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World Class) vs. 스페이스 클래스(Space Class)
동근 양성기
1984년 12월 현대 그룹 신입사원 연수
당시 청평에서 현장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KBS 카메라가 다른 두 개조를 따라다니면서
그렇게 그 연수과정이 TV에서 방영되었다.
아주 어린 시절. 철부지 아기 같았던
세상 물정 아무것도 모르던 그 시절이 떠올라
생각하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대기업에 입사를 하니 이런 일도 벌어진다고
1985년 1월 현대 개별 회사 배정 받고 근무 시작
1985년 그 해 여름 연구소가 만들어졌다.
모종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멤버 구성
그러나 학교 공부와 현업은 엄연히 다른데
사실 아무 것도 모르는 업무에 대하여 연구소라니(???)
설계부에서 연구소로 부서를 이동하고 있는데
다시 특별 프로젝트 팀으로 변경하여 직속 상관이
구타우스키<Mr. Gutowski> 이사로 변경되었다.
할아버지가 폴란드 사람인데 미국으로 이민 오셨다고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구타우스키(Gutowski)
그 프로젝트 이름이 일명 World Class Project
처음부터 월드 클래스(World Class)였다.
시스템을 완전히 익혔다.
미국식 사고방식을 완전히 배웠다.
개발 기간 3년 동안 완벽하게 개발시켜 놓고
무슨 생각이었는지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렇게 정을 쏟고 열심히 일했던
현대라는 회사를 그만두다니
그렇게 창업을 한다고 나왔는데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고민하던 차
현대 근무 시 도움을 주었던 외주업체 사장님이
소개한 회사에 입사, 거기서 미국과 한국 회사 간에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할 때 만난 사람들
그 많은 외국인들과 접촉하면서 동시통역을 했던
기가막힌 추억들과 무역업을 하면서 전 세계를 섭렵
32개국을 거침없이 돌아다녔고
그 중 이집트에서 가져온 뜻밖의 선물
근적외선 열방 기구는 늙지 않는 우주의 신비
그것들을 가지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능 등을
24시간 쉴 틈 없이 공부를 하고 있으며
그 마지막 관문은 우주의 원리 자연과학
오직 하나 인간생명을 존중하는 건강이었다.
마치 대학시절 영어에만 미쳐서 막연하게
공부를 했던 것처럼, 어떤 미래가 준비되었기에
이렇게 공부를 계속 하게 만드는지
진정한 우주의 원리를 익히고 또 숙지해야 한다.
우주의 어떤 천사가 나타나서 어떤 길로
안내하려는지 아직은 미지수라 잘 모른다.
분명한 것은 법치는 우주의 원리가 아니었기에
영어는 절대 포기할 수 없게 하였던 신비한 경험
과거 대학 생활은 하나의 매개체에 불과
전공은 뒷전이었고 현대라는 대기업에 들어가
미국의 사고방식을 배우기 위해서 애시당초
고등학교 입학조건에 대학 입학 포기 각서를 쓰고
그런데 제도의 변경으로 대학에 쉽게 합격
우주의 명령처럼 줄곧 영어 공부만 했나 보다.
처음에 만난 학원의 노익장, 원장 선생님
당시 환갑이 넘으신 영어선생님이 보고 싶다.
그 어르신의 가르침이 없었으면
영어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을까?
그것도 어떻게 보면 우주의 타임 스케줄에 맞춰진 각본
과연 그 종착역은 어디이며 어디로 여행을 하게 될까?
이제는 월드 클래스<World Class>가 아니다.
이제는 우주의 시대에 맞춰서 나가야 한다.
즉 스페이스 클래스<Space Class>로
지구별을 하나로 통합하라 하신다.
평화의 물결로 지구를 변경하여 놓으라고
전쟁과 테러 그리고 가난과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되고 오직 행복한 건강으로 우주를 넘나드는
그런 우주에서 가장 멋진 지구별을 만들라고 하신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주이야기
월드 클래스(World Class) vs. 스페이스 클래스(Space Class)
해피기가솔솔
추천 2
조회 21
24.05.30 22:3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