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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17회의만남광장 스크랩 길따라 산따라가는 낙동 마지막구간 완주이야기...대치고개~아미산~몰운대
사중사(박배우*17) 추천 0 조회 80 10.05.20 22:0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 산 행 일 정 표 ***

 

*** 위치 : 부산광역시 일원

  

***  산행코스 :  대치고개 ==> 우정탑(246.9m) ==> 괴정고개 ==>  장림고개 ==> 봉화산(149.8m) ==> 아미산(233.7m) ==> 몰운대

 

*** 산행시간 :  4시간 10분(점심식사, 휴식시간 포함)

 

***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12.7Km

 

*** 산행일==> 2010년 5월 16일 당일산행

 

*** 날씨 : 맑음(약간의 연무현상)

 

*** 함께한 사람 : 감사,에이스, 지키미, 산누름 그리고.....대자연산악회와 함께.....

 

*** 이동방법==> 버스

 

낙동정맥(洛東正脈) 392.4Km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매봉산에서 시작하여 울진 백병산(1,259m) 통고산(1,067m), 울진 백암산(1,004m), 청송 주왕산(720m), 경주 단석산(829m), 울산 가지산(1,240m) 신불산(1,209m), 부산 금정산(802m)을 지나 백양산(642m)을 넘어 다대포의 몰운대에서 끝난다

 

몰운대(沒雲臺)

몰운대는 낙동강 하구의 가장 남쪽에서 바다와 맞닿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16세기까지는 몰운대라는 섬이 있었으나, 그후 낙동강에서 내려오는 흙과 모래가 쌓여 다대포와 연결되어 육지가 되었다고 한다.

이 일대는 지형상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안개와 구름에 잠겨서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몰운대(沒雲臺)라는 이름이 생겨나게 되었다.
다대포와 몰운대는 조선시대 국방의 요충지로서 임진왜란(1592) 때에는 격전이 벌어졌으며, 이순신의 선봉장이었던 충장공 정운도 이 앞 바다에서 500여 척의 왜선을 맞아 힘껏 싸우다가 순국하는 등 역사의 한 장면이 연출된 곳이기도 하다.

정운의 순국을 기리기 위한 사당과 비석이 있는 이 곳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경승지이다..

 

낙동정맥 스물한번째 완주이야기...

2008년 9월 21일 삼수령(피재,935m) 출발해 한달에 한번씩 진행 거의 2년만에 부산 몰운대에 도착을 한다.

새삼 새로울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9정맥중 가장 어렵다는 낙동을 무사히 마치고 몰운대 앞 바다에 첨벙하고 뛰어들때 이제야 끝이 낫구나 하는 실감을 한다...

아무튼 낙동정맥 끝이 낫다........개운하게.....^^*

 오늘의 산행 시작점 대치고개입니다

 좁은 도로라 버스에서 서둘러 내립니다....

 그리고.....

 좁은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살짝 고개를 넘는 듯 하면서....

 다시 마을을 통과하고....

 돌아 본 길....

 멀리 지난구간 구덕산과 시약산 기상관측소가 보입니다

 오름길에 돌아 본 대치고개

 뒤로 걸어온 정맥 마루금이 보입니다

 구덕산에서 내려 구덕령 꽃마을과 엄광산으로 이어집니다

 녹음이 짙어지기 전 연초록 오름길....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공동묘지를 지나고....

 

 태종대 방향입니다

 

 감천만??

 마루금에 쌓여져있는 돌탑...

 우정탑 이라네요^^*

 우정탑을 지나 내려서면서 괴정(감천)고개로 향합니다

 철문으로 들어서면서 벽산 부영APT를 통과 합니다

 APT단지 내 어린이집 앞을 지나고....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서....

 큰 도로와 합류를 하면서 괴정(감천)고개로 진행을 합니다

 괴정(감천)고개

 괴정(감천)고개에서 바라본 풍경과 시약산 기상관측소

 SK주유소 옆의 "푸주옥"에서 점심을 매식하기로 합니다

 정맥 진행중에 시내를 통과하니 점심먹기가 편리하기도 합니다

 진하게 우려낸 설농탕 국물이 구수한게 아주 맛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난후 다시 골목길을 들어서고....

 기분 좋게 숲길로 이어집니다

 앞서간 일행들이 그늘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은행술인가 생전 처음으로 먹어보는 술을 한잔 얻어 마시고 먼저 출발을합니다

 헬기장을 통과하고...

 블럭이 깔려있는 길을 내려서면....

 군부대 철조망 옆을 지나게 됩니다

 철조망에서 바라본 감천만....

 대동 중*고등학교 앞을 지나고....

 장림(구평)고개로 향합니다

 누구인지 친절하게도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장림(구평)고개를 지나 봉화산으로 오르는 길에....

 봉화산 체육시설.....

 봉화산 삼각점(149.6m)

 

 

 

 봉화산에서 내려 섭니다

 

 마을로 내려서고....

 밭길을 따라 다시 산으로....

 시내구간을 통과 하는 곳이 많으니 휴식처도 많이 있습니다

 

 다시 마을로 내려서면서....

 공장지대 인듯 골목 골목을 지나갑니다

 

 

 공장지대를 벗어나면서....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육교를 건너고....

 절 길을 따라 오릅니다...

 절 옆을 지나고...

 아미산으로 오르는 길....

 응봉 봉수대

 

 응봉 봉수대에서 본 풍경...다대포

 요기도 다대포

 끝에 작은 섬하나가 거북섬인가 봅니다....^^*

 

 

 걸어온 마루금....

 멀리 구덕산, 시약산이 보입니다

 을숙도입니다...

 앞에 보이는 APT단지를 넘어서면 몰운대입니다

 섬인지 갯벌인지...??

 

 도로로 내려서고....

 APT단지를 우회합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몰운대 입구에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제수용품들을 나르고 있습니다

 몰운대로 가는 길.....

 몰운대

 이 돌땡이를 보려고 태백에서부터 2년을 걸어왔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다대포 객사...

 

 

 드디어....

 2년여 동안 걸어온 낙동정맥의 끝자락 몰운대 끝자락에 섯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에 뛰어 듭니다

 정맥 마루금이 바닷속으로 숨어들듯이 나도 정맥 마루금을 따라 바다에 몸을 담습니다

 40여명중 유일하게 나와 함께 바닷물에 몸을 담근 날맹이형.....

 땀에 절은 몸을 바닷물로 씻고 나옵니다

 한쪽에는 한가로이 보트가 매여 있고....

 일행들이 하나 둘씩 내려오고....

 낙동정맥 완주 산신제를 준비합니다...

 인증 샷~ 한장 날려주고....

 회장님이 먼저 절을 하시고.....

 다음으로 회원 모두가 함께 절을 올립니다

 그리고....

 홀로 조용히 예약된 횟집으로 샤워를 하러 먼저 떠납니다

 낙동정맥...

 이렇게 마무리를 짓습니다

 지난 2년동안 ~

 추울때도 더울때도 때로는 눈보라 속을 빗속을 걸을때도 있었습니다

 함께 했던 그 길이 이젠 기억 저편 한쪽에 남을것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젤로 기억에 남는 곳은 맹동산의 칼바람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곳이 고장나는 줄 알았거든요.....^^*

 낙동정맥을 함께 해 주신 종주 대원님들

 그동안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다른 산길에서도 웃는 모습으로 만나 뵐수있기를.....

 

 감사합니다......*:...:*

 

        2010년  5월 20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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