
있어서요. 자다가 도중에 추가요금을 내야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탈리아에서 무임승차가 아주 쉬워요. 근데 조심해야합니다.
베네치아에서 리도섬 들어갈때 내려서 해변으로 가는 버스에 승객으로 가장한 이탈리아 검표원 있구요. 중요한건 가는차말고 오는차에 주로 탑니다.맘놓고 무임승차로 바쁘레또(베네치아 버스와마찬가지인 배.노선도 있어요)역까지 가는 여행객들을 단속합니다. 절대 안봐주며 벌금은 1인당31유로입니다. 돈없으면 경찰서나 여권번호를 적어갑니다.
그리고 해변이 있는 도시에가시면 꼭 가세요. 남자분들은 좋은 경험이 되실 거예요.
수영복 꼭챙기시구요.모자에 썬글라스까지 쓰고 옷입고 사진찍으면서 해변 걸어 다니시는 한국분들, 벗고있는 외국인들 뿐만아니라 같은 수영복차림에 한국인들까지 이상한 눈으로 쳐다 봅니다.
*숙소를 못구하시면 무조건 i나 한국사람에게 문의하세요
저도 숙소안정하고 밤에 도착해서 숙소묵고 있는 한국사람에게 묻거나 i가서 유스호스텔 리스트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될수 있으면 도착은 날이 밝을때 하는게 좋더라구요. 도착해서 숙소도 없는데 어둑해지면 위험하고 일단 거처가 없으니 마음이 더 불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다음 여행지 갈때 숙소랑 야간열차 정도는 미리미리(빠를수록 좋아요)예약을 해놓는게 원활한 여행일 될 듯 싶네요. 사실 준비는 위에 2가지가 전부라고 해도 되잖아요. 먹는거 보는 건 돈과 시간 문제니까요.
*스위스에서는 레포츠를 꼭 해보세요.
도착하면 대행 업체들 많이 있구요.
패러글라이딩 150~160프랑 비행시간20분정도 가장재미있으며가장허무
캐녀닝(일종에 계곡탐험)150프랑 4시간 정도 힘들지만 재미있고가장긴시간
래프팅 90~100프랑 2시간30분정도 가격대비즐거움베스트
위에 세가지들을 많이 하시구요. 사진은 추가로 25프랑을 받아요.
카드 전부 됩니다.
음식은 치즈퐁듀는 저는 오바이트가 쏠렸어요. 1인분만 시키시고 다른 분들은 다른 요리를 시키세요. 제 옆테이블은 퐁듀3인분 시키는 테이블 봤는데 정말 싸이드만 다 먹더구요.
*만약 카드를 소지해가시면 엑스트라 카드를 만들어 가세요.
혹시 마그네틱이 손상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정말 난감.민박집 주인에게 부탁해서
넘버입력해서 계산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 메모를 그나라 말로 적어달라 하세요.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은 번호로 계산 거의 다되고 (안되는 곳도 종종 있음)
이탈리아는 거의 다 안됩니다.
*복대를 창피히 여기지 마세요.
외국인들도 다 복대 하고 다니고 여행객들 복대하고 다니는 것을 외국인들은 우습게 보지 않습니다.
*대형슈퍼마켓을 적극 활용하세요.
어차피 고생 각오 하고 하는 여행이니까요 대형슈퍼에서 먹을거리 쇼핑해서 먹는게 저렴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나라별 유명한 음식은 꼭 드셔 보세요. 나중에 엄청 후회되니까요.
프랑스에서 달팽이요리코스14유로정도 거위간 17유로정도 하는 곳이 있다고 하니깐
잘 알아보시고요. 참고로 프랑스는 영어가 정말 잘 안통하니 미리 문의 해보고 가세요.
안그러면 비싼 돈주고 정말 그저그런 음식을 먹고 오게 됩니다.
*혼자 여행하시는경우 일행을 만드시는게 좋더라구요.
나라에 도착하면 굳이 혼자 다닐필요없이 짧은 루트정도는 비슷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안전상에 문제도, 또 식당에 혼자 갈 일도 없이 여러모로 좋아요. 이사람 저사람 많나보고
이야기 해보는 것도 여행에 묘미더군요.
*사진 백업 잘하시구요.
여행종종 여태 찍은 사진 날리는 경우 많이 봤어요. 남자분들보다는 여자분들..
주로 민박집에서 사진 백업을 하는데 미리 폴더에 복사 다하시고 작업하시길..
머릿속에 추억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는 즐거움은 절대 무시 못하죠..
*제가 경험해본 위험한 곳은요.
영국- 버버리 팩토리 있는 곳이 해크니 라는 곳인데 이곳은 빈민가라고 해도 좋은만한
곳이라고 현지 민박집 주인분이 말씀해 주시네요. 예전에 여행객이 매장을 당했던 곳이라고요. 전 암것도 모르고 갔는데 길 안내해준 청년이 지나가는 친구들과 왓츠업? 비슷한 행위를 아주 자주 하며 자기 친구 한명에게 뒤로 다가가 김미 어 머니!김미 어 머니!(시간이 없어서 한글로..)이런 장난을 하더군요..많이 긴장 했답니다. 버버리 팩토리는 살게 없구요.
스위스,독일은 정말 안전하더군요.
근데 프랑크 푸르트 중앙역은 유럽3대 위험역에 든다네요.근데 밤에만 조심하면 될듯 하구요.(로마떼르미니중앙역,암스테르담 중앙역과 함께..)
로마 떼르미니역은 정말 소매치기가 눈에 보여요.근데 자기만 주의 기울이면 절대 못 건드립니다. 사람이 하도 많아서. 근데 많은 짐을 혼자서 지키는건 위험하죠. 커버가 가능한 선에서 주의를 기울이세요.
벨기에서는 지하철에 사람많은 곳에 타시구요. 안좋은 일을 당했다는 일행 얘기를 들어서..
프랑스는 밤에 다니다가 안좋은 일을 당하신분 계시구요.
무조건 밝을때 다니셔야 좋아요.
야경보는 건 무리를 지어서 다니는게 좋구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랍니다.
제가 여행다니면서 소매치기 심지어 강도 등을 만나 분들을 많이 봤거든요.
물론 여행객 퍼센트로 따지면 얼마 안되지만 자기가 될 수도 있으니
항상 안전에 유의하면 정말 좋은 기억만 남는 여행이 될 수 있답니다.
*국제전화 카드 이용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한국에 전화할때는 유용하지만 그카드로 유럽에서 유럽을 걸때는 좀 애매하죠. 한국으로 걸었다가 다시 거는건 요금이 2배이고. 그럴땐 현지 전화카드를 사시던지 좀 비싸시면 동전으로 거시면 간단해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막상 믿었던 카드가 안되는 경우 종종 생기는데 이런일이 생기면 엄청 당황스럽습니다.
*아웃하시기전 여행사에 돌아오는 비행기편 확약(리컴펌) 확인하시구요.
막상 복잡하고 공기도 안좋은 한국에 돌아와보니 몇일전 유럽에서 시간이 꿈같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네요. 여행할 당시에는 혼자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아 즐거움을 잘 못 느꼈는데 지나고 보니 정말 소중한 시간이더라구요. 저는 여행중에 이여행이 끝나면 내가 어떤걸 얻을 수 있을까 항상 의문이였는데 돌아와보니 정말 값진게 남습니다. 여행 고민만 하지 마시고 꼭 가세요!!
첫댓글 엑스카트가 모져?ㅡ.ㅡ;;;;
말그대루 엑스트라 카드죠.. 음.. 스페어 카드라구 하면 아실랑가?
요즘도 리컨펌 하는 항공사 있나요? ㅡ_ㅡ;;; 몇년 전부터 거의 사라지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욥..
엑스트라-스페어=여분
외국 국내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카드는 어떤건가요?
대한항공 리펀컴 하던데요... 로마떼르미니 정말 조심하세요... 야간열차기다리다가 일행이 슈퍼에 물사러 간사이에 짐지키고 있다가 중학생으로 보이는 어린것들에게 둘러싸여 털릴뻔했던적이... 그래서 ㅡㅡㅗ 꺼지라고 했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