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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나눠요 이제 시댁 어르신들한테 눈치가 보여요....
시작초보 추천 0 조회 1,128 08.06.04 16:01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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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04 16:36

    첫댓글 님..격어본 제 경험으로는 시댁에서 무조껀 바랄땐..참는수밖에 없더이다..전 결혼하고 1년동안은 저희 어머님이 간간히 애기하실뿐..특별히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거든요..근데 2년이 지난후부터는 본격적으로..아주 치밀하게 괴롭히시는거예요 다들..있을땐 아무소리없다가도 저혼자 있을때는 니네 엄마가 애를 늦게 갖았니? 병원은 가봤니? 너 문제 있는거 아니니? 부터시작해서 본인이 극에 달할시기쯤에는 달달히 생리 날짜..부부관계 날짜까지 잡아주고 임신체크까지 본인이 전화로 확인하셔서..스트레스를 주기시작했어요..저 그때 진짜 자살까지 생각할정도로..심각했는데..애못낳는 여자는 정말..시댁에서 입바른소리 한번 못

  • 08.06.04 16:11

    못하겠더라구요..애도 못낳는 주제에..라고들 생각하시고 심지어..누구누구 빗대서 임신못하는여자는 병신이란 소리도 하더라구요..님..상황이 이해가 되니..별다른 방법이 없을꺼 같아요..빨리 임신이 되는게 그런시댁에선 방법이구요....저같은경우는 시댁에서 주는스트레스..고스란히..남편 잡았어요..그게..저 살길같았구요..별도움에 글이 되지 못해 죄송해요..저같은 경우도있으니..위안을 조금 삼으세요 저렇게 6년동안 시달렸어요..지금은 아들하나 간신히 낳아서 그나마..삽니다..~

  • 작성자 08.06.04 16:16

    정말 귀하구 사랑스런 아이 낳으셨겠네요 부러워요 ^^;; 저는 더군다나 아이랑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결혼전에 강아지 키우던것도 시어머님이 데려오면 안된다구 짤라 말씀하셔서 못데리구 왔거든요... 님 말씀 들으니 님도 장난아니셨겠어요... 정말 대단하신 시어머님이신데 정말 잘 참으신듯^^;; 전 그렇게까지 하시면 못견딜거 같애요,, 소심해서 그런지 지금 하시는 말씀들에도 엄청 고민하고 상처 받구 있거든요... 신경써주셔서 넘 감사해요..

  • 08.06.04 16:23

    님....전 5년째 아이때문에 이혼도장까지 찍었어요 도져히 이제는 못살겠다고 매일 전화해서 대놓고 애 언제 가질꺼냐고 닥달하는통에 몸무게가 10kg나 빠져서 43kg이였어요 병원에서 시험관아기까지 꼬박3년을 다녔는데도 소용이 없더라구요..진짜 지금생각하면 다시 그런일이 또 닥치면..바로 이혼하지 그때처럼 참고 못살꺼 같아요..그때는 시엄니가 진짜 정신병자로 보이더니..아들손주 낳은순간부터..저보고..복덩이라고 저련며눌없다고 사랑한다고...참...그런가봐요..시부모님이 나빠서라기보다 저렇게 아이에 집착하는 분들..어쪌수 없어요..참고살기보다는 어느쪽으로든 풀고사셔야 될꺼 같아요..전 남편이 착한사람이라..

  • 08.06.04 16:27

    저힘든만큼 남편도 힘들어했어요....님도 혼자 참지말고 남편한테 기대세요..혼자참고있음 나중에 남편한테 애기해도 이해못해요..울부모님이 뭐..어쨌다고? 이런답니다 참..님 저도 강아지 키웠다가 개땜시 아기못갖는다고 난리쳐서 강아지도 입양시켰구요..근데..그게요...강아지 남주고 4개월만에 임신했답니다..히한하죠?

  • 작성자 08.06.04 16:28

    ... 정말 힘드셨겠네요... 존경스러워요,,, 저도 아이 가지면 시부모님들이 그렇게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겠죠?? 전 남편도 상처 받는게 두려워요.. 저혼자 당해도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사업하는 사람이 이런거까지 신경쓰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하지만 저도 모르죠... 만약에 시부모님들이 더 심하게 하신다면... 저도 님처럼 삶을 포기하고 싶어질지도.... 그러지 않길 바래볼 뿐이에요.... 님도 마음고생 많이 하신듯 하니 앞으로 행복만 있으실 꺼에요~ ^^

  • 08.06.04 16:34

    님..임신과 동시에 정말이렇게 행복할수있구나..라고 느끼실꺼예요..시댁어른 눈빛부터가 틀려져요..입에 너같은 며눌얻어서 내가 무슨복이냐..아주 달고사셨어요 지금도 손주중..우리 아이를 젤로 이뻐하셔서..문뜩..님한테 댓글을 달면서..옛날..내생각이 나서 적게 되었어요..좋은날 분명..올꺼예요..맘 편히 가지시고..예쁜아가 갖기를 기도해드릴께요..

  • 작성자 08.06.04 16:38

    고맙습니다 엘리스님 님의 기도 덕분에 힘이 좀 나네요... 저도 예쁜 아가 가지도록 열심히 노력할께요~ 저도 님 처럼 사랑받는 며느리가 될수 있겠죠?^^

  • 08.06.04 16:39

    당연하죠!!! 홧팅입니다!!

  • 08.06.04 16:13

    ㅠ 맘이편해야 아이도 생길텐데.. 그냥 한귀로 듣고 스트레스 받으면 참지말고 어떻게든 푸세요.. 병원에 다녀보시구요.. (저 아는집도 결혼하고 3년인데 아직 아이가 안생겨서 걱정이더라구요..병원 계속 가는데도..ㅠ 요즘 그런 부부 많아요 내친구도 6년넘었는데 아직입니다..)어쟀거나 맘 편히.. 아셨죠?

  • 작성자 08.06.04 16:20

    고맙습니다 .. 근데 저두 계속 병원 다니는데요... 잘 안되네요... 아는 친구들은 과배란유도랑 착상잘되게 하는 무슨 주사가 있다는데 그건 무서울거 같기도 하구 ~ 님들의 이런 말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08.06.04 16:39

    님.그거 하나도 안무서워요..전 수년간 맞고다녔는걸요? ..의학에 도움을 받는것도 한 방법이랍니다..궁금하심..쪽지로 물어보세요..제가 반 불임의사 다 되었거든요 ㅋㅋ

  • 08.06.04 16:32

    걱정 많으시겠어요.. 조바심나면 않된다고 하던데.. 맘 편히 생각하세요.. 제친구는 2년만에 임신했어요.. 한약먹고요..ㅋㅋ

  • 작성자 08.06.04 17:08

    ㅋㅋ 님 의 한약 얘기에 귀가 솔깃 한답니다.... ^^:;

  • 작성자 08.06.04 16:43

    엘리스~ 님 ^^ 더 고민스러워져서 님의 상담이 필요할때 쪽지 날릴께요! 그땐 귀찮다구 하지 마시고 답장 꼭 부탁 드릴께요~ 님때문에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08.06.04 16:59

    울친척언이 10년만에 자연으로 임신됐어요 그동안 신경을넘흐써서 그런것같아요,,이젠포기하자 했더니 덜컥 자연으로임신 자연분만 대단하져~~ 힘내삼 ^^

  • 작성자 08.06.04 17:09

    와 10년이라... 어찌됐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같이 소심쟁이는 엄두도 못낼 세월이네요 ~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마음으로나마 축하드린다는 말씀 해드리구 싶네요~

  • 08.06.04 17:11

    맞아요~ 저두 아는언니가 결혼 10년넘어 포기하고 맘을 편하게 갖으이까 애기가 생겼어요.그동안 맘고생 엄청 많이했었죠...좋다는 약은 떨어지지않게먹고 중국까지가서 침맞고.별짖ㄷ ㅏ 해볼꺼라고 하더만 포기하고 맘을 편히 갖으니 생기더래요. 꼭 생길꺼지만 지금은 아니여서 아직 안생긴걸로 생각하셔요. 조바심내지마시구요.

  • 작성자 08.06.04 17:44

    님 말씀 맘에 와 닿네요 꼭 생길꺼지만 지금은 아니여서 아직 안생긴다~ .... 그렇겠죠?? 감사해요 아자 아자 화이팅~!!

  • 08.06.04 18:04

    필요없는집에 가는 애기들이 시작초보님께로 다 오시도록 전화나 해 드려야 겠네요..어디다??...(삼신할매님께..)...웃고 즐겁게 사세요..제 친구도 아기 못가지다가 이왕 안생기는거 나랑 스포츠댄스나 배우러가자..그러고 등록하고 온 담주에...혹시 혹시 이러길래 제가 병원 끌고갔더니...아주 조심조심하라고....그래서 집에서 요양중이십니다.....덕분에 저도 혼자 못가고..이러고 있네요..ㅋㅋㅋㅋㅋ..............그래도 남들 다하는 집걱정...돈걱정 안하고 사시는게 어딥니까...돈도 한푼 안보태준 시부모가 애 안놓는다고 닥달하는것 보단 완전 천사시구만요...^^

  • 08.06.04 18:06

    아랫배를 따뜻하게 만드는건 아주 기초작업이랍니다..그럼 오늘도 수고하시길....

  • 작성자 08.06.04 18:10

    오벨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맘이 좀 편해 지네요^^;; 전화 꼭 해주세요~ 통화료는 제가 낼께욧 ~ ㅎㅎ

  • 08.06.04 18:11

    아이가 없어 이렇게 고민하는분이 있는가하면... 아이가 생겨도 수술할수 밖에 없는 그런분들도 계시죠~ 이런얘기들으면 참 마음이 아파요 ㅠ.ㅠ 몸관리 잘하시면...꼭 기쁜소식이 올꺼에요~

  • 작성자 08.06.04 18:12

    아기가 생겨도 수술할수 밖에 없는 분들은?,,,,,, 어떤 사정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저는 그쪽은 아니지만 그런 분도 있다는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그 예쁜 아가를 떠나 보내는 그 심정......... 전 아직 모르지만 ..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08.06.04 20:58

    저보다 일주일 결혼 늦게 하셨네요..저도 아기가 잘 안오네요~ 저희 시부모님은 압력 안주시는데도 괜히 눈치보이고 애기들 보면 또 맘 조급해지고 그렇네요..좋은 소식 있겠죠~우리 기다려봐요~^^

  • 작성자 08.06.05 15:44

    정말 눈치 안주신다구 해도 본인이 스스로 뜨끔 하죠... 그 마음 알아요... 우리 화이팅~!!

  • 08.06.04 21:30

    아무 이상이 없다고 병원에서 그러면 한의원에 가셔서 남편분이랑 함께 보약 겸해서 한약을 드셔보세요. 다들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경주에 대**한의원이라고 있어요. 전국 각지에서 그곳에서 한약먹고 아기 가졌다는 사람 많아요. 울형님도 임신하기 힘들다고 그랬는데 그 한의원에서 고모부랑 한약 한재씩 드시고 임신해서 지금 아들만 둘이랍니다 ^*^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세상의 모든 일은 내가 마음 먹은데로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5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불임 클리닉을 다니면서 (배란이 잘 안돼서 배란유도를 했답니다.) 아이를 가져서 아이가 생기지 않을때의 그 불안한 마음과 가슴아픔을 너무

  • 작성자 08.06.05 15:45

    정말 약을 먹으면 ... 될까요?... 지푸라기 라도 잡고 싶은게 예비 엄마들의 마음인거 같애요~ ....

  • 08.06.04 21:33

    잘 알거든요. 아이가 늦은건 아닌데, 어른들께서 기다리시니, 노력해보세요. 잘 될꺼예요.

  • 작성자 08.06.05 15:45

    ㅋㅋ 노력 열심히 해 볼려구요 ~ 감사해요~

  • 08.06.04 23:18

    ㅎㅎㅎ... 웃으면서 한마디 하세요~ 아버님 손주 만들려구 지금 열씨미 노력하고 있는데요...

  • 작성자 08.06.05 15:47

    저도 그렇게 말씀 드리긴 하는데... 요센 지나가는 아이들만 봐도 넘 이쁘고 배가 남산만한 엄마들만 봐도 눈물이 왈칵 나오곤 해요... 혼자 운전하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임신했다구 축하 해달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사고날뻔 한적두 있어요......

  • 08.06.05 16:45

    울 언니도 29에 결혼해서 3년만에 아이 낳았어여... 그것도 인공수정으로... 지금은 2이나 낳아서 학교에 잘 다니고 잇어여 걱정하지 마세요...

  • 08.06.05 10:35

    저도 4년만에 애기 낳았어요 돈 다 털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그렇게 다짐을 했었죠 더는 미안하고 면목없어서 조용히 물러 날려구요 남한테 얘기 못하는 우여곡절이 참 많았죠 병원다니면서 차창밖으로 내가 보았던 그때 아까시아꽃만 봐서 해마다 피는 그 꽃이 내겐 너무 의미심장한거예요 이런 사람 요즘 너무 많아요 열심히 병원에 다니시고 기죽지 마시고 힘내세요

  • 작성자 08.06.05 15:48

    그러게요 ... 시험관시술하면 돈이 엄청나게 들어간다던데.... 그나마 다행인건 요센 결혼한지 1년 넘은 부부들이 불임으로 진단 받구 시험관 시술을 하면 나라에서 보조 해준다던데... 거기까진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잘되게 기도해주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8.06.05 15:50

    정말 부러워요.... 그런 체질이라면 저흰 5명 정도 낳을 계획인데...요.... 시부모님들이나 친정식구들도 여유되고 하니까 많이 낳기만 하라구... 낳으면 머든 다 해주신다는 말씀하시는데... 넘 부담스러워요.. 무슨 말씀을 하시든 일단 아기가 생겨야 한다는 말이잖아요... 그치만 님들이 이렇게 힘을 주시니 다시한번 열심히 노력해 볼려구요... 감사해요~ 화이팅~!!

  • 08.06.05 16:05

    내가 아는 사람중에 아들만 셋그러다가 늦둥이 딸을 낳은집이 잇는데 아들 낳ㄱ 속옷을 그렇게 많이잊어버렸데요. 빨래줄에 널어좋기만 하면 없어진답니다. 아이구 어떡해요....배란일 잘 맞추고 빨리 임신하세요....근데 확실히 새벽에 하면 아들이고 초저저녁은 딸입니다....^^그 아들 셋인 엄마도 남편이 새벽같이 일을 나가는 사람이엇는데 꼭 새벽에 거사를 치뤗답니다. 밤엔 너무 피곤해서 자구요....그게 새벽엔 남자가 쎄고 밤엔 여자가 쎄서 그런다구 하네요...그리고 꼭 남편한테 우유를 마시게 하시구요...그게 정자가 튼튼해집답니다. 티비에서 의사가 한 말 입니다. 이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꼭 실행을 ...

  • 작성자 08.06.05 16:31

    와우 우유,,,,, 남편 싫어하는데.... 꼭 먹게 해야겠네요~ 빨리 이쁜 천사를 가질수만 있다면 ~ 님들이 하시는 말씀 새겨 듣고 열심히 실천해 볼께요 ~ ㅎㅎ 감사해요~

  • 08.06.05 16:52

    저도 작년에 아들 낳았는데 제 속옷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맘 편하게 사세요. 전 신랑이 워낙에 ㅋㅋㅋ를 좋아해서인지 애가 넘 잘생겨서 좀 힘들었어요.(몸이 안따라주니 유산도 몇번했네요.ㅜㅜ) 그래도 담달에 다시 임신 준비중이랍니다.^^ 둘은 낳아야 할거 같아서요. 제 주변에도 5년씩 10년씩 불임이었다가 애기 낳은 분들 많아요. 넘 힘들어 하지 마시고 남편분과 즐기세요. 남자들 애 때문에 의무적으로 하는거 정말 싫어한다더라구요. 용한곳 가셔서 한약도 지어드시구요.(제 친한언니도 한약값으로 500썼다더라구요. 그러다 시험관 하려고 하는 직전에 자연임신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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